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9일 (수) 13:25:24, IT Daily
"국가기관 정보화 추진시 클라우드컴퓨팅 우선 고려"
정보화 정책이나 사업을 추진하는 국가기관은 예산 절감 차원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법 제정이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용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9일 밝혔다.
미래부는 클라우드컴퓨팅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의 육성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클라우드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기존 규제를 개선, 이용자가 안전하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법률 제정을 추진해 왔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은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컴퓨팅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각종 정보기술(IT) 자원을 네트워크를 통해 빌려서 쓰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내는 기술 또는 서비스다.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분야지만, 국내 산업기반은 취약하고 시장규모도 작은 상황이다.
법안은 전산설비 구축 예산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국가기관 등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는 데 노력해야 하며, 정보화 정책이나 사업을 추진할 때 클라우드 도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정부는 또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이 분야 연구개발과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재정지원도 가능하다.
현재 공공기관은 민간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고 있지만, 법안은 공공기관이 서비스 안정성 기준을 충족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놓았다.
또 각종 법령에 따라 사업·단체들이 인허가를 받기 위해 전산설비를 구비해야 하는 경우, 클라우드컴퓨팅을 이용하면 전산설비를 갖춘 것으로 본다는 근거도 마련됐다.
이용자 보호를 위해 클라우드컴퓨팅 사업자는 이용자의 정보가 유출된 경우 이 사실을 이용자와 행정기관에 알려야 하고, 동의를 받지 않고 이용자의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거나 서비스 목적 외 용도로 이용하면 안된다.
미래부장관은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공개를 권고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용자 정보는 이용자 동의없이 제3자에게 제공하거나 서비스 목적외 용도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계약 또는 사업 종료시 이용자 정보를 반환 또는 파기하도록 했다.
서비스 제공자의 불법행위로 손해가 발생한 경우 이용자는 제공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제공자가 입증 책임을 지도록 규정했다.
김정삼 미래부 인터넷신산업팀장은 “클라우드컴퓨팅은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등 인터넷 기반 신규 서비스 창출과 IT 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산업분야”라며 “지난해 입법예고 이후 공청회, 사업자 설명회, 관계 부처 협의 등 다양한 의견수렴절차와 논의를 거쳐 마련된 동 법안이 빠른 시일내 통과돼 급변하는 클라우드컴퓨팅 환경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ct 10, 2013
클라우드 서버, 지금이 기회다
디지털타임스 2013,10,10 유영창 FA리눅스 대표
현대의 IT를 상징하는 스마트 폰과 클라우드가 결국 `클라우드 스마트 폰' 이라는 용어로 합쳐졌다. 이는 무선 네트워크의 기술 발달, 모바일 기기의 고성능화, 클라우드와 같은이 모든 것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등장한 개념이다.
현대의 IT 기술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모바일기기는 단순화되고, 모든 IT기기는 사물지능통신(M2M) 기술을 사용해 통합되고 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는 모바일 기기로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 전 세계를 호령하던 노키아는 침몰했고 한때 PC 시장의 강자이던 대만은 PC 시장의 침체로 고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현시대의 IT 모바일 기기 분야에서는 강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경제불황이라고 하는 늪에서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 원인은 거대 자금 동원력을 가진 중국이라는 국가의 등장으로 촉발됐으며,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제조업의 몰락을 가져왔다.
모바일로 대표되는 IT 기기 시장 역시 중국의 도전에서 피할 수 없게 됐다. 모바일 기기 시장은 점점 가전 시장화 되고, 저가의 레드 오션 시장화 되고 있다. 클라우드 폰은 결국 저가 시장을 대표하는 마지막 모습일지도 모른다. 이런 저가격을 지향하는 IT기기 시장에서 중국은 자타 공인 대적자가 없다. 어쩌면 우리나라는 제조업에 이어서 IT 부분에서도 중국에게 역전 당할지도 모른다.
반면 미국 IT 산업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누리고 있다. 구글, 아마존,페이스북, 트위터, 오라클, 이베이등 세계 IT를 대변하는 기업이 모두 미국 기업이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재 이 기업들은 스타트업 기업과 더불어 상상을 초월하는 부를 창출하고 있다. 기존 IT 거인이었던 IBM, 마이크로소프트들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산업 구조에 적응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정부와 기업도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다. 신 성장 동력은 클라우드에 있다는 판단 하에 클라우드와 관련된 정책과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고, 빅 데이터와 같은 트렌드를 신속히 수용하며, 관련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과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 속에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적인 것 뿐만 아니라 데이터 센터와 같은 하드웨어 인프라가 필요하다. 그런데 서버 제조사로 대표되는 국내 기업은 없다.
HP, 델, IBM 의 제품들로 외산 일색이다. 직접 서버를 생산하고 있는 일부 명맥을 간신히 유지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있지만, 대부분은 대만에서 서버 컨트롤러를 들여와 단순 조립하여 판매하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서버 제조 능력을 상실했다고 보아야 한다.
클라우드 시대에서 서버 제조 능력은 중요하다. 또한 경제적으로도 매우 큰 시장이다. 2014년 글로벌 서버 시장은 60 조원에 육박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전망의 근거에는 클라우드의 발전과 더불어 수많은 기업들의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과거에 PC 시장을 대만에 주었지만, 이제 서버 시장에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그 이유는 서버 시장에 새로운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움직임은 서버 프로세서의 변화이다. 모바일 프로세서의 대명사였던 ARM 이 서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2년을 기점으로 64비트 프로세서의 진영을 갖추고 모바일 프로세서의 선점했던 기세를 몰아 서버 시장에 진입을 선언했다.
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곳이 HP 와 델 과 같은 전통적인 서버 회사이다. HP는 저 전력 서버 시장에 `문샷'이라고 하는 마이크로 서버를 올해 4월에 내놓았고, 델도 어플라이드마이크로의 64비트 칩이 사용된 64비트 서버를 이미 선보였다. 기존에 인텔로 대표되던 x86 서버 시장에서 저전력 SOC 계열인 ARM 프로세서로 서서히 전환되려 하고 있다.
또 다른 움직임은 주문제조서버의 움직임이다. 클라우드의 대표적인 기업인 구글은 서버를 직접 디자인해 만들어 쓴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구글은 세계 4대 서버 제조회사라고 스스로 밝힐 정도로 엄청난 서버를 제조하고 자체적으로 소모하고 있다. 이런 주문제조서버 흐름은 점점 더 업계 전반에 확장되고 있다. 구글에 이어 아마존, 페이스북 같은 회사들도 표준적인 전통서버보다 클라우드에 적합한 형태의 서버를 요구 하고 있으며 저가 저 전력 주문제작서버가 그 중심에 있다.
클라우드에 적합한 서버 시장은 하드웨어 기술만으로 시장을 선도 할 수 없다. 클라우드의 소프트웨어적 특성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종합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진출 할 수 있는 것이 서버 시장의 특성이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서버 프로세서의 트랜드가 되고 있는 모바일 프로세서의 기술력과 클라우드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이미 충분히 축적하고 있다. 이는 서버 시장에 경쟁력 있게 충분히 진출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클라우드의 기반 서버 시장에 진출한다면 또 다른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현대의 IT를 상징하는 스마트 폰과 클라우드가 결국 `클라우드 스마트 폰' 이라는 용어로 합쳐졌다. 이는 무선 네트워크의 기술 발달, 모바일 기기의 고성능화, 클라우드와 같은이 모든 것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등장한 개념이다.
현대의 IT 기술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모바일기기는 단순화되고, 모든 IT기기는 사물지능통신(M2M) 기술을 사용해 통합되고 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는 모바일 기기로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 전 세계를 호령하던 노키아는 침몰했고 한때 PC 시장의 강자이던 대만은 PC 시장의 침체로 고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현시대의 IT 모바일 기기 분야에서는 강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경제불황이라고 하는 늪에서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 원인은 거대 자금 동원력을 가진 중국이라는 국가의 등장으로 촉발됐으며,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제조업의 몰락을 가져왔다.
모바일로 대표되는 IT 기기 시장 역시 중국의 도전에서 피할 수 없게 됐다. 모바일 기기 시장은 점점 가전 시장화 되고, 저가의 레드 오션 시장화 되고 있다. 클라우드 폰은 결국 저가 시장을 대표하는 마지막 모습일지도 모른다. 이런 저가격을 지향하는 IT기기 시장에서 중국은 자타 공인 대적자가 없다. 어쩌면 우리나라는 제조업에 이어서 IT 부분에서도 중국에게 역전 당할지도 모른다.
반면 미국 IT 산업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누리고 있다. 구글, 아마존,페이스북, 트위터, 오라클, 이베이등 세계 IT를 대변하는 기업이 모두 미국 기업이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재 이 기업들은 스타트업 기업과 더불어 상상을 초월하는 부를 창출하고 있다. 기존 IT 거인이었던 IBM, 마이크로소프트들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산업 구조에 적응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정부와 기업도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다. 신 성장 동력은 클라우드에 있다는 판단 하에 클라우드와 관련된 정책과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고, 빅 데이터와 같은 트렌드를 신속히 수용하며, 관련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과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 속에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적인 것 뿐만 아니라 데이터 센터와 같은 하드웨어 인프라가 필요하다. 그런데 서버 제조사로 대표되는 국내 기업은 없다.
HP, 델, IBM 의 제품들로 외산 일색이다. 직접 서버를 생산하고 있는 일부 명맥을 간신히 유지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있지만, 대부분은 대만에서 서버 컨트롤러를 들여와 단순 조립하여 판매하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서버 제조 능력을 상실했다고 보아야 한다.
클라우드 시대에서 서버 제조 능력은 중요하다. 또한 경제적으로도 매우 큰 시장이다. 2014년 글로벌 서버 시장은 60 조원에 육박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전망의 근거에는 클라우드의 발전과 더불어 수많은 기업들의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과거에 PC 시장을 대만에 주었지만, 이제 서버 시장에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그 이유는 서버 시장에 새로운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움직임은 서버 프로세서의 변화이다. 모바일 프로세서의 대명사였던 ARM 이 서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2년을 기점으로 64비트 프로세서의 진영을 갖추고 모바일 프로세서의 선점했던 기세를 몰아 서버 시장에 진입을 선언했다.
이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곳이 HP 와 델 과 같은 전통적인 서버 회사이다. HP는 저 전력 서버 시장에 `문샷'이라고 하는 마이크로 서버를 올해 4월에 내놓았고, 델도 어플라이드마이크로의 64비트 칩이 사용된 64비트 서버를 이미 선보였다. 기존에 인텔로 대표되던 x86 서버 시장에서 저전력 SOC 계열인 ARM 프로세서로 서서히 전환되려 하고 있다.
또 다른 움직임은 주문제조서버의 움직임이다. 클라우드의 대표적인 기업인 구글은 서버를 직접 디자인해 만들어 쓴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구글은 세계 4대 서버 제조회사라고 스스로 밝힐 정도로 엄청난 서버를 제조하고 자체적으로 소모하고 있다. 이런 주문제조서버 흐름은 점점 더 업계 전반에 확장되고 있다. 구글에 이어 아마존, 페이스북 같은 회사들도 표준적인 전통서버보다 클라우드에 적합한 형태의 서버를 요구 하고 있으며 저가 저 전력 주문제작서버가 그 중심에 있다.
클라우드에 적합한 서버 시장은 하드웨어 기술만으로 시장을 선도 할 수 없다. 클라우드의 소프트웨어적 특성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종합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진출 할 수 있는 것이 서버 시장의 특성이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서버 프로세서의 트랜드가 되고 있는 모바일 프로세서의 기술력과 클라우드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이미 충분히 축적하고 있다. 이는 서버 시장에 경쟁력 있게 충분히 진출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클라우드의 기반 서버 시장에 진출한다면 또 다른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Sep 16, 2013
스마트폰 멍청이폰 된다?...클라우드폰 임박
이재구 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zdnet.co.kr 2013.09.16 / AM 07:14
"조만간 스마트폰은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멍청이폰이 된다. 향후 등장할 이 클라우드스마트폰은 기존 스마트폰시장 주도자 삼성과 애플까지 위협할 것이다...클라우드스마트폰에서는 더이상 프로세서 성능이나 메모리 용량이 중요하지 않게 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5일(현지시간) 로널드 클링겔비엘 워윅비즈니스스쿨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클라우드 스마트폰 시대의 도래를 예고했다.
보도는 클링겔비엘 교수의 말을 인용, "새로이 등장할 '클라우드 스마트폰 운영체제OS는 아직까지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향후엔 엄청난 양의 앱이 특정 스마트폰이 아닌 클라우드스마트폰용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는 클링겔비엘 교수의 말을 인용, "새로이 등장할 '클라우드 스마트폰 운영체제OS는 아직까지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향후엔 엄청난 양의 앱이 특정 스마트폰이 아닌 클라우드스마트폰용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클라우드스마트폰은 마치 윈도,맥,리눅OS등 브라우저를 구별하지 않는 PC용 클라우드와 같다. 앱이 클라우드에서 가동되면 휴대폰은 빠른 프로세서나 커다란 메모리용량을 필요로 하지않아 더 값싼 휴대폰을 내놓게 만들게 된다는 개념이다.
클링겔비엘교수는 오늘날 삼성의 타이젠이나, 파이어폭스,우분투 엣지,세일피쉬 OS 등이 시간을 두고 천천히 클라우드폰으로 진행해 가고 있으며 기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잠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들 4개 OS는 앱 상호운영성을 갖춘 접근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모두가 성공할 수 있다. 이들 OS를 만든 회사들은 애플이 해 왔던 수직적 휴대폰-OS-앱스토어 통합을 기반으로 한 이익창출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클링겔비엘교수는 이들 스마트폰 OS시장 진입자의 각기 다른 면모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그는 타이젠OS는 삼성에 올인하면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파이어폭스는 저가스마트폰시장에서의 기반구축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우분투는 리눅스PC 커뮤니티 지원을 노리면서 휴대폰과 컴퓨팅기기를 통합하는 것을 꾀하며, 세일피쉬는 노키아나 미고의 높은 솔루션을 평가한 마니아 층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들 4개 OS가 머지않아 각각 상당한 규모의 스마트폰시장 규모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시각이기도 하다.
클링겔비엘 교수는 "조만간 스마트폰은 스마트클라우드에 접속하는 멍청이폰이 된다. 즉 휴대폰앱들은 클라우드에서 가동되는 프로그램에 접속하게 된다. 어떤 멋진 프로세서도 필요로 하지 않게 된다. 클라우드스마트폰이 휴대폰앱접속의 표준이 된다면 기존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클라우드스마트폰으로의 발전은 여전히 초기단계이고 성공은 보장된 것이 아니지만 급속히 힘을 얻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즉 레노버같은 거대 스마트폰공급사가 앞서의 4개 OS 가운데 하나를 새로운 OS를 채택한다면 클라우드스마트폰 시대를 촉진 시킬 것이란 게 그의 주장이다.
클링겔비엘 교수는 또 "모바일 이통사들 또한 간절히 기존상황을 흔들고 싶어한다. 페이스북같은 거대 앱 개발자들은 앱을 (표준화된, 상호운영성을 가진 프로그램언어로) 한번만 프로그래밍하자고 주장하면서 구글이나 애플 앱스토어의 선택권을 제한하게 만들려 들지도 모른다. 혁신은 기득권자들을 놀라게 하는 버릇이 있다"고 주장했다.
"조만간 스마트폰은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멍청이폰이 된다. 향후 등장할 이 클라우드스마트폰은 기존 스마트폰시장 주도자 삼성과 애플까지 위협할 것이다...클라우드스마트폰에서는 더이상 프로세서 성능이나 메모리 용량이 중요하지 않게 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5일(현지시간) 로널드 클링겔비엘 워윅비즈니스스쿨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클라우드 스마트폰 시대의 도래를 예고했다.
보도는 클링겔비엘 교수의 말을 인용, "새로이 등장할 '클라우드 스마트폰 운영체제OS는 아직까지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향후엔 엄청난 양의 앱이 특정 스마트폰이 아닌 클라우드스마트폰용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는 클링겔비엘 교수의 말을 인용, "새로이 등장할 '클라우드 스마트폰 운영체제OS는 아직까지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향후엔 엄청난 양의 앱이 특정 스마트폰이 아닌 클라우드스마트폰용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클라우드스마트폰은 마치 윈도,맥,리눅OS등 브라우저를 구별하지 않는 PC용 클라우드와 같다. 앱이 클라우드에서 가동되면 휴대폰은 빠른 프로세서나 커다란 메모리용량을 필요로 하지않아 더 값싼 휴대폰을 내놓게 만들게 된다는 개념이다.
클링겔비엘교수는 오늘날 삼성의 타이젠이나, 파이어폭스,우분투 엣지,세일피쉬 OS 등이 시간을 두고 천천히 클라우드폰으로 진행해 가고 있으며 기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잠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들 4개 OS는 앱 상호운영성을 갖춘 접근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모두가 성공할 수 있다. 이들 OS를 만든 회사들은 애플이 해 왔던 수직적 휴대폰-OS-앱스토어 통합을 기반으로 한 이익창출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클링겔비엘교수는 이들 스마트폰 OS시장 진입자의 각기 다른 면모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그는 타이젠OS는 삼성에 올인하면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파이어폭스는 저가스마트폰시장에서의 기반구축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우분투는 리눅스PC 커뮤니티 지원을 노리면서 휴대폰과 컴퓨팅기기를 통합하는 것을 꾀하며, 세일피쉬는 노키아나 미고의 높은 솔루션을 평가한 마니아 층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들 4개 OS가 머지않아 각각 상당한 규모의 스마트폰시장 규모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시각이기도 하다.
클링겔비엘 교수는 "조만간 스마트폰은 스마트클라우드에 접속하는 멍청이폰이 된다. 즉 휴대폰앱들은 클라우드에서 가동되는 프로그램에 접속하게 된다. 어떤 멋진 프로세서도 필요로 하지 않게 된다. 클라우드스마트폰이 휴대폰앱접속의 표준이 된다면 기존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클라우드스마트폰으로의 발전은 여전히 초기단계이고 성공은 보장된 것이 아니지만 급속히 힘을 얻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즉 레노버같은 거대 스마트폰공급사가 앞서의 4개 OS 가운데 하나를 새로운 OS를 채택한다면 클라우드스마트폰 시대를 촉진 시킬 것이란 게 그의 주장이다.
클링겔비엘 교수는 또 "모바일 이통사들 또한 간절히 기존상황을 흔들고 싶어한다. 페이스북같은 거대 앱 개발자들은 앱을 (표준화된, 상호운영성을 가진 프로그램언어로) 한번만 프로그래밍하자고 주장하면서 구글이나 애플 앱스토어의 선택권을 제한하게 만들려 들지도 모른다. 혁신은 기득권자들을 놀라게 하는 버릇이 있다"고 주장했다.
Jul 17, 2013
'ARM 품었다' 젠 하이퍼바이저 4.3 공개
김우용 / yong2@zdnet.co.kr 2013.07.10 / AM 09:56
리눅스재단 오픈소스 가상화기술인 젠(Xen)이 ARM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지원하게 됐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조지 던롭 시트릭스시스템 수석엔지니어는 블로그를 통해 젠4.3을 공개했다.
던롭은 젠4.3이 90명의 인원과 25곳의 독립개발사가 13만6천128개의 새로운 코드라인으로 이뤄진 1천362개의 체인지세트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젠4.3은 시트릭스가 41% 기여했으며, 수세리눅스가 23%, 독립개발자그룹이 8%, 인텔이 6%,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5% 기여했다.
젠4.3에서 주목되는 점은 32비트와 64비트 ARM 프로세서 아키텍처 지원이다. 이는 ARM 아키텍처가 서버 영역에 진입하는 움직임에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젠4.3은 ARM 패스트모델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32비트 ARMv7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64비트 ARMv8 아키텍처도 일부 지원한다.
NUMA인지스케줄링이란 새 기능도 추가됐다. 멀티 소켓 환경에서 CPU 메모리 활용성을 높였다. 불균일기억장치접근 수단으로 물리적으로 나뉜 CPU 메모리들을 하이퍼바이저 단에서 단일 공간으로 인식하게 해준다.
VM이 CPU 하나의 메모리보다 더 많은 메모리용량을 원할 경우 유용한 기술이다.
확장성도 더 좋아졌다. 물리적 메모리 지원량이 5TB에서 16TB로 늘었다. VM 생성수도 300개에서 750개로 늘었다.
가상네트워킹 지원을 위해 니시라의 오픈v스위치를 통합했다. 단, 오픈v스위치 통합은 아직 프리뷰 단계다.
[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710095538]
리눅스재단 오픈소스 가상화기술인 젠(Xen)이 ARM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지원하게 됐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조지 던롭 시트릭스시스템 수석엔지니어는 블로그를 통해 젠4.3을 공개했다.
던롭은 젠4.3이 90명의 인원과 25곳의 독립개발사가 13만6천128개의 새로운 코드라인으로 이뤄진 1천362개의 체인지세트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젠4.3은 시트릭스가 41% 기여했으며, 수세리눅스가 23%, 독립개발자그룹이 8%, 인텔이 6%,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5% 기여했다.
젠4.3에서 주목되는 점은 32비트와 64비트 ARM 프로세서 아키텍처 지원이다. 이는 ARM 아키텍처가 서버 영역에 진입하는 움직임에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젠4.3은 ARM 패스트모델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32비트 ARMv7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64비트 ARMv8 아키텍처도 일부 지원한다.
NUMA인지스케줄링이란 새 기능도 추가됐다. 멀티 소켓 환경에서 CPU 메모리 활용성을 높였다. 불균일기억장치접근 수단으로 물리적으로 나뉜 CPU 메모리들을 하이퍼바이저 단에서 단일 공간으로 인식하게 해준다.
VM이 CPU 하나의 메모리보다 더 많은 메모리용량을 원할 경우 유용한 기술이다.
확장성도 더 좋아졌다. 물리적 메모리 지원량이 5TB에서 16TB로 늘었다. VM 생성수도 300개에서 750개로 늘었다.
가상네트워킹 지원을 위해 니시라의 오픈v스위치를 통합했다. 단, 오픈v스위치 통합은 아직 프리뷰 단계다.
[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710095538]
Jun 5, 2013
Global micro server market to increase at a CAGR of 62.3% to 2018
The global micro server market has been forecast to increase at a compound annual growth rate (CAGR) of 62.3% over the next five years, to hit a market value of $26.55 billion by 2018.
A micro server is a small server appliance that works like a server. Micro servers are off-the-shelf appliances that are designed for ease of installation and maintenance. A micro server will come with the operating system, hardware and software preinstalled and configured by the manufacturer.
Micro servers find their major application in media storage and internet data centres especially for applications like lightweight web serving, simple content delivery nodes and low end dedicated hosting.
Micro servers presently account for 2.3% of the total server sales, however, looking at the current growth rate across the next five years, it is expected to reach 25 to 30% of the global server market.
Large corporations are actively using these services to reduce server overheads. However, it is expected to proliferate into the medium and small sized businesses aggressively due to the realisation of cost benefits offered by it.
Intel based processors dominates the market presently consisting of atom and Xeon processors. ARM based processors also have a significant share in market. However 64 bit ARM processors have not launched in the market yet.
However it is expected to be launched by 2014 which will definitely change the market dynamics. AMD based processors are also available but they occupy a minor share of the market.
Major players currently dominating the global micro servers market include Intel Corporation, Hewlett-Packard, Dell Inc, Fujitsu, and Samsung Electronics.
For more information on the global micro server market, see the latest research: Global Micro Server Market
Follow us on Twitter @CandMResearch
A micro server is a small server appliance that works like a server. Micro servers are off-the-shelf appliances that are designed for ease of installation and maintenance. A micro server will come with the operating system, hardware and software preinstalled and configured by the manufacturer.
Micro servers find their major application in media storage and internet data centres especially for applications like lightweight web serving, simple content delivery nodes and low end dedicated hosting.
Micro servers presently account for 2.3% of the total server sales, however, looking at the current growth rate across the next five years, it is expected to reach 25 to 30% of the global server market.
Large corporations are actively using these services to reduce server overheads. However, it is expected to proliferate into the medium and small sized businesses aggressively due to the realisation of cost benefits offered by it.
Intel based processors dominates the market presently consisting of atom and Xeon processors. ARM based processors also have a significant share in market. However 64 bit ARM processors have not launched in the market yet.
However it is expected to be launched by 2014 which will definitely change the market dynamics. AMD based processors are also available but they occupy a minor share of the market.
Major players currently dominating the global micro servers market include Intel Corporation, Hewlett-Packard, Dell Inc, Fujitsu, and Samsung Electronics.
For more information on the global micro server market, see the latest research: Global Micro Server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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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3, 2013
리더스, GPU 가상화 전용 그리드 서버 제품군 국내 출시
2013년 05월 10일 (금) 14:01:35 |
리더스시스템즈(대표 이부석)은 GPU가상화 전용 그리드 서버 ‘T1090GK, Q2090GK’ 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1U서버는 T1090GK-GM3K2, GM2K1 두 제품이 있으며, 2U는 Q2090GK-GM4K2, GM2K1 이다. 네 제품 모두 케플러 기반의 엔비디아 그리드 GPU가 장착되며 용도에 따라 최대 8개의 엔비디아 그리드 GPU가 달린다.
GPU 가상화 기술을 통해 한 대의 서버로 쿼드로(Quadro) 성능을 발휘하는 워크스테이션 8대를 사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작업 환경은 사무실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어도비(Adobe), 오토데스크(Autodesk), 다쏘(Dassault)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동해 작업을 진행했지만 GPU 가상화 전용 그리드 서버를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클라이언트 PC에 상관없이 그리드 서버에 접속해 쿼드로 자원을 쓰며 작업할 수 있다.
데이터 또한 중앙 서버에 저장되므로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해킹이나 데이터 유출에 대비할 수 있어 보안성이 강화된다.
‘T1090GK, Q2090GK’ 그리드 솔루션은 기본적으로 제온 CPU를 지원하고, 엔비디아 그리드 K1, K2 제품이 장착된다.
엔비디아 그리드 K1의 경우 총 16GB 메모리 중 4GB 메모리를 할당받아 사용하게 되며 문서작업,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을 주로 사용하는 4명의 유저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그리드 K2는 16GB의 메모리 중 8GB의 메모리를 할당받고 시각 데이터, 3D디자인, 의료진단 등의 복잡한 데이터를 취급하는 파워유저 및 엔지니어 2명의 유저를 지원한다.
리더스시스템즈 이부석 대표이사는 “국내에 GPU 가상화 전용 그리드 서버를 출시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시트릭스, VM웨어, MS 가상화 소프트웨어와 자사 그리드 서버를 사용했을 시 생산성, 보안성, 업무 유연성을 증대시킬 수 있고, 카탈로그에서 제품을 선택하는 시대에서 실시간 렌더링으로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을 바꿔가며 눈으로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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