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22, 2007

마이크로프로세서 전쟁 1부 - 마이크로프로세서 전쟁

'기술과 시장에 영원한 것은 없다’ 인텔 VS AMD

듀얼코어 이슈는 이미 멀티코어로 ‘버전 업’됐다. 32비트를 지나 본격적으로 64비트 컴퓨팅 시대를 연 것도 바로 프로세서 기술이 첨병이 됐다. 컴퓨팅 환경에서 프로세서는 핵심 기술의 집합체다. 초소형 모바일 노트북부터 초대형 서버까지 프로세서가 시스템의 근간이 된다. 현재 컴퓨팅 프로세서 시장은 인텔과 AMD가 치열한 양자대결을 펼치고 있다. 인텔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면 AMD가 가파르게 추격전을 벌이고 있은 형국이다. 특히 컴퓨팅 프로세서 관련 두 업체의 기술 경쟁은 시장 점유율과 상관없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바야흐로 인델과 AMD의 ‘프로세서 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컴퓨팅 프로세서 시장과 기술을 둘러싼 인텔과 AMD의 경쟁 구도부터 기술 역량, 제품 로드맵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멀티코어·저전력 기술 ‘주도권 쟁탈전 치열’
AMD 약진에 인텔의 수성, 신제품 경쟁적 출시


컴퓨팅 프로세서 관련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경쟁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바로 인텔과 AMD다. 이 들 두 업체는 최근 몇 년간 경쟁적으로 신기술과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서버와 PC 등 IT 시스템의 기술 진보는 인텔과 AMD의 제품 로드맵에 따라 진보되고 있는 상태다. 프로세서는 IT시스템의 핵심 부품이기 때문이다. 컴퓨팅 프로세서 관련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인텔·AMD, 두 업체를 중심으로 관련 시장과 기술의 판도와 동향을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