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29, 2018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블록체인-암호화폐와 만날 때!··· 일석이조?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로베르토 갈로피니는 블록체인이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갈로피니가 일하고 있는 파일질라(FileZilla)는 사용자에게 무료 온라인 데이터 스토리지와 함께 암호화폐를 벌 기회를 제공한다.

인기 있는 오픈소스 FTP 클라이언트인 파일리자의 전략 담당 디렉터인 갈로피니는 올해 블록체인을 통해 관리할 스토리지 랩스(Storj Labs)의 P2P 분산형 플랫폼을 사용해 서비스의 방향을 바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몇 달간 스토리지의 분산형 스토리지를 시험한 파일질라는 소스포지닷넷(SourceForge.net)에 호스팅 한 무료 파일 공유 서비스에서 수익을 창출했다. 이 회사는 사용자들에게 새 웹이나 모바일 앱을 테스트하면 돈을 벌 수 있는 서드파티 소프트웨어나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파일질라는 이후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업체와 수익을 나눈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가 동의 없이 애드웨어가 설치되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광고를 좋아하지 않는 사용자도 있다.

투자자와 사용자를 ‘유혹’하는 암호화폐
파일질라는 스토리지 랩스와 수익을 나눠, 사용자에게 계속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VPN 무료 접속 등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사용한 추가 기능들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갈로피니는 “사용자들은 오랜 기간 무료로 파일질라를 사용했다. 따라서 무료는 아니지만, 다른 서비스보다 저렴한 새로운 서비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스토리지는 블록체인을 사용해 디지털 파머(Farmer)를 추적한다. 디지털 파머는 비트코인 채굴자처럼, 애플리케이션이 자신이 보유한 컴퓨터나 서버의 여유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용량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사람들이다. 블록체인의 분산형 전자 장부(레저)를 사용, 파머들에게 암호화폐를 지불한다. 2014년 출시 이후 가치가 240배 뛴 디지털 토큰이다.

지난 해, 파일질라 경영진은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기반을 둔 또 다른 스토리지 제공 방법을 찾을 때 토큰 기술이 핵심이었다. 사용자에게 ‘점착력’이 있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갈로피니는 “처음으로 최종 사용자가 간편하면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는 서비스를 찾아 제공할 수 있었다. 승자와 패자가 있는 제로섬 게임 같은 서비스가 아니다. 모두가 승자인 서비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큰이 ‘게임 체인저’다. 마침내 최종 사용자가 우리를 찾아와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은 후, 그냥 가버리는 그런 ‘관계’를 끝낼 수 있게 됐다. 최종 사용자가 생태계의 일부가 되기 때문이다. 스토리지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하드 드라이브 용량과 네트워크를 공유하면 시장 참여자가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스토리지 랩스의 P2P 네트워크에 가입한 파머는 5만 명 이상, 호스팅 된 데이터는 30 페타바이트에 달한다.

스토리지 랩스는 분산형 객체 기반 스토리지 플랫폼 관리에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있는 신생 창업회사 중 하나이며, 지난 6개월 간 매달 50%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확장 문제
지난 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스토리지 분야의 또 다른 신생 창업회사인 파일코인(Filecoin)은 ICO(Initial Coin Offering)에 앞서 5,200만 달러, ICO에서 역대 최고인 2억 500만 달러의 자본을 유치했다.

그러나 고속 성장과 함께 많은 블록체인 플랫폼이 직면한 문제 중 하나가 부상했다. 다름 아닌 효율적으로 확장을 하지 못하는 문제다. 이에 스토리지는 지난 주, 수요와 요구에 따라 확장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재설계하기 전까지 새 사용자나 파머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스토리지 랩스의 창업자인 존 퀸은 “우리는 관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문제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커지기 전에 새로운 사용자를 받지 않으면서 인프라를 엑사바이트급 용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재설계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퀸은 6개월 이내에 서비스 성능을 높여 새 호스트와 사용자에게 문호를 개방하길 바란다.

최근 세계 최대 블록체인 플랫폼 중 하나인 이더리움(Ethereum) 또한 분산형 원장 기술을 스케일(축소 또는 확장)하는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체인의 특성 때문에, 블록체인에 집어넣는 새로운 레코드 각각을 일련화(serialized) 시켜야 한다. 따라서 데이터를 병렬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존 데이터베이스보다 업데이트 속도가 느리다.

AWS와 드롭박스에 도전하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스토리지 시스템들이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아마존, 드롭박스 등 기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도전장을 던질 가능성도 있다.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의 블록체인 기술 글로벌 혁신 책임자인 폴 브로디는 “분산형 컴퓨터와 스토리지 모델은 아직 ‘유아기’다. 그러나 이 기술의 시장이 아주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P2P 네트워크로 컴퓨터 리소스를 통합한다는 개념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2000년대 초, 비트토렌트(BitTorrent)가 분산형 파일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고, 인터넷 파일 공유 대역폭의 절반 이상을 처리할 정도로 성장했다.

브로디에 따르면, 블록체인에는 지금까지의 P2P 서비스에는 없던 암호화폐라는 결제 메커니즘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브로디는 “또한, 과거보다 네트워크가 커지고 빨라졌으며, 워크로드도 더 효율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다. 따라서 결제와 관련된 부분을 조금 바꿔 워크로드 분산 기술을 발전시키면 된다. 그러면 ‘좋은 개념’을 벗어나 확장성 높은 큰 비즈니스가 된다. 개인적으로 이런 단계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투자 신뢰도가 ‘신호’라면, 시장은 이미 준비가 된 상태인지도 모른다.

글로벌 P2P 네트워크
시아(Sia) 또한 블록체인으로 관리하는 P2P 네트워크를 사용, 남는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하는 호스트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 중복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각 파일을 50개의 각기 다른 호스트에 복제한다.

시아는 50개 국가에 1,000여 호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출발은 일반 사용자였다. 그러나 지난 주, 콜드 스토리지용으로 기업과 대학, SMB의 CIO와 CTO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시아에 따르면,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10배 더 저렴하고, 안전하고, 신뢰도가 높은 서비스다.

데이빈 보리크는 20세이던 2013년 MIT 해커톤에서 시아 창업을 생각했다. 시아는 저렴한 가격에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자본 투자와 고정 비용이 요구되는 데이터센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아 호스트는 각자 용량 사용에 대한 가격을 정할 수 있다. 그러나 시아의 홍보 책임자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테라바이트 당 월 2달러다. 반면, AWS 등은 아카이브용 데이터 스토리지에 테라바이트 당 월 20달러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기업용 상품의 경우, AWS와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은 100TB에 월 2,000달러 이상의 요금을 청구한다. 반면, 시아는 월 200달러에 불과하다.

시아 P2P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저장 호스트들은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를 실제 보관하고 있음을 증명해 금전적 보상을 받는다. 그렇지 않은 경우, 금전적 보상을 받지 못한다. 보상액은 공유하는 저장 용량과 네트워크에 따라 달라진다.

보리크는 “현재 블록체인에 가장 유망한 기회를 제공하는 시장 중 하나가 콜드 스토리지 시장이다. 2,000억 달러의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시아 호스트 중 절반은 일반 가정에서 운영된다. 나머지 절반은 데이터센터의 잉여 용량이다. 호스트마다 네트워크 대역폭이 다르기 때문에 보상액도 다르다. 서비스 사용자는 추가 요금을 내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호스트와 우수한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다.

보리크는 “현재 파일을 가져올 때, 다운로드 스핀업 시간은 약 1초다. 그리고 다운로드가 시작된 후, 다운로드 속도는 초당 약 60~70 메가비트다. P2P 네트워크에 위치한 개별 노트 업타임이 AWS의 99.999999999% 업타임에는 미치지 못한다. 데이터가 50노트에 분산되어 저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뢰도는 아주 높다”고 주장했다.

P2P 네트워크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는 투피시 암호(Twofish encryption)을 사용해 암호화 한다. 스토리지는 AES 256 비트 암호화를 사용한다.

시아는 네트워크에 다른 블록체인 같은 스케일링 문제는 없다고 주장했다. 데이터 저장에 모든 노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시아는 최대 50개의 호스트에만 데이터를 저장한다. 시아는 ‘아주 큰 공유 데이터센터’가 아닌 ‘작은 P2P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중개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시아와 스토리지 모두 네트워크 전반에 데이터를 저장하기 전, 데이터를 임의로 쪼개는 데 리드 솔로몬(Reed-Solomon)의 코딩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다. 스토리지는 중복성을 위해, 데이터를 6차례 복제한다.

파일질라의 갈로피니는 스토리지 P2P 네트워크를 시험 사용하면서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바로 잡았으면 하는 성능 문제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갈로피니는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소수 사용자를 대상으로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메인 스트림’ 기술이 될 준비가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여기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스토리지 랩스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2018년 초에 문제가 해결되어, 완전히 운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토리지 랩스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것’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파머와 사용자에게 확장성 문제가 큰 문제가 되기 전에 이를 해결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블록체인의 문제점 해결
스토리지 랩스의 수석 아키텍트 겸 CTO인 필립 허친스는 “관련 업종 회사들 중에는 중대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대대적인 ‘재편성’을 시도하기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기존 고객에게는 계속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스토리지 랩스가 해결하려 시도하는 근본적인 문제 중 하나는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에 중앙화 방식으로 호스팅 된, 일명 브릿지로 불리는 API다.

허친스는 “단일 장애 지점(Single Point of Failure)이다. 우리는 나머지 서비스처럼 이를 분산화 시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가장 큰 변화다. 그러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네트워크 회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토리지는 분산형 API를 구현, 여러 네트워크 브릿지를 사용해 데이터를 P2P 네트워크에 위치시킬 계획이다.

분산형 스토리지 서비스는 또한 샤딩(Sharding)이라는 개념으로도 알려져 있다. 샤딩은 현재 블록체인이 설계된 방식처럼, 모든 노드가 아닌 일부 노드가 트랜젝션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또한, 더 많은 트랜젝션을 병렬로 처리할 수 있다.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리크 부테린에 따르면, 블록체인의 장점인 보안 기능을 약화 시키지도 않는다. 블록체인의 장점인 분산성과 보안 속성 대부분을 유지하기 떄문이다.

파일질라의 갈로피니는 스케일링 문제가 해결된 후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저장 기술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이 기술의 이점 중 하나는 새로운 기능으로 최종 사용자를 만족시킬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동시에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Jan 10, 2018

Google社, 인간의 도움없이 복제 가능한 인공지능엔진 개발

미국계 기술대기업인 Google社의 AutoML이라 불리우는 인공지능엔진이 인간의 도움없이 인공지능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나 관련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Google社의 연구팀들이 기기학습 모델을 자동화하기 위해 보강학습기술을 사용한 이후,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더 강력한 가상의 어린이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2017년 5월 발표된 AutoML은 자가복제와 새로운 인공지능 솔루션을 구축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 도구로서 어린 인공지능의 경우에는 소위 제어가 가능한 신경망 네트워크로 활동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ASNet이라 불리우는 해당 봇은 실시간 비디오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물체를 식별할 수 있으며, 신호등이나 핸드백, 사람, 자동차, 신호등과 같은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수달 전 AutoML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화된 기기학습모델을 설계하는 방식을 표명한 Google社는 AutoML이 인간이 설계한 신경망 네트워크와 동급의 소규모 신경네트워크를 설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으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스스로 기능을 끊임없이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NASNet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NASNet이 기존 컴퓨터 시각시스템의 대다수를 능가할 수 있음도 확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미지 예측결과와 관련해 약 82.7퍼센트의 정확성을 보이는 수치를 나타냈다.
기기학습은 유망한 영역이라 볼 수 있지만, 무수한 기술과 시간이 필요로 하고 있어 이번에 개발된 NASNet을 통해 이미지 기능의 도입이 필요한 다수의 컴퓨터 시각 어플리케이션에서 재사용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앞으로 상상하지 못해오던 무수히 많은 컴퓨터 시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 솔루션이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computing.co.uk/ctg/news/3022352/google-ai-engine-can-replicate-itself-without-human-help

IBM 양자컴퓨팅의 다양한 실제 기업체 접목사례 연구

IT서비스 대기업인 IBM社는 최근 비즈니스와 산업분야 기술사용과 관련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약 12개 조직이 IBM Q 상업용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할 것이라는 발표를 내놓아 이들이 주장하는 양자컴퓨팅 시장환경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IBM社의 초기 양자컴퓨팅 기술들을 구매하기로 밝혀진 당사자는 금융그룹인 JP모건과 Barclays 뿐 아니라 Daimler AG와 Samsung 등이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각 기업들은 각기 다른 용도로 양자컴퓨팅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례로 JP모건은 IBM社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금융산업이 직면한 문제해결에 양자컴퓨팅을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금융기관들의 거래전략, 자산관리 최적화, 가격결정 및 위험분석 등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Daimler AG는 양자컴퓨팅 기술활용을 연구분야에 접목시키려 하고 있으며, 자체 생산하고 있는 배터리 셀을 개발하기 위한 신물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자컴퓨팅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amsung은 마이크로 전자재료분야에 제조공정 최적화를 비롯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양자컴퓨팅을 통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해당 통합 프로젝트를 위해 IBM社는 학술기관 및 국립연구소에 글로벌 허브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양자컴퓨팅 기술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나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IBM Research의 인공지능 담당 부사장인 Dario Gil씨는 향후 수 년간이 양자기술 및 사용자 케이스가 급속히 발전할 수 있는 형성기로 보고 있으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과 조직들이 양자컴퓨팅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나가고 있다고 밝혔으며, 미래에 상업적, 지능적, 사회적 이윤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양자컴퓨팅 분야를 발굴해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각 기업들이 IBM에서 제공하고 있는 양자컴퓨팅 네트워크에 합류하여 연구진 및 기술진들의 도움과 더불어 양자시스템의 적극적인 산업계 활용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이윤을 추구해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출처 :  https://www.computing.co.uk/ctg/news/3023163/ibm-commercialises-its-quantum-computing-technology

인공지능이 세상을 접수할 것인가?

2035년에는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일상생활의 일부가 된다. 델 스푸너 형사는 로봇을 싫어하는데 자동차 사고를 수습하러 온 로봇이 통계적으로 생존 확률이 낮다는 이유로 12세 소녀를 죽게 내버려 두고 자신만 구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윌 스미스가 주연한 아이, 로봇의 배경이 되는 작은 이야기이지만 이 영화는 결국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세상을 접수하려는 음모를 보여준다.
이것이 AI의 미래인가? 기계가 사람의 능력을 뛰어넘는 순간이 있을 것인가? 강력하다고 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능력이라고 한 점에 주목하자. 컴퓨터가 인간의 뇌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다는 것에 의문의 여지가 없지만 더 많은 능력을 가질 것인가? 바로 이 점을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이다.
AI가 세상을 접수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아이 로봇은 과장이 섞인 SF 영화로 봐야 한다. 대신 AI는 강력한 비즈니스 도구로서 기업과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전략을 지원하여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디지털지니어스(DigitalGenius)의 공동설립자인 미카일 노모프(Mikhail Naumov)는 AI와 사람이 협력하는 개념을 주도하고 있다. 노모프는 현재 고객 지원을 위한 AI는 매우 협소한 사안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하면서, 청구서 주소나 신용카드 정보 업데이를 빠르게 해준다는 예를 들었다. 또한 현재 사용 가능한 AI는 고객 서비스 담당자(customer service representative, CSR)를 돕는데 최적이라고 권고했다.
AI 컴퓨터 혹은 기계가 고객과 대화 내용을 실시간을 듣고 있다고 상상해보자. 고객은 질문을 하거나 문제를 상의할 것이다. 이때 AI는 CSR에게 고객의 과거 구매 이력, 이전 상담 내역 등을 보여준다. 동시에 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답을 제시한다. 이런 일은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매우 빠르게 이루어진다.
IBM CEO 지니 로메티는 AI를 거꾸로 쓴 IA를 고안해 냈는데, 인공지능을 지능형 도우미(Intelligent Assistant)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노모프가 정의한 AI를 말한다. 고객은 어떻게 CSR이 해결책을 찾았는지 알 필요가 없으며 단지 그 해결책이 최선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노모프는 AI는 회계사나 은행원이 계산기나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도구를 CSR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기업이 AI를 생각하는 방식이어야 하면, 있으면 좋은 도구가 아니라 꼭 있어야 하는 도구라고 덧붙였다.
인공지능은 전환점에 도달하고 있으며, 인지 여부와 상관없이 일상생활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노모프는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AI의 시작에 불과하며 기업 환경을 완전히 접수할 것이지만 영화와 같은 일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인공지능이 사람 간의 상호작용을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지만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출처 :  https://www.forbes.com/sites/shephyken/2017/12/17/will-ai-take-over-the-world/#61a8b2355401

2018년에 새롭게 등장할 기술 전망 Smart pills, pet-tech, unmanned popup stores: Tech trends for 2018

미 뉴욕에 위치한 CB Insight社는 보고서를 통해 2018년에 우리가 목격할 선도적인 기술로서, 자동차 소유의 소멸과 더불어 인공지능을 가능하게 하는 칩, 노인과 애완동물을 위한 기술 등을 지목했다.

자동차 서비스 가입(subscription cars) :
한 달에 일정 금액의 대금을 지불함으로써 무제한 차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다. 이 개념은 운전자가 자동차 소유에 따른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차량 임대가 필요하지 않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은 미 LA에 위치한 Fair로서, 지난 2017년 9월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BMW와 Sherpa Capital 등을 포함한 투자회사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재원을 확보했다. 한편 볼보와 린컨 등도 지난 9월 자동차 이용 서비스 가입상품을 발표했다.
CB Insight社는 보고서에서 이들 프로그램들은 사람들이 실제로 차량을 소유하는 것에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착안하여 개발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지적했다. 2018년 볼보는 처음으로 가입을 기반으로 한 차량 이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Fair는 100여개의 판매상들과 공식적으로 협력관계를 맺었다. 2018년은 이 비즈니스 모델이 크게 성공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CB Insight社는 전망했다.

인공지능 칩의 활용확대 : 
얼굴인식에서 의료용 이미지를 통한 질병 탐지 등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그 처리를 위한 칩의 개발 경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미국에 있는 NVIDIA는 현재 인공지능 처리를 위한 칩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과 애플과 구글과 같은 미국의 대형 IT 기업들, 그리고 인텔 등과 같은 기존의 반도체 기업들은 모두 이 분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국외 수익의 국내 환원: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개혁으로 인해 미 기업들은 15%에 이르는 세금 비율로 외국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본토로 환원할 것이다.
同社는 애플, 오라클, 알파벳, MS 등과 같이 현금을 많이 보유한 기업들은 해외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본국으로 보낼 것이라고 보고서에서 지적했다.
이들 기업들은 현금으로 자신들의 주식을 다시 사거나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보안에 대한 우려가 지속 :
보고서는 사이버보안에 대한 인식의 증가와 개인이 느끼는 사이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취약한 부문은 개개인이 소유한 모바일 디바이스이다. 기업들은 모바일 단말기에 보안에 취약한 앱이 설치되는 것을 막고, 잘못된 보안 습관을 교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同社는 지적했다.

운동장소가 필요 없는 운동 : 
인터넷에 연결된 자전거, 건강 정보 트래커, 그리고 카메라 등을 통한 운동 활동 전송 등을 통해 이용자들은 굳이 특별한 운동 장소에 가지 않아도 운동을 할 수 있다.

좀 더 나은 진단과 처치를 위한 스마트 필(smart pills) : 
환자에 상황에 따라 센서를 통해 약품의 처방과 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이스라엘 업체가 개발한 PillCam은 두 개의 작은 카메라가 달린 캡슐로서 의사들이 용종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同社는 보고서에서 스마트 필은 두 가지 이유에서 매력적이라고 지적했다. 즉, 기존의 방식보다 덜 침투적(invasive)이고, 쉽게 확장 가능하다는 점이다. 규제당국은 이 부문에 대한 승인을 하고 있지 못하지, 향후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Pet care: 
Samsung released its Dream Doghouse back in 2015, equipped with an automated dog feeder, a Samsung tablet, a treadmill lined with fake grass, and a hydrotherapy pool. Pets, and their owners “have a lot of technology to look forward to,” the report said, including smart kennels, wearables for health tracking, and genome analysis.

Physical retail on the move:
“Much of it has moved online. In the next iteration, physical retail is becoming decentralized, moving away from conventional stores or malls and into new niches. Look for new retail concepts in co-working spaces, in your Uber, in unmanned popup stores and vending machines.” Shops will appear anywhere, goods will be delivered by drones, purchases will be tracked by sensors, and kiosks will be automated.

3D printing:
From shoes to metals, the dream of 3D printing “is getting closer to reality,” the report said.

Elder care:
“As people age, they may lose partners, see loved ones move far away, or become isolated due to limited mobility. Increased loneliness can then lead to depression and other negative mental and physical health conditions. Technology is aiming to improve elders’ quality of life through a number of new products and services,” the report said. These include robots, surveillance technology, smart pills and websites to match caregivers to patients.

Real estate and property development: 
Tech giants are expanding into real estate as well. Tech giants like Google and Apple are setting up homes for employees: in July 2017, Google spent some $30 million buying 300 pre-fabricated homes for its employees with plans to use these in Mountain View.
That same month, Facebook unveiled plans to expand its corporate campus at Menlo Park, California, and will set up 1,500 units of housing. The “mixed-use village” will have transportation and amenities like a grocery store and a drugstore. And while the majority of housing would be for Facebook employees, there will be a portion open to the community, the CB Insights report said, with some of these offerings priced below market rate.

출처 https://www.timesofisrael.com/smart-pills-pet-tech-unmanned-popup-stores-tech-trends-for-2018

산업 자동화, 산업 4.0, 엣지 컴퓨팅 Q&A: Industrial automation, Industry 4.0, and edge computing

어드밴텍(Advantech)에 어떤 새로운 것이 있나?
어드밴텍의 장비와 솔루션으로 산업용 컴퓨터, 산업 자동화, 기계 자동화 기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및 여러 솔루션을 통해 산업 4.0을 촉진할 수 있게 되었다.
산업 4.0을 실현하기 위해 3단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에서는 장비 연결성을 구현하는 것으로 장치, 기계, 생산라인 및 공장을 시스템에 연결하여 데이터 투명성 및 정보 시각화를 달성한다. 2단계에서는 데이터 수집 및 통합을 비롯하여 부가가치 제품 및 서비스를 스마트 제조 서비스로 소개한다. 마지막 3단계는 지능 형식 서비스로서 지능형 기계와 대용량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어드밴텍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아이팩토리즈(iFactories)와 아이머시너리(iMachinery)를 이용하여 스마트 제조로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더 나아가 6개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으로 산업 4.0을 위한 자동화 및 클라우드 혁신을 통합하여 개발한 기계 자동화, 장비 모니터링 및 최적화, 기계 모니터링 및 예측 유지보수, MES 통합 및 생산 추적성,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 공장 환경 모니터링으로 정의하고 있다.

최신 비전 제품과 개발 의도는 무엇인가?
AIIS-1200라는 팜 사이즈 비전 시스템으로 품질 검사 및 식별과 같은 머신 비전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제품이다.

경쟁사 제품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초소형 설계, 단절형 디지털 I/O 지원, GigE 이더넷 전원장치(Power Over Ethernet) 및 USB 3.0 인터페이스, USB 카메라를 모두 지원한다.

회사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흥미로운 것은 무엇인가?
사물인터넷(IoT) 엣지에서 클라우드 PaaS 솔루션이 완비된 플랫폼을 통해 기계 비전 시스템에서 머신러닝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또한 기계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도 출시했다.

가장 많은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나 애플리케이션은 무엇인가?
테스트 및 검사 (비전 검사), 로보틱스, 엣지 컴퓨팅 등이다.

시장 변화가 제품 개발에 영향을 주는지 있다면 어떤 변화가 있는가?
그렇다. 확실히 영향이 있다. 버티컬 마켓/애플리케이션 진입에 집중하면서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변화를 항상 조정해야 한다.

향후 몇 년 동안 특정 동향이나 제품 등 “다음 큰 먹거리"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엣지 컴퓨팅과 인공지능이 기계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능을 갖게 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학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개선을 통해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이 떠오르는 분야에서 중인 새로운 제품이나 개발 중인 것이 있는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AWS 그린패스(Greenpass)를 이용한 엣지 인텔리전스 서버를 들 수 있다.

출처:
http://www.vision-systems.com/articles/2017/12/q-a-industrial-automation-industry-4-0-and-edge-computin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