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9-05-07
최근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유수 기업들은 기업과 개인이 컴퓨터 처리 용량을 사용하는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컴퓨팅 온 디맨드 방식으로 컴퓨터를 접근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여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Cloudkick 기업은 여러 다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간에 저장된 데이터를 쉽게 관리하는 방식을 제공 중이다. Cloudkick은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상관없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통일된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Cloudkick에서 제공되는 Cloudshift는 고객들에게 단지 몇 번의 클릭으로 서로 다른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업체간 데이터를 이동하게 해준다. 이것은 아마존 서버로부터 Rackspace 같은 경쟁업체 서버에 애플리케이션을 아주 쉽게 옮기는 기능도 지원 가능하며 이러한 기능은 Cloudkick을 사용하는 기업이 비용을 저렴하게 그리고 쉽게 다른 제공업체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Cloudkick 창업자인 댄 디 스팔트로는 “한 기업의 모든 자료를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보유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사용을 기피했었다”고 언급했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표준 부재로 데이터 전송을 위하여 상당한 시간과 자원이 소요되는 것을 우려했었다. 한 제공업체에서 다른 제공업체로의 데이터 이전에는 각각의 파일 형태의 변환 같은 기술이 필요했었는데 Cloudkick은 이러한 상호호환성 문제를 해결했다.
Cloudkick은 자사의 제품을 Under the Radar 콘퍼런스에서 시연했다. Cloudkick 웹사이트에서 계약을 한 후 사용자는 필요한 로그인 정보를 입력함으로써 다른 클라우드 컴퓨팅 계정을 추가할 수 있다. 대시보드는 각각의 서비스와 사용 중인 서버 상태를 보여준다. 또한 서버의 평균 부하와 시스템의 전반적인 수준을 시각화하여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Forrester Research의 분석가인 프랭크 질렛트는 “이러한 부하 이동은 가장 저렴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 또는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동하는 고객에게 매우 가치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프랭크 질렛트는 여전히 클라우드 컴퓨팅에 많은 불확실성도 존재하는 한편, 많은 서비스 유형은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추가로 언급했다. 그는 “클라우드 개념은 시장이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Cloudkick 같은 시험도구가 출시되는 것이 매우 신선하나 아직도 우리는 클라우드 컴퓨터의 초기 단게의 초기 수준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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