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9-02-21
가상화, 텔레프레전스, 노트북, 센서 네트워크가 2009년 주목받을 기술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비용절감과 환경에 대한 책임문제가 2009년 IT 기술개발의 우선순위로 떠오르고 있고 특히 가상화 기술이 가장 우선순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가트너 그룹의 최근 보고서는 언급하고 있다. 가트너 측은 2013년까지 가상화 기술시장이 해마다 28퍼센트 정도씩 성장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러한 분석은 특히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을 중심으로 한 높은 기대와 다양한 기술 업데이트 방향들, 벤더들이 기존에 인지되었던 기술 제약요건들을 극복하고 있는 상황가운데 더욱 분명하여지고 있다.
호스팅된 가상 데스크톱은 엔터프라이즈 전개에서 최신 기술 중의 하나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비디오 텔레프레전스가 비용을 절감시키고 환경보호 부분에 있어서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어 성장분야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사용자들의 시스템 구매방향은 낮은 가격과 상호호환성을 중심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며, 서비스 측면에서도 가트너 측은 오늘날 대기업 프로세스 아웃소싱 공급기업들 셋 중 하나가 2112년을 기점으로 커다란 변화의 조짐을 가지게 될 것이고, CIO들에게 아웃소싱 파트너에 대하여 주의 깊게 연구하면서, 특히 재무 서비스 분야가 노출되는 부분에 있어서 유념하고, 포트폴리오 구성이나 자본의 부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음을 주문하고 있다.
네트워크에 대하여, 가트너 측은 온라인 비디오와 센서 네트워크 콘텐츠가 2012년까지 네트워크 트래픽에 있어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무선 네트워크 공급자들이 더이상 2009년 말까지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이폰과 같은 기기 사용자들은 이미 네트워크 용량 부족문제를 지적하면서, 대역폭 문제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하였고, 장기적인 진화관점에서 와이맥스와 같은 제4세대 기술에 대한 요구를 촉발시키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언급하고 있다. 가트너 그룹은 2012년까지 모바일 컴퓨터 중 1/3이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300달러 이하의 새로운 서브노트북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텔레커뮤니케이션 기기가 새로운 분배 채널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클라우드 분야를 중심으로 나타나게 될 새로운 컨설팅과 통합으로 인한 수익이 증가하게 될 것이며, 엔터프라이즈 기업고객들을 중심으로 2009년 말까지 SaaS의 본격적인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가트너의 예측을 열 가지로 종합하여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첫째,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술시장은 2013년까지 해마다 28%씩 성장하게 될 것이며, 시장규모 또한 18억 달러에서 62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컨설팅 및 시스템 통합 수입의 30% 이상이 2011년까지 클라우드 분야를 통하여 창출될 것이다.
셋째,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제공업체 상위 20개 기업들 중 1/3 정도가 파산하게 될 것이다.
넷째, 더욱 신속하고 최적의 방법을 탐색하기 위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들이 시도되고 실패하는 경험들을 2012년까지 가지게 될 것이다.
다섯째, 2012년까지 PC 제조사들은 자사가 판매하는 PC 중 1/5만을 재활용하게 될 것이다.
여섯 번째, 2012년까지 300달러 미만의 저렴한 가격에 모바일 기능을 갖춘 넷북이 부상하면서 모바일 PC의 보급이 촉진될 것이다.
일곱 번째, 2013년까지 기업에 근무하는 지식 근로자들중 약 40%는 오피스 전화기를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다.
여덟 번째, 2010년까지 무선 서비스 제공 기업들은 무제한 모바일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게 될 것이다.
아홉 번째, 2012년까지 네트워크 트래픽 중 상당부분이 온라인 비디오나 센서 네트워크 콘텐츠로 채워질 것이다.
열 번째, 2012년까지 비디오 텔레프레전스의 발달로 인하여 여행, 숙박산업이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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