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I/O 브릿지에 직접 적용하는 새로운 I/O 가상화 기술 무상으로 제공 –
- AMD CPU 가상화 기술의 효율성을 보다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 –
IDC 가상화 포럼, 뉴욕 -- 2006-02-08 -- AMD는 금일 뉴욕에서 개최된 IDC 가상화 포럼에서 새로운 I/O 가상화 기술 사양을 발표하고, 새로운 I/O 가상화 기술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폭넓게 채택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라이센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MD의 I/O 가상화 기술은 컴퓨터의 I/O 브릿지에 직접 적용되는 명령어 기술 세트로, x86 기반의 서버나 데스크탑, 노트북 PC의 I/O 디바이스를 가상화할 시에 발생될 보안 문제나 성능 병목현상을 해소시켜 줌으로써 AMD의 CPU기반 가상화 기술의 이점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드명 퍼시피카로 잘 알려진 AMD의 CPU 가상화 기술은 기존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화 방식에 더해 프로세서 아키텍처 내에서 가상화를 지원,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켜 준다. AMD의 I/O 가상화 기술은 I/O 디바이스의 관리, 파티셔닝 및 보안과 관련된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기 위한 하드웨어적 장치를 제공해줌으로써 AMD CPU가상화 기술의 효율성을 보완하고 확대시키게 된다. AMD는 이와 같은 I/O 가상화 기술을 통해 가상의 I/O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어 성능을 향상시키고, 구현의 복잡함을 감소시켜주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MD 마이크로 프로세서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인 마티 세이어(Marty Seyer)는 “AMD의 I/O 가상화 기술은 상업용 서버에 성능상의 이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바이스 가상화 부문에서 어려움이 있는 데스크탑 및 노트북 PC 상의 가상화를 위해서도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라며 “업계 에코시스템에 적극 동참해온 AMD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커뮤니티 전반에 I/O 가상화 기술 라이센스를 공개 제공함으로써 AMD 가상화 기술 개발을 위한 협업 방식을 지속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가상화 솔루션 구현을 위해 설계된 첨단의 기술을 업계에 제공하기 위한 AMD의 협업 방식은 MS, VM웨어(VMware), 젠소스(XenSource)를 포함하는 가상화 기술 분야 선두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MS의 윈도우 서버 부문 수석 책임자인 제프 프라이스(Jeff Price)는 “가상화는 고객들이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IT 시스템의 역량을 충분히 사용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성을 증가시켜 보다 역동적으로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응대할 수 있게 해주는 데 있어 핵심 수단이 된다” 라며 “AMD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IT 시스템의 비용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보안, 관리성, 상호 운영성을 보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새로운 수준의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젠소스사의 CTO인 시몬 크로스비(Simon Crosby)는 “I/O 디바이스 부문에 가상화를 지원하는 것은 하드웨어 가상화 부문을 한 단계 진전시켜주는 것이다” 라며 “ AMD의 I/O 가상화 기술의 공개는 오픈 및 오픈소스 x86 기반 가상화 기술을 개발에 있어 업계를 선도하기 위한 AMD와 젠소스간의 협력을 보다 돈독히 해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AMD의 I/O 가상화 기술은 2006년 중순까지 AMD의 모든 프로세서에 의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며, 2006년에 AMD64 기반 플랫폼을 위해 설계될 코어 로직 및 칩셋 상에 도입될 예정이다. AMD I/O 가상화 기술 사양은 기술 개관 및 64비트 기술을 위해 가상화 솔루션을 설계중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안내서와 함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http://developer.amd.com 에서 제공된다.
AMD에 대해
AMD는 컴퓨팅, 통신, 소비자 가전 제품을 위한 혁신적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두업체이다. 1969년에 설립된 AMD는 현재 전세계 고객의 요구에 기반한 뛰어난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헌신하고 있다. www.am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