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5-01-14
가트너 그룹은 2015년 태블릿 디바이스가 어떠한 양상으로 판매될 것인지에 대하여 보고서를 통하여 제시한다. 다소 혼란스러웠던 2014년 한 해를 지났지만, 글로벌 태블릿 산업은 아직까지 지난 4년간 보여주었던 성장세를 쉽사리 회복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도에도 저성장의 기조는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가트너 그룹은 201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태블릿 PC 산업의 판매고가 2억3천3백만 대에 달하게 될 것이고 2014년 대비 성장세는 8퍼센트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4년 한 해 동안 관찰된 태블릿 산업의 일련의 붕괴양상에 대해서는 다소 여러 가지 시각이 혼재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가트너 그룹의 관계자는 말한다. 지난 2년간 글로벌 전체적인 측면에서 태블릿의 판매대수는 거의 두 자리 수로 증가한 것이 사실인데, 작금에 나타나고 있는 가파른 하락세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첫 번째 태블릿 기기가 가지고 있는 수명주기가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가족 구성원과 공유도가 iOS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주요한 요인인 것으로 여겨진다. 또 다른 요인으로 하드웨어 측면에서 나타나야 하는 혁신부족이 사용자들로 하여금 채택을 주저하게 만드는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5년 1월 개최된 CES 2014에서, 가트너 전문가들은 태블릿 디바이스에서의 벤더들이 새로운 파트너십을 천명하면서 사용자 경험에 부합하는 퍼스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앱들을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제시한다. 인지 컴퓨팅(동기화, 사용자 보기, 사용자를 알고 사용자화 되기) 활성화와 부합하여 사용자와 동기화되는 하드웨어에 대한 공급사로서 벤더 관계를 새롭게 정립할 것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사용자에 대한 보다 다양화된 컴퓨팅 경험은 사용자 클라우드의 다음 단계로 벤더들과 사용자들의 관계를 더욱 퍼스널화시키면서 태블릿 기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와 광고를 사용자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보다 자동화된 형태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도에 PC, 태블릿, 울트라모바일, 모바일 폰을 포함한 주요 디바이스의 판매대수는 25억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4년 대비 증가율은 3.9퍼센트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PC의 경우 판매대수는 2014년 2억7천9백만 대에서 2015년에는 2억5천9백만 대, 2016년도에는 2억4천8백만 대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여겨지고, 울트라 모바일 프리미엄 디바이스의 경우 판매대수는 2014년 3천 9백만 대, 2015년도에는 6천 2백만 대, 2016년에는 8천 5백만 대가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태블릿 디바이스의 경우 2014년 판매대수는 2억1천6백만 대, 2015년도에는 2억3천3백만 대, 2016년도에는 2억5천9백만 대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모바일 폰의 경우 2014년 판매대수는 18억 3천 8백만 대, 2015년 19억 6백만 대, 2016년 19억 6천 9백만 대가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다른 형태의 하이브리드 기기의 경우 2014년 판매대수 6백만 대, 2015년 9백만 대, 2016년에는 1천 1백만 대가 될 것으로 또한 예측된다.
다른 형태의 하이브리드 기기로는 일반적으로 HP Pavilion 11, Lenovo Yoga 2 11, Dell Inspiron 13과 같은 기기들을 들 수 있고, 모바일폰의 성장세는 2015년 3.7퍼센트에 달하고, 2016년도에는 20억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산업은 고가품과 저가품으로 양극화되고 있다고 가트너 전문가들은 언급하면서, 한편으로 iOS가 지배하고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평균 판매가격은 447불에 달하고, 안드로이드나 기타 개방형 OS가 지배하고 있는 제품의 경우 판매액은 100불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중저가 스마트폰의 경우 판매기회가 계속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운영시스템에 있어서, 안드로이드가 지배적인 위치를 계속 점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15년도에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세는 지속되고 해마다 26퍼센트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여겨진다. 2015년부터, 윈도우즈가 iOS 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PC 산업이 안정화되고, 스마트폰의 경우 차세대 아이폰으로 인한 새로운 경쟁국면에 돌입하면서, 양 운영 시스템 사이의 간격은 점차 좁혀질 것으로 또한 전망된다.
출처 : http://www.gartner.com/newsroom/id/295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