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23, 2015

디지털 세계에 데이터 센터 전략이 필요한 다섯 가지 이유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5-04-23

차세대 발전 동력과 사물 인터넷으로 인한 새로운 디지털 세계가 출현함에 따라, 데이터 센터의 성격, 구조, 역할에 있어서 비즈니스적 유연성과 더불어 경쟁적 측면에서 새로운 변화가 요구된다고 가트너 그룹의 보고서는 언급한다.

지난 40년 동안, 데이터 센터는 IT 생태계의 중심에서 역할을 수행하여 왔는데, 전력과 냉각장치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기술적 변화와 이와 같은 구조와 설계 상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기본적 형태의 기능과 핵심적 요구사항들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다고 가트너 관계자는 말한다. 고도의 가용성, 중복성에 대한 관리, 강력하면서도 잘 도큐먼트화된 프로세스로 기존 벤더에 관리와 세분화된 조직구조에 대한 접근변화가 요구된다고 가트너 관계자는 말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접근방법들이 더 이상 새롭게 창출되고 있는 디지털 세계에 적합하지 않다는 부분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트너 그룹은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이 출현함에 따라서 데이터 센터에 적절하게 일어나야 할 변화적인 요인들이 무엇이 되어야 할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 측면으로 제시한다.

첫째, 데이터 센터를 보다 공장이나 실험실과 같은 형태로 작동되게 할 필요가 있다.
2020년을 기준하여, 7억 명의 사용자와 기업들이 거의 350억 개의 디바이스를 사용하게 되고, 인터넷에 대한 연결이 가능하게 된다. 이는 데이터 센터로 하여금 다루어야 할 데이터의 양과 속도적인 측면에서 커다란 변화를 야기하도록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측면에서 데이터 센터는 끊임없이 작동하는 작업들을 다루기 위하여 생산라인을 가지고 있는 일련의 이론적인 차원의 공장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막대한 분량의 대용량 데이터들이 애플리케이션에 연결되도록 하고, 보다 실시간적 차원의 분석이 가능하게 되고, 이를 통하여 데이터 센터의 특정 부분들이 마치 실험실처럼 작동하게 되고, 기업 관계자들에게 실시간적 측면에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대용량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둘째, 데이터 센터로 하여금 보다 유연하고 혁신적일 수 있도록 하는 압력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디지털 비즈니스가 창출하는 파괴적 속성은 멈추지 않고 발생하면서, IT 서비스 딜리버리 차원에서 중대한 변화를 가져온다, 이와 같은 변화를 관리하기 위하여, 보다 유연한 동시에 기존 시스템에 대한 프로세스 지향의 무결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 많은 기업들이 IT에 대한 두 가지 모드와 속도적인 차원에서 운영전략을 수행하고 있고, 가트너 그룹은 이를 바이모달 IT로 명명하고 있다. IT 서비스를 전달하는 핵심 엔진과 더불어, 데이터 센터는 이와 같은 바이모달 방법차원에서 보다 유연하고 보다 선험적일 필요가 있다. 변화와 혁신을 관리하기 위한 지속적인 안정성으로부터 벗어나 데이터 센터에 대한 일련의 멘털리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은 충분한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는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셋째, 리스크에 대한 다양한 유형을 관리하기
디지털 비즈니스는 막대한 연결된 디바이스와 더불어 데이터 센터를 이와 같은 연결성의 핵심 중심으로 간주하고 있다. 기존에, 데이터 센터는 리스크 관리에 주로 중점을 두면서, 다운 시간, 시스템 가용성,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침입과 같은 부분들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수립하여 온 것이 사실이다. 디지털 세계에 부합하는 데이터 센터 전략은 리스크 관리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접근이 필요함을 제시하여야 한다. 다양한 디지털 비즈니스 트랜잭션에 있어서 또 다른 위험요인은 완벽한 거래 처리를 위한 가용성과 성과적 측면의 단일 엔티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로 인한 서비스 보장에 대한 새로운 규칙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제시한다.

넷째, 보다 광범위한 하이브리드 형상의 부분적 차원에서의 데이터 센터
기존의 IT 지출은 IT 서비스를 전달하는 데이터 센터를 관리하는 IT 부서를 통하여 수행되어 왔는데, 이와 같은 상황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현재, 전체 IT 지출의 38 퍼센트가 IT가 아닌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이와 같은 비율이 거의 50퍼센트에 육박할 전망이다. 클라우드와 제3자 서비스 공급자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기술에 대응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데이터 센터는 너무 반응 속도가 느린 것이 현실이다. 결과적으로, 인프라 &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내부 데이터 센터가 보다 광범위한 차원의 하이브리드 형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운 기술을 포용하기
디지털 세계는 데이터 센터 상에서 다르게 관리될 필요가 있는 일련의 새로운 기술 집단들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가 해당될 수도 있고 소프트웨어 형상관리나 표준화된 운영환경이나 보안 패칭과 같은 부분들이 데이터 센터에 대한 운영적 통제 차원에서 요구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기존 데이터 센터 하드웨어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에 있어서 데이터 센터 관리자로 하여금 구매, 관리, 지원전략에 있어서 새로운 변화요인들을 필요로 하게 만들고 있다. 또 다른 측면의 변화요인은 벤더 관리에 있어서의 변화 부분이다. 디지털 세계는 벤더들을 다루는 시각에 있어서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관계자들로 하여금 IT 서비스를 공급하는 전략적인 차원들을 새로운 양상으로 재형성하도록 만들고 있다.

출처: http://www.gartner.com/newsroom/id/3029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