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 10, 2019

감정을 인지하는 인공지능의 탄생이 멀지 않았다

최근 Computing IT Leaders Summit에 참가한 미래학자 Shivvy Jervis씨가 감정을 인지하는 인공지능의 탄생에 관한 언급을 한 것으로 나타나 인공지능의 미래기술에 대한 트렌드를 살펴보기로 한다.

스페인의 통신사업체인 Telefonica社의 임원이었던 Jervis씨는 현재 정부와 기업체들의 신기술 관련 자문위원이자 미래학자로 불리우고 있으며, 런던 시장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향후 25년 뒤의 도시가 어떤 형태로 구성될 것인지를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되고 있는 기술프로젝트들 중 하나는 대화형 상거래라 불리우며 사람과 기기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모든 장애물이 제거되어 마찰없이 상시 사용가능한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며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가능한 단계를 최소화하여 낮은 비용으로 상거래를 개시 가능하게 해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기술은 시초부터 사람의 필요에 의해 개발이 되어지고 있는 형국으로 변모해나가고 있다.

여기에 감정인식 인공지능이 주목받고 있으며, 대화형 상거래의 대중적 얼굴은 실사에 가까운 아바타 형태라 볼 수 있겠으며, 인공지능에서 파생된 외모 중 대중적인 접근을 위해 선택되었다 볼 수 있겠다. 향후 아바타는 인간이 다수의 기업 및 조직과 접촉할 수 있는 가장 우선적인 접근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채팅봇과 같이 자주묻는 질문들에 대한 응답 뿐 아니라 인간의 도움요청에 대한 지원 또한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겠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카메라나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감정에 따라 반응도를 조절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통해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질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상기 시스템은 Soul Machines社와 기타 업체들에 의해 이미 개발이 진행 중이며, 수주 내 미국의 주요 은행권을 비롯한 정부 부처의 대민지원서비스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며, 대시보드 장착형 카메라인 Veoneer와 같이 운전자의 얼굴을 모니터링하여 집중력 유무를 카메라가 판단하여 운전자에게 직접적인 경고를 보내는 감정적 스캐닝 기법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위와 같은 시스템들이 다수의 트렌드와 같은 교차범위에서 점차 진화하고 있으며, 데이터 과학자들이 예측분석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방대한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창구가 되고 있다고도 한다. 물론 대다수 기업 및 조직들은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본적인 구조물 조차도 활용하지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향후 데이터에 기반을 둔 지능형 시스템이 주된 역할을 차지함에 따라 앞으로의 활용도와 범용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인간과 자동화된 봇들의 상호작용은 앞으로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새로운 가상 도우미가 인력으로 취급됨에 따라 기업의 정보에 대한 무결성을 취급하는 최고 신뢰담당자를 비롯, 인간과 봇의 상호작용을 상담해주는 카운셀러 등과 같은 새로운 역할에 대한 정의와 구현 또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