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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1, 2007

국내 변액펀드 수익율


펀드별 기준가격및 수익율 화면
조회 기준일 : 2007/07/31

펀드 전문가들의 펀드 고르는 방법

"펀드판매회사인 은행과 증권회사 또는 보험회사에서 펀드전문가들이 펀드를 고르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

운용사에서 펀드를 구조화하여 상품화시키는 전문인력들도 펀드에 도통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만든 상품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할 상품을 선택하는 증권이나 은행에서 판매상품을 선정하는 사람들이 투자자에게 좀 더 가까이 있는 펀드전문가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판매사 금융상품부서에서 일하는 인력들은 어떤 프로세스를 거쳐서 상품을 선정하게 될까요? 이러한 방법을 개인 투자자가 응용해서 펀드선정에 이용할 수 있을까요? 정보 수집력이나 네트워크의 차이에 의해 완벽하게 copy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 과정을 이해하면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 과정 중 개인 투자자가 활용 가능한 일부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펀드의 과거 운용성과를 비교합니다. 물론, 과거 운용성과 검증의 대전제는 ‘과거의 수익률로 미래의 수익률을 예상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성과검증은 보통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3년 단위의 기간수익률로 비교합니다.

특정펀드만의 성과분석은 무의미하며 시장대비 혹은 다른 펀드 대비 얼마나 초과수익을 달성하였냐가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비교대상은 검토대상펀드뿐만 아니라 peer group 내 펀드, Bench Mark Index, 비교대상펀드가 포함된 지역이나 섹터의 대표 인덱스 등 입니다

이러한 수익률 성과 분석은 비교펀드의 변동성이 다른 경우 무의미하기 때문에 과거성과와 함께 펀드수익률의 변동성을 검증합니다. 펀드의 수익률과 변동성으로 Risk-Return Profile이 작성되는데 이 그래프를 보고 다른 비교대상펀드 혹은 벤치마크 등과 비교며 이때 수익률과 변동성은 최소한 3년 이상의 펀드수익률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율화된 값을 참조합니다.

※ MSCI지수: Morgan Stanley가 1986년 Capital International을 인수하여 설립한 회사가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MSCI)이며 MSCI가 산정하여 발표하는 MSCI지수는 지역, 업종, 투자자산군별로 3천 개가 넘습니다. 수많은 펀드가 투자자산 배분 시 MSCI지수를 참고하여 운용되며 펀드성과를 평가할 때도 Bench Mark 지수로써 자주 참조되는 지수입니다.

※ BM지수: 펀드의 운용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지수를 Bench Mark Index라고 합니다. 펀드의 종류나 운용특성, 투자국가 및 지역, 투자자산마다 BM지수는 다릅니다. 펀드는 BM수익률보다 높은 이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며 BM대비 초과수익률이 얼마인가에 따라서 운용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 집니다.

위 그래프에서 중국의 경우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지만 변동성이 높은 시장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펀드는 높은 성과를 보인다고 할지라도 부담한 한 단위의 리스크(연 평균수익률 변동성)대비 성과(연 평균수익률)가 낮다면 운용의 효율성이 낮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펀드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가 하는 것은 위험조정수익률(지표) (Risk Adjusted Return)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 변수를 펀드 수익률 평가에 포함하여 측정한 값을 위험조정수익률이라고 하는데 특정펀드의 위험조정수익률이 동일국가/지역/섹터에 투자하는 펀드와 비교해서 높은 경우 리스크 한 단위당 수익률이 높다는 뜻이므로 효율적으로 운용되는 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조정수익률 역시 과거수익률 데이터를 기초로 산출되는 것으로 과거 운용성과평가 시 활용하는 잣대이며 펀드선택 시에는 위험조정수익률뿐만 아니라 다른 정량적, 정성적인 데이터를 활용해야 합니다. 정성적인 분석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이 펀드운용역에 대한 인터뷰인데 이를 통해 운용역의 운용 능력 및 경험 등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운용사의 운용프로세스의 적정성과 합리성도 정성적인 평가 대상에 포함됩니다.

운용사의 운용프로세스 적정성과 합리성은 신속한 시장대응 및 리스크관리를 위한 조직체계 구비했는지, 성과평가부서 및 리스크관리부서의 활동이 독립적이면서 의사결정권한이 합리적으로 관여될 수 있는지, 투자의사결정과정이 적절한지 점검하며 Earnings Model 및 Quant Model 등 평가 및 운용모델을 활용한다면 System화 된 모델의 효율성, 활용성 및 지속성 등의 사항을 파악하여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운용되고 있는 펀드의 경우 신탁재산 명세부를, 신규펀드의 경우 예상포트폴리오를 통해 업종별 비율 및 상위 20종목의 분기별 변화 등을 확인하면 펀드운용스타일을 알 수 있으며 운용계획서나 투자설명서에서 밝힌 운용계획에 맞는 종목 및 자산이 편입되었는지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 취득과 파악을 위해 외부전문평가기관의 평가자료나 평가등급을 참조하기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시장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 데이터도 활용합니다. 펀드 자금 동향, 주요펀드 설정액 증감 현황(펀드별, 유형별 등), 신규펀드 출시현황, 영업점 자산관리팀장 네트워크, 언론매체, 통신, 세미나, 영업점 수요예측 등을 통한 모니터링으로 고객 Needs 파악하여 참조합니다.

리스크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약관, 투자설명서, 운용계획서 및 계약서 등의 내용 점검하여 운용이나 관리에 대한 사실관계의 문서화 정확성을 검토하고 AI, 파생상품 등은 자금집행 일정 및 상황별 발생가능 위험과 이에 대한 대처방안뿐만 아니라 부외계약서도 꼼꼼히 검토하며 숨어있는 수익구조나 펀드 혹은 고객에게 전가될 수 있는 비용구조가 있는지 파악합니다.

많은 은행이나 증권사의 경우 계열운용사의 상품을 우선적으로 판매하는 관행은 일부 남아있어 계열 운용사 펀드를 우선해서 판매하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 계열운용사 상품과 다른 운용사의 상품을 위에서 나열한 여러 평가기준을 근거로 비교하여 경쟁력이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Open Architecture 체제를 강화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누리는 서비스는 한층 더 나아지고 있습니다.

* 출처 : Moneta, 2007/9/5

Aug 7, 2007

세계가 죽 쒀도… ‘뜨는 증시’는 있다

개방된 中·印·러 등 세계증시와 따로 움직여
金·석유값도 꾸준히 상승세… 분산투자 권할 만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25일 2004를 기록한 후 약 7.4%(150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다른 나라 증시들도 하락했다. 대만은 8%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고, 홍콩, 호주 등이 6% 넘는 하락을 기록했다. 그러나 반드시 다 폭락한 것은 아니었다.

중국 상하이 증시는 같은 기간 동안 오히려 7%나 상승했다. 하락했더라도 하락률이 그다지 높지 않은 증시도 있다. 물론 미국(-4.4%), 독일(-3.7%)과 같은 안정성 있는 선진증시는 하락률이 낮지만 브라질·인도·러시아 같은 성장시장도 우리보다 낮은 5%대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국내 증시가 올해 다른 해외 증시들에 비해 많이 오른 만큼 상대적으로 더 떨어진 점도 없지 않다. 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증시 움직임에 덜 민감하게 반응하는 증시도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즉, 여러 나라에 투자해 놓으면 돌발적인 변수로 한 나라 증시가 떨어지더라도 다른 증시에서 만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도대체 이런 동시급락을 피할 수 있는, 분산투자가 가능한 시장은 어디가 있을까?

◆중국·인도·러시아는 따로 움직여=지난 2월 세계 동반 조정장에서 국내 증시는 5.39% 떨어진 반면 중국 상하이 증시는 오히려 0.49% 올랐다. 지난해 5~6월 조정 장세에서도 우리나라 증시는 16.70% 하락한 데 비해 중국 4.46%, 호주 9.04% 떨어지는 데 그쳤다.

1~2년 정도로 기간을 멀찍이 두고 바라볼 때도, 우리증시나 세계증시와 달리 독자 행보를 걷고 있는 증시도 있다. 중국, 인도, 러시아의 경우가 그런 예다.

코스피지수는 작년 한해 거의 제자리 걸음(4% 상승)한 뒤 올해 가파른 상승세(30.8%·지난 3일 종가 기준)를 보였다. 반면, 중국(상하이종합) 주가는 지난해 130.4%의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70.5%로, 높게 올랐다. 인도와 러시아 증시는 작년 한해 46.7%, 70.7%씩 올랐으나 올해는 한 자릿수 상승률(9.8%, 2.5%)에 머물고 있다.

‘상관계수’도 이들 세 국가와 국내 증시와의 낮은 연관성을 보여준다. 상관계수란 두 지표가 얼마만큼 비슷하게 움직이는지를 수치로 나타낸 것인데, 1에 가까울수록 두 개 시장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을 뜻한다. 중국 본토는 0.17(연초 대비 지난 3일 기준), 인도는 0.19, 러시아는 0.33(이머징 유럽 기준)을 나타냈다.



◆원자재 생산국, 덜 개방된 증시가 독자행보=이들 증시가 ‘나 홀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이유는 무얼까?

중국 본토(상하이·선전) 증시는 홍콩 증시와 달리 시장이 덜 개방됐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는 외국인 투자가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삼성증권 이석진 애널리스트는 “중국 본토 증시는 세계 경제 동향보다는 정부정책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며 “지난 5월 이후 정부의 거래세 및 금리 인상 이후에는 세계 증시와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는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수출이, 인도는 내수시장 움직임이 증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동시에 외국인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아 세계 증시와 다소 동떨어지게 움직인다는 평가다.

◆금·석유도 분산투자 대상=또 다른 분산 투자처로는 금, 유가와 같은 실물(實物)을 들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금 가격(선물 기준)은 2005년 17.9%, 2006년 23.1%, 올해 5.7% 등 세계 증시의 등락과 관계 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상관관계 측면에서도 금과 유가는 각각 0.28, 0.23으로 낮았다. 펀드평가사 제로인 허진영 애널리스트는 “실물 펀드의 경우 실제 상품에 투자하는지, 관련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산투자의 목적이 투자의 안정성에 있는 만큼 투자대상 자체의 규모와 안정성도 반드시 따져야 한다.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분산 투자 효과를 거두려면 선진국과 이머징 마켓, 원자재와 최종재(제조) 산업 시장으로 투자처를 나누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돈되는 펀드 여우처럼 고르는 법

2007/07/31 17:22

간접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펀드 역시 손실에 대한 책임을 본인이 고스란히 지는 ‘투자’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그런데 이른바 ‘묻지 마 투자’를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상담원이 추천해주는 펀드를 무턱대고 10분 만에 가입해버리거나 지인이 큰 수익을 봤다는 펀드에 덜컥 합류해버린다. 신중한 펀드 가입은 최근에 더 강조되고 있다. 과거에 펀드 수익률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펀드 수익률 간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어 어떤 펀드를 골랐느냐에 따라 수익에서 큰 차이가 난다.

앞으로도 상위 펀드와 하위 펀드 간의 수익률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시 말해 어떤 펀드를 고르냐의 문제가 갈수록 중요해진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어떤 펀드에 주목해야 하는 것인가. 전문가들은 절대적으로 좋은 펀드는 없다고 잘라 말한다. 각 개인의 상황과 취향에 따라 좋은 펀드가 결정된다. 펀드 상품들의 특징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펀드를 골라 분산, 장기 투자하는 것이 포인트다. 좋은 펀드의 기준으로 언급되는 네 가지 조건에 해당되는 대표적 펀드 상품들은 다음과 같다.

◇ 수익률이 가장 높은 펀드
수익률을 기준으로 본다면 ‘유리스몰뷰티주식’ 펀드가 단연 1위다. 최근 1년 수익률이 무려 166.27%에 달한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부자아빠거꾸로주식A-1’(86.66%) ‘신영마라톤주식(77.76%)’‘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74.52%) 등이다. 간접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이렇듯 수익률이 좋은 ‘명품 펀드’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수익률이 높은 만큼 변동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1년 기준)가 높다. 위험성이 높다는 의미다. 이제 펀드에 투자하려고 하는 개인들은 무조건 이러한 명품 펀드에 투자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따를 수 있다. 수익률이 높은 펀드에 가입하고 싶다면 요란한 1위보다는 5위권 안에 드는 펀드를 드는 것이 안전하다는 의견도 있으니 유의할 것.

◇ 변동성이 낮아 안전한 펀드
수익률보다는 변동성이 낮은 펀드, 비교적 안전한 펀드를 원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신영비과세고배당주식형1’은 표준 편차가 9.97%로 변동성이 가장 낮은 상품이다. 변동성이 낮은 대신 최근 수익률은 59.96%로 수익률 면에서 다소 밀렸다. 그 다음으로 ‘세이고배당주식형’(표준편차 11.26%), ‘AIG-고배당주식G-1’(11.55%), ‘부자아빠비과세장기배당플러수주’(12.21%)순으로 변동성이 낮다. 수익률은 각각 58.54%, 54.54%, 59.8%순이다.

◇ 위험조정 수익률이 좋은 펀드
수익률과 변동률을 동시에 고려하고 싶다면 위험조정 수익률을 파악해야 한다. 위험을 고려한 대표적인 위험조정 지수는 샤프 지수. 위험 1단위당 얻는 수익을 나타내는 지수이다. 따라서 샤프 지수가 높을수록 이익이다. 샤프 지수를 기준으로 보면 ‘유리스몰뷰티주식’(44.77%), ‘신영마라톤주식’(4.77%) ‘신영비과세고배당주식형1’(4.06%) ‘미래에셋3억만들기배당주식1’(3.55%)순이다.

◇ 실정 규모가 가장 커진 펀드
펀드를 선택할 때 설정 규모 증가 속도도 고려해야 한다. 특정 펀드의 설정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 상품이 잘 팔리고 있다는 뜻이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해당 펀드 운용사는 이를 ‘명품 펀드’로 관리하기 위해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대표 상품이기 때문이다. 9월 30일 기준으로 볼 때 지난해 말 대비 설정 규모가 가장 커진 펀드는 5083억원인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주식1’이다. ‘광개토주식’도 올해 7월 4일 설정된 이래 규모가 3689억원으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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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이구동성 펀드 투자 원칙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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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기간 운용된 펀드를 선택하라
펀드는 단기간에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국제적으로도 펀드를 평가할 때는 최소 과거 3년 동안의 수익률로 평가한다. 적어도 2~3년 이상 운용되어 나름의 운용 스타일이 녹아 있는 장기 펀드가 새로 만들어진 펀드보다 좋다.

2. 운용 규모가 커지는 펀드에 가입하라
펀드의 규모가 펀드의 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은 분명 아니다. 그러나 규모가 너무 작은 펀드는 펀드 매니저들이 제대로 운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자산 운용 회사의 경영난으로 펀드 매니저가 교체될 가능성도 높다. 특히 적립식 투자 상품은 가능하면 대형화한 펀드가 바람직하다.

3. 상위권에 지속적으로 머무는 펀드가 좋다
상품을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수익률. 그러나 단기 수익률을 바라보고 투자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을 선택할 때 사용하는 수익률은 적어도 과거 3년 이상 운용한 결과여야 한다. 분기나 월간 단위로 펀드 수익률 순위가 매번 1등을 기록할 필요는 없고, 그보다는 상위 20, 30% 내에 꾸준하게 들어가는 펀드가 더 좋다.

4. 단순한 펀드가 좋은 펀드다
한 펀드에 여러 특징을 섞다 보면 펀드 구조가 복잡해지고 운영 목적도 불투명해진다. 본인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운용되는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특히 주식형과 채권형을 섞어놓은 혼합형 펀드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주식 매니저는 주식형 펀드로, 채권 매니저는 채권형 펀드로 평가를 받는다. 때문에 혼합형 펀드의 운용보다는 각각 주식형, 채권형에 더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이러한 구조 아래 혼합형 펀드에서 채권의 안정성과 주식의 고수익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Jul 25, 2007

잃지 않는 재테크

많은 사람들이 제게 묻습니다.

“재테크를 잘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재테크를 잘하고 싶다… 지지부진한 재테크의 뜻을 파헤치기 보다 단도직입적으로 “난 돈 관리를 잘하고 싶다”는 것이 아마 정확한 질문의 요지가 아닐까 합니다.

10여 년 전 퇴직하신 분들이 그 퇴직금 은행에 넣어두고 그 이자로 살아갈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요새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요. 종종 그 퇴직금을 까먹거나 혹시 퇴직금을 재투자해서 다른 수익을 창출해 내어야만 합니다.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는 [마이너스 금리]로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은행에 돈을 넣어두면 이자를 준다는 이미지에서, 은행은 단지 금고. 각종 뱅킹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수단 좋은 금고의 이미지로, 다시 최종적으로 “돈을 맡아 주므로 그에 대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유료금고화로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지요. - 일본 같은 경우는 이미 제로금리가 시행된지 한참 되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제게 묻습니다.

“재테크를 잘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거꾸로 제가 묻습니다.

“재테크를 잘 하려는 목적이 무언가요?”

“부자가 되고 싶어서요. 그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생각 없이 사는 게 아니라 재테크 자체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서요. 보람 있잖아요. ”

20대의 사람들에게.

부자가 되는 가장 쉬운 길은 “부자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 이 가장 빠릅니다.

돈이 어떻게 쌓이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면 그만입니다. 부자는 성품이 어떻고, 무얼 미리 생각하고,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생각해 보면 전부 부자를 미화하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부자는 돈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 기회를 잡을 시야가 있었으며, 그 기회 때 그만큼의 노력을 다 했을 뿐입니다.

전체를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지만, 의사들만큼 경제에 문외한을 본적이 없으며, 변호사들만큼 인생을 막사는 사람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들 대부분은 역시나 부자입니다. 펀드매니져가 법을 모르고 스스로 약을 조제할 수 없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갓 20대 초반의 분들이 재테크니 CMA니 펀드니 이러쿵 저러쿵 많은 고민을 하는 것을 보면서 참 많이 놀랐습니다. 나름 상당히 칭찬할만한 일이지만, 소년소녀가장이 아닌 이상, 그래도 지금은 “나를 다듬고”,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할 시기입니다.

단언하건데, 재테크를 잘해서 부자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재테크를 열심히 하였다고, 그만큼의 성과를 내었다고 “이제부터 당신은 부자” 라고 인정해 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 재테크를 못하면 거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걸 아셔야 합니다. 부자는 절대 될 수 없지만, 안 하게 되면, 못하게 되면 거지가 될 수 있는 세상입니다.

보통 목돈이 아닌 월 적립식의 투자를 통해 년 15%정도의 수익률을 매년 기록할 수 있다면 재테크의 고수라 불릴 것입니다. 하지만 1억에서 1500만원이 더 생겼다 하여 부자가 될 순 없습니다. 그러한 일을 10년을 반복한다 한들 마찬가지입니다.

년 50%의 수익, 년 200%의 수익을 내면 부자에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것들을 보통 우리는 재테크라 부르진 않습니다. 기술, 재능, 투기, 혹은 사기 이렇게 부르겠죠.

화폐란, 단위입니다. 돈이란 결국 어떤 가치에 대한 공통적인 척도일 뿐 이것이 가시적인 효력을 가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바로 이 돈에 묶여 살며 어쩔 줄을 모르죠.

연수익을 높이는 방법은 [잃지 않는 재테크]가 가장 좋습니다.

월 200만 원의 수입을 올리는 사람이 1년간 돈을 모으면 2400만 원이 됩니다. 이중, 필수 생활비로 100만 원을 쓰고서 남는 재테크의 원금은 1년에 1200만 원입니다.

1년에 열심히 재테크하여 년15%의 수익을 올렸을경우, 그 이자는 총 180만 원입니다.

100만 원에서 15%를 아껴서 지출을 줄이면, 쓰고서 남는 재테크의 원금은 1380만 원입니다.

다시 1년에 5%의 예금수익만을 올리게 되어도, 69만 원의 이자가 붙게 됩니다.

즉, 한달에 100만 원씩 모아서 열심히 15%수익을 올리며 1380만 원을 모으는 것과, 한달에 15%를 아끼고 재테크를 하지 않더라도 1449만 원의 자금을 모으는 것.

건물을 통해 임대수익을 추구하려 할 때에는, 그 위치적 주요성과 더불어 유지보수가 필요없는지 등의 여부가 매우 중요한 선택사항중의 하나입니다. 건물의 구조적 특성으로 많은 인건비가 소요되지는 않는지, 주변 환경적 요인으로 불필요한 의무지출등은 없는지 파악해야 하지요. 이러한 것들은 [잃지 않는 재테크]의 중요한 키포인트입니다.

주식에는 상한가와 하한가라는게 있습니다. 목적성을 띤 폭등이나 폭락을 막기위한 방편입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이러한 제도적 장치에서 비롯된 투자의 장기레이스에서 타이밍을 잃게 되는 경우가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잃지 않으려 하는 재테크]와 [그저 이기려고만 하는 재테크]와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은행에서는 연 4~5%의 이자를 줍니다. 적금을 들면 좀더 높은 이자를 고려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도 잃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물가가치상승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복리입니다. 오로지 은행만이 단리이지요. IMF이전 은행에서 연 20%의 금리이자를 주더라도 은행이 안망하고 모두가 부자되지 않던 이유가 그것입니다.

보험은 오로지 잃지 않기 위한 온전한 금융상품입니다. 돈이 돈을 만들어내는 수법이 아닌 옵션을 사회전반, 개인일상에 적용함으로서 도량화한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요새는 투자라는 의미가 더해져 골치가 아파지는 것이지요.

잃지 않는다는 것. 이것은 수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의미의 이 [잃지 않는]것들은 매우 강력합니다. 그리고 어렵죠. 또한 귀찮습니다.

해결 방안.

잃지 않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아야 합니다.

대표적인 것은 절약입니다. 월 600을 벌어도 600을 버는 사람들의 수준의 삶을 맞추어 살아가면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그저 현재의 삶은 윤택해질 것입니다.

200만 원짜리의 삶이 준비된 사람이 참고 참아서 50만 원짜리의 인생을 감내하다가 나중에 300만 원짜리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재테크의 기본입니다.

기실 10%의 수입을 올리는 것보다는 10%의 절약을 하는 것이 몇 배 더 쉽습니다. 절약에는 어떤 리스크도 없습니다.

맞벌이를 하여 400을 버는데 이래저래 쓰고, 돈 관리도 따로 하고, 결국 월 100만원 저축한다고 하면 다른 것도 다 필요 없이 자기 자신부터 돌아보지 않으면 안됩니다. 물론 4천을 벌어서 다 쓰고 1천을 저축하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이고, 40을 벌어 다 쓰고 10만 원을 남기는 숭고한 씀씀이와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다음으로는 지출에 대한 의미부여입니다. 강한 동기와 긍정적인 사고가 요구됩니다.

이제 갓 사회에 입문하여 120만 원의 월급으로 생활비 아끼고, 입을 거 먹을 거 다 아껴가며 30은 청약에, 30은 상호금고에, 30은 펀드로 굴린다고 박수 받을 만큼 잘하는 재테크 절대 아닙니다.

잃지 않기 위해서, 좋은 아내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해서 =>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30을 교양을 위해서 문화생활에 투자하고, 30을 식견을 위한 해외여행 비로, 30을 인맥형성을 위한 교제비로 투자하여도 훌륭한 재테크라 말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쓰느냐,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느냐입니다.

아 빼먹은 것이 있군요.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바로 잃는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잃지 않기 위해 보험료를 버리는것. 일부의 잃음을 인정함으로서 더 많은 것을 얻는것. 이것을 우리는 기술(Skill)이라 부릅니다.

경매를 해서 보통 그 물건 그대로를 시세 회복후 되파는 사람은 1차적인 기술을 가진 사람입니다. 부족부분을 정확히 파악한후 그것때문에 싸게 매입한뒤 내 자본을 투자해서(버려서)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해서 되파는것이 진정한 경매의 스킬입니다.

남들도 과외를 시키니 우리애도 어쩔수 없이 과외를 시킨다고 생각하면 그건 낭비입니다. 아이에게도 잃는것이 생깁니다. 우리가 버리는 시간, 버리는 돈의 가치, 그리고 그것을 버림으로서 얻게 되는 많은 새로운 것들. 그것을 부모도 알아야 하고 자녀도 이해할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록의 현실화입니다.

잃지 않는 재테크를 위해 <가계부>나 <손익계산서>를 쓰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실제로 수치의 기록만이 도움이 될까요? 네, 안 하는 것보다는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10개월 전에 지출한 [자녀 교재비용 = 5만원]의 지출내역엔 지출 5만 원외엔 어떠한 기록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지출은 곧 [투자]입니다. 이 투자가 올바르게 이루어지는 과정에는 위에 언급한 <동기>가 매우 소중한 근거로 남게 됩니다.

다소 번거롭지만 아이의 교재비용 5만 원을 어떻게 어찌하여 지출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투자로 인한 짧은 소망을 남겨보세요.

핸드폰 비용지출 5만 원을 통해서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였고, 5만 원의 비용지출로 어떤 결과를 남겼는지 반성해 보다 보면 모든 지출은 윤택해지고 또한 탄력 있게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사진만으로 남길 수 있는 과거의 추억이 아닌, 내 손으로 직접 작성한 또 하나의 일기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천만 원을 가진 사람과 1억을 가진 사람, 그리고 10억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나 아래단계에서 윗 단계를 바라보며 부러워하고 동경할 것입니다.

허나 천만원의 삶과 10억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100억의 삶은 다르겠지요)

재테크는 재미입니다. 그리고 삶의 일부분이자 희노애락의 한 요소입니다.

집앞 도로에서 위험하지만 가족끼리 줄넘기를 하는 것과, 월 30만 원짜리 헬스클럽에서 런닝머신을 달리더라도 다리 근육 늘어나고 숨이 가빠오고 즐거운 것은 똑같습니다.

하지만 30만 원짜리 헬스클럽에서 런닝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집앞에서 줄넘기 해야 한다는 것을 [실패]라 부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마음을 [잃어버린]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의 말대로 그 사람은 정말 큰 실패를 한 것입니다. 물론 지칭하는 [잃음]은 서로 다를 테지만요.

잃지 않는 모든 것. 오늘 우리는 무엇을 또 잃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Jul 5, 2007

안쓰는 물건 돈 받고 처분하는 방법


대청소를 한판 하고 나면 넘쳐나는 버릴 물건들 때문에 고민스럽다.
이사라도 갈라치면 오래된 가구들도 골칫거리. 버리고 싶지만, 신고하고 폐기 수수료까지 물어야 하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아이들이 크면서 작아진 옷과 쓸모없는 장난감도 내다 버리고 싶지만, 비싸게 산 것을 떠올리면 그냥 버리기 아깝다. 그렇지만 발품을 팔고 인터넷을 뒤져보면 이런 멀쩡한 ‘쓰레기’를 돈 받고 버리는 방법이 분명히 있다. 얼마 전 집 정리를 하면서 안 보는 책을 추려보니 얼핏 100여 권이 넘었다. 버리기는 아깝지만 그렇다고 헌책방까지 들고 가기는 상당히 무거운 양.

결국 찾아낸 해법은 인터넷 헌책방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인터넷 헌책방에 팔고 싶은 책의 목록을 만들어 이메일로 보내자, 며칠 후 책을 매입할 테니 택배로 보내라는 연락이 왔다. 물론 택배비는 인터넷 헌책방이 부담. 책을 보내고 나서 얼마 후 통장에 7만8500원이 들어와 있었다. 책도 처분하고 돈도 받고, 그야말로 일석이조.

동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교실
책이 많다면 고구마(www.goguma.co.kr), 신고서점(www.singoro.com), 북헌터(www.bookhunter.co.kr), 북어게인(www.bookagain.co.kr) 등의 인터넷 헌책방을 이용해 파는 것이 편하다. 소설이나 수필집 등의 대중적인 책이 아닌 ‘경영학 원론’ 같은 전공서를 팔고 싶다면 각 대학 홈페이지에 개설된 커뮤니티 장터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

가구 사무집기 전문 업체

리사이클 시티(1588-8425 / www.rety.co.kr)에서는 대형 가전부터 생활 잡화까지 중고 용품의 모델명, 제조사, 사용 기간을 적어 사진과 함께 견적을 의뢰하면 얼마 정도에 팔 수 있는지 가격을 알려준다. 각 구청에 있는 재활용 센터에 의뢰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비영리 단체기 때문에 값을 많이 쳐주지 않는 것이 단점. 중고 가구를 사고 팔 수 있는 가구 아이넷(www.gagui.net), 하드 오프(02-481-8420 / www.hardoff.co.kr)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의류, 그릇 등 잡동사니, 오프라인 벼룩시장
인터넷이 아닌 각 지역의 상설 벼룩 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인터넷으로 팔면 옷이나 그릇의 사진을 미리 보낸다고 해도, 구매자 마음에 들지 않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반품하는 확률이 높은 것. 서초 구청 벼룩 시장(02-570-6490), 광화문 시민 벼룩 시장(02-725-5828 / www.happymarket.or.kr), 마포 희망 시장(www.rainbowmarket-mapo.org), 아름다운 나눔 장터(02-732-9998 www.flea1004.com) 등의 벼룩 시장을 이용하자. 심지어 구형 핸드폰 충전기나 220mm 사이즈 구두같이 안 팔릴 만한 것도 분명 사는 사람들이 있다.

핸드폰, 중고 핸드폰 인터넷 쇼핑몰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중고 핸드폰은 전문 쇼핑몰에 팔면 된다.
폰베이(www.phonebay.co.kr), 핸드폰 중고시장(www.usedp.net) 등의 인터넷 쇼핑몰이 그 곳. 네이버, 다음 등에도 중고폰을 판매하고 구입하는 동호회가 있으니 찾아보자. 중고 핸드폰 거래의 경우 요즘 사기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직거래를 우선으로 하는 것이 좋다.


유아용품, 인터넷 동호회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 등의 육아 관련 동호회 벼룩시장에 판매하는 것. 아무래도 다른 중고 장터나 오프라인 벼룩시장에서 파는 것보다 제대로 된 가격을 받고 팔 수 있고, 사겠다는 수요자도 많은 편이다.
그밖에 아이 베이비(www.i-baby.co.kr). 장난감 대통령(www.toypresident.co.kr). 장난감 벼룩시장(www.toyflea.com), 판토이(www.pantoy.co.kr), 나인 유아용품 직거래(www.dawa.co.kr) 같은 인터넷 전문 사이트에 파는 것도 좋은 방법.


명품, 중고 명품 가게
요즘은 경기가 어려워진 탓에 갖고 있던 명품을 처분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부터 학동 사거리에 이르는 도로 주변에는 중고 명품 숍이 몰려 있는데, 상태가 좋은 물건이라면 직접 갖고 가서 구매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이때 몇 군데 숍에 구매 가격을 의뢰해보고 값을 가장 많이 쳐주는 곳을 고른다. 바이 노블(www.buynoble.com), 구구스(www.gugus.co.kr) 등의 인터넷 쇼핑몰에 매입을 의뢰하는 것도 방법.

MP2, 디지털 카메라, 동호회 홈페이지의 벼룩시장
워낙 새로운 물건이 금방 쏟아져 나오는데다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단연
동호회 홈페이지의 벼룩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MP3의 경우 엠피 마니아(www.mpmania.com) 등의 동호회뿐만 아니라 거원 시스템의 아이 오디오(www.iaudio.com), 아이리버(www.iriver.com) 등 해당 기업의 중고 장터에 직거래 판매 공고를 내보는 것도 좋다. 디지털 카메라는 디씨인사이드(www.dcinside.com) 장터 게시판이 가장 큰 편. 동호회 게시판에 판매 공고를 낼 때는 비슷한 물건을 판매한 다른 사람들이 가격을 얼마에 책정했는지 참고하면 더욱 빨리, 제대로 된 가격을 받고 팔 수 있다.

출 처 : http://blog.daum.net/ilungh/24439

Jul 4, 2007

한국인 평균 인생 수지 적자 2억4256만원

평생 14억4558만원 벌어 16억8814만원 써…인생 구조조정 서둘러야 ‘부도’ 면해
인생은 경제다. 일평생 소비와 지출을 어떻게 조절해가며 사느냐에 따라 흑자인생도 되고, 적자인생이 되기도 한다. 결혼·출산·집 장만·사교육비 등 우리가 살면서 기본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생애 이벤트는 우리의 미래를 갉아먹는다.
그렇다면 흑자인생을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가상인물인 ‘홍길동’씨의 인생 수지 그래프를 소개하며 은퇴 후 30년을 행복하게 살기 위한 다양한 재테크 방법과 컨설팅 사례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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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값 폭등, 원-달러 환율 하락, 청년 실업, 현대차 노조 파업 등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라경제를 흔드는 일련의 사태들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나라 경제는 이렇게 걱정하면서 ‘인생 경제’에 대해 걱정하고 대비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인생 설계’가 충실하면 나라 경제가 자연히 튼튼해지는데도 우린 그 중요한 것을 짐짓 외면하고 있다.

2005년 기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 수명은 78.63세(남성 75.14세, 여성 81.89세)로 조사됐다. 한국인의 은퇴 나이는 55세 전후. 대략 80평생을 가정하면 은퇴 후 30년을 화려하게 살 것인가, 쪼들리며 살 것인가를 결정짓는 시기는 바로 은퇴 전 30년이다.

대한민국 평범한 샐러리맨들이 아무리 열심히 벌고 성실하게 살아도 78세 시점에서는 마이너스 인생을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코노미스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치를 사는 가상인물 홍길동씨의 인생 수지는 마이너스 2억4256만원이었다.

생애 평생 번 돈은 14억4558만원, 총 지출은 16억8814만원으로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 홍길동씨는 중간에 사업이나 주식 투자에 실패해 재산을 날린 일이 없다. 온전히 월급으로 생활하며, 아이 낳고 주택 구입하고, 자녀 교육자금 등을 대며 살았다.

그의 인생 성적표가 적자로 나온 것은 늘어나는 수명, 조기 퇴직, 저금리, 고령화 사회에 따른 세금 부담, 높아지는 집값, 사교육비의 짐 때문이다.

여기에 물가상승률까지 감안한다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25~55세까지 벌고 55~85세까지는 번 돈을 쓰기만 한다고 가정할 때 30년 후인 2037년엔 세끼 밥 먹고 사는데 최소 11억5322만원이 필요하다. 이 수치는 2007년 발표 법정 최저생계비용 2인 가구 기준 월 110만1618원(보건복지부 최저생계비 73만4412원×1.5)에 물가상승률 연 4%를 적용해 계산한 것이다.

즉 은퇴 시기인 55세 이후 일을 안 한다고 가정하면 수중에 11억5322만원을 가지고 있어야 이후 30년 동안 마이너스가 아닌 ‘0’으로 인생을 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실성이 없어 보이는가?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인 1970년 자장면 한 그릇 가격은 100원이었으나 지금은 3500원이다. ‘10억원’은 지금 생각하면 큰 돈이지만 30년 후의 화폐가치로 볼 때 그다지 큰 돈이 아니다.

포도에셋의 최성우 팀장은 “여유롭게 쉬면서 여행이라도 다니려면 11억2352만원의 3배인 34억원 정도의 돈은 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득보다 지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거나 소득원은 없고 빚만 쌓일 때 극단적으로는 ‘개인 파산’까지 이를 수 있다. 파산은 경제적 사망선고다.

개인 파산이 급증하면 금융회사의 자산 건전성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나라경제의 부실을 낳게 된다. 지난해 10월 말까지 법원에 접수된 개인 파산 신청자 수는 9만6200건에 달했다. 지난 연말까지 10만 명이 넘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05년 전체 신청자 수(3만8800건)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파산자 급증은 2004년 말 정부가 개인 파산 신청기준을 대폭 완화해 준 탓도 크지만 어쨌건 매년 증가 추세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어떻게 되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이 우리의 미래를 암울하게 할 수 있다. 기업도 부도가 나면 구조조정을 하듯 인생도 무너지기 전에 구조조정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흑자인생의 주인공이 되려면 하루라도 빨리 인생 설계에 나서야 한다.

가난한 유전자 바꾸는 9가지 방법

재테크에 실패하는 이유는 감정적이기 때문.2007년 많은 사람들의 소망은 “부자” 아니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재테크에 판판히 실패한다. 젊은 20대부터 재테크에 미쳐 책도 사보고 신문스크랩도 열심히 하고 강연회도 많이 듣지만 재테크를 잘 해 부자가 된 사람은 거의 없다.

과연 왜 그럴까? 필자는 브라운스톤의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라는 책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에 의하면 재테크 성공요인으로는 지식보다 실행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실패하는 이유는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는 것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뻔히 돈을 번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할까? “이성은 감정의 노예이다”라는 철학자 흄의 말처럼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일을 행동으로 옮길 때 이성이 아닌 감정과 본능을 따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머리로는 주가가 폭락하면 사야지 하면서도 주가가 폭락하면 공포감에 사로잡혀 주식을 오히려 팔고, 저축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당장의 불편을 참지 못해 소비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재테크 성공을 위해 감정과 본능을 극복하여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에서 사람을 가난하게 만드는 유전자 9가지를 찾았다. 실제 500만원으로 45억 원을 만든 뒤, 다시 제로에서 35억원을 만든 부자인 한국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발굴한 9가지 본능인데, 많은 공감이 되었다. 아래의 본능 극복 9가지 방법을 출력해 책상 앞에 붙여 두고 자주 본다면, 가난한 본능을 극복하여 부자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이 9가지 원칙을 통해 2007년에는 재테크로 꼭 부자가 되었으면 한다.

나를 가난하게 만든 가난한 유전자 바꾸는 9가지 본능

1. 남을 무작정 따라 하려는 “무리 짓는 본능”부터 없애라!
가난하게 살고 싶다면 떼로 다녀야 한다! 부자들은 결코 무리 짓지 않는다. 부자가 부자인 이유는 외로운 늑대처럼 홀로 다니기 때문이고, 가난한 자가 가난한 이유는 무리 지어 다니는 양떼이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유행이나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판단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논리를 떠나 항상 소수 편에 서는 게 유리하기 때문인데,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무리 짓는 본능을 타고나서 부자가 되기 힘들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타인의 말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2. 자기만의 틀을 깨기 싫어하는 “영토본능”을 극복하라!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젊은 날 들개처럼 돌아다녀라. 영토 본능에 사로잡힌 사람은 부동산 투자에 실패할 수 있다. 영토 본능에 사로잡히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게 된다. 마치 우물 안 개구리가 자기가 사는 우물이 제일 살기 좋고 편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대개 이사 횟수와 재산은 비례한다. 젊은 날에는 영토 본능을 극복하기 위해서 발바닥이 아플 정도로 돌아다니는 게 좋다.

3. 고통 받기를 두려워하는 “쾌락본능”을 극복하라!
부자가 되고 싶다면 고통스런 현실과 장미 빛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 인간의 두뇌는 경험을 단순하게 받아들여 고통 아니면 즐거움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즐거운 경험은 반복하려 하고 고통스런 경험은 피하려 한다. 고통은 피하고 즐거움을 따르는 것이 쾌락 본능이다. 쾌락본능으로 인해 저축보다 소비를 좋아하고 절약보다 낭비를 즐긴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살을 빼는 것과 저축하는 것은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저축과 다이어트는 하루 밤의 결심으로 성공하기 어렵다. 둘 다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절제가 필수적이다. 부와 멋진 몸매는 결국 자신의 쾌락 본능을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 차지할 수 있다.

4. 일확천금을 좋아하는 “근시안적 본능”을 극복하라!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가 오히려 좋은 투자이다. 인간의 유전자에 “짧은 시간을 선호하는 본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적금 보다 로또를 좋아하고, 절제 보다는 당장 신용카드로 소비하기를 좋아하며 장기투자보다 단기투자를 좋아한다. 그리곤 영락없이 재테크에 실패한다. 모든 사기에는 단기적으로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공통점이 있다.?“투자하면 대박이 된다”는 말만 덧붙이면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속고 만다. 이런 사기가 가능한 것은 모두 짧은 시간에 일확천금을 얻고자 하는 인간의 근시안적 본능 때문이다.

5. 혹시 잃을 지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생긴 “손실공포감”을 극복하라!
투자는 언제나 위험하다. 그러나 가장 큰 위험은 아무 투자도 하지 않는 것이다.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거친 바다를 향해 나아간 배만이 황금성을 찾을 수 있다. 모든 위대한 모험가와 탐험가는 손실공포 본능을 극복한 사람들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손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투자하지 못한다. 잃지 않으려는 손실공포감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은 손해를 본다.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6. 특히 젊었을 때는 “과시본능”을 버려야 한다.
원하는 것(Want)과 필요한 것(Need)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유난히 실속보다 체면을 따진다. 왜 체면을 따질까? 실제 자기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으려는 욕구 때문이다. 체면치례는 가난이나 열등감을 감추기 위한 허세일 수 있다. 부자들에게 한턱이 없다. 남들처럼 입을 것 다 입고, 놀 것 다 놀고, 먹을 것 다 먹고서 어떻게 남과 달리 부자가 될 수 있겠는가? 지금 과시하고 우쭐대는 것보다 훗날 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은가? 돈은 젊을 때 모아야 한다. 젊을 때 이를 악물고 종자돈을 모아야 부자 될 수 있다. 20대에 모은 종자돈 5천만 원이 50대에 5억 원으로 불어난다. 그러니 젊을 때 과시하지 말고 한푼 이라도 더 모아야 부자 될 수 있다.

7. 돈을 벌게 해 주겠다는 점쟁이는 없다. “도사환상”을 버려라!.
돈 버는 방법은 도사보다 부자들에게 물어봐야 한다. 인간은 알기 보다는 믿는 걸 좋아한다. 수요가 있는 곳엔 항상 공급이 있다. 불확실한 주식시장에, 불확실한 부동산시장에, 불확실한 재테크 시장에 도사들이 나타난다. 사람들은 자칭 차트 도사나 미래를 알려 준다는 전문가를 믿고 투자한다. 그러나 결과는 나쁘다. 전문가들도 알고 보면 세일즈맨이다. 그들은 부자도 아니고 돈 버는 방법도 모른다. 돈을 번 사람은 신문이나 방송을 타려 하지 않는다. 돈 많이 버는 것 알려져 봐야 성가신 일만 생기기 때문이다. 돈 버는 방법은 도사보다 부자들에게 물어봐야 한다.

8. 부자를 무조건 미워하는 “마녀환상”을 극복하라!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를 질투하는 대신에 배울 점을 찾아라. ‘내가 집이 없는 건 모두 투기꾼들 때문이야’,’내가 못사는 이유는 돈 많은 사람들이 탈법과 탈세로 돈을 다 가져 갔기 때문이야.’ 등 우리는 자신이 가난한 이유가 모두 남 탓이라고 분노하기 쉽다. 남 탓을 하는 본능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절대 이런 마녀 환상에 빠져서는 안 된다. 지금의 가난이 내 잘못이 아니고 남 탓이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내가 노력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나쁜 부자 때문에 내가 부자 되는 걸 포기하면 나만 손해이다.

9. “나는 안 돼”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만드는 “결함 있는 인식체계”를 극복하라!
자신에게 부자가 되는 주문을 걸어라. 생각하는 대로 이뤄진다는 말이 있다. 인간은 자신이 행운을 맞을 가능성은 과대평가하는 반면에 불행을 겪게 될 가능성은 과소평가 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 열등감은 부자가 되는데 가장 큰 방해꾼이다. 2007년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 보자.

펀드 수수료 아끼기

펀드 가입자들이 무심코 넘어다는 부분이 수수료 부분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펀드 수수료가 매우 비싸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펀드 수수료의 체계와 수수료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펀드 수수료의 체계
투자자들이 펀드에 가입하면서부터 자금을 찾을 때까지 지급하는 비용은 크게 보수와 수수료로 나누어 집니다. 우선 '보수(fee)'는 펀드가 만들어져 운용되고 청산될 때까지 펀드 운용에 대한 노력의 대가로 지급하는 비용입니다. 보수는 펀드 자산 금액에 약관에서 정한 비율을 곱해 정기적(매일)으로 부과됩니다. 반면 '수수료(commission)'는 투자자가 펀드를 구입할 때 판매에 대한 일을 맡아 처리해 준 데 대한 대가로 판매사(은행·증권사)에 일시적으로 지급하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미국의 경우 보수와 함께 펀드 가입시점에 판매사가 청구하는 선취판매 수수료가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최초 가입 때 판매사들이 주로 5% 정도의 선취판매 수수료를 떼고 운용사가 일정 비율의 판매·운용 보수를 청구하는 식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좀 다르답니다. 펀드 가입 때 별도로 선취판매 수수료를 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몇몇 외국계 펀드들이 미국식 선취판매 수수료 체계를 도입했지만 한국 투자자들의 정서에 맞지 않아 별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로 보수 형태로 판매보수와 운용보수를 내는 게 일반적입니다. 때문에 우리나라 펀드 투자자들은 펀드 수수료가 아니라 펀드 보수를 낸다고 하는 게 맞는 표현입니다. 펀드 보수율은 주식형 펀드의 경우 펀드 평가액의 1.72%(연) 정도입니다. 적립식 펀드는 다소 높아 연 2.13%에 달합니다. 이 중 펀드 판매사인 은행과 증권사가 판매보수 명목으로 70% 정도를, 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가 30% 정도를 운용보수로 가져갑니다. 이 같은 보수는 매일매일 계산돼 지급됩니다.

자신이 얼마의 보수율을 지급하는지는 펀드의 약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얼마의 금액을 보수로 내는지는 알기 힘들답니다. 운용사들이 매일매일 펀드에 편입한 주식의 움직임에 따라 산출되는 펀드 기준가격은 운용·판매 보수를 뗀 뒤 산출된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주의할 점은 대부분의 펀드가 원금손실이 발생했더라도 보수는 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수수료를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국내 펀드의 수수료 체계가 외국에 비해 불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수료율이 낮은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펀드 가입 때 수수료를 내는 대신 환매 수수료가 없는 선취형 펀드나 투자금액 또는 기간에 따라 수수료가 달리 적용되는 멀티클래스 펀드 상품을 잘 골라보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선취형 펀드는 펀드 가입 때 판매 수수료로 투자금의 1.0%가량을 우선 뗀답니다. 그 이후 일반 펀드와 마찬가지로 매년 펀드 순자산의 일정 비율을 보수(운용+판매+수탁+일반사무 비용)로 지급하는데 이때 적용되는 보수율이 0.32~1.86%로 일반 펀드(2.5% 안팎)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그러면 두 상품을 비교해 봅시다. 선취형 펀드인 A는 선취수수료가 1.0%, 연간 보수율이 1.09%입니다. 일반 펀드 B는 총보수로 연간 2.5%를 뗀답니다. 똑같은 1백만원을 투자해 1년 뒤 순자산이 1백50만원(1년 수익률 50%)이 됐다고 가정하면 A는 가입 때 선취수수료 1만원과 1년 뒤 1만6천3백50원(1백50만원×1.09%)을 보수로 내면 되지만 B는 3만7천5백원(1백50만원×2.5%)으로 선취수수료를 감안하고도 더 많은 보수를 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따라서 선취형 펀드는 가입할 때 떼는 수수료가 높지만 갈수록 일반 펀드에 비해 매년 1%가량의 보수 절감 효과가 발생해 장기간 투자할수록 이익이 됩니다. 환매수수료가 없다는 것도 선취형 펀드의 장점으로 꼽습니다. 일반 펀드가 대개 90일이 안돼 환매 때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가져가는 점을 감안하면, 3개월 미만의 단기 투자자들에게도 유리한 구조입니다.

그렇다면 펀드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투자 금액이 많거나 투자기간이 길수록 수수료율이 낮아지는 구조를 갖춘 '멀티클래스 펀드'는 대부분 가입 첫 해에는 다른 펀드와 같은 수수료를 받지만 두 번째 해부터는 최고 0.3~0.6%포인트까지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수수료 선취(先取)' 펀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보통 펀드는 후불제로 수수료를 나중에 공제하지만, 수수료 선취 펀드는 펀드 가입 당시에 판매 수수료를 한꺼번에 낸 다음 가입하는 것입니다. 처음에 많은 돈(수수료)을 떼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불리하지만, 2년째부터는 판매수수료는 내지 않고 운용수수료만 내면 되므로 장기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주가지수의 흐름에 따라 수익률이 변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는 아예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상장주가지수 펀드(ETF)'를 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ETF는 주식처럼 거래되기 때문에 증권사에 주식거래 수수료(온라인의 경우 0.1~0.2%)만 지급하면 됩니다. 또 매달 일정액을 ETF에 투자하면 적립식 투자와 비슷한 효과도 거둘 수 있습니다. 다만, 주가가 급락했을 때 자산운용사의 인덱스 펀드들은 대부분 큰 손실은 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반면, ETF는 크게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재테크의 기본

1. 총알을 준비해라.
언제든지 발사할 돈을 준비해라 1000만원이상 좋은 투자처가 생기면 미련을 두지말고 투자할 수 있도록 총알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처음에는 적은돈으로 해라(또한 여유자금)

2. 부동산
여러바보들이 부동산은 거품이 빠진다고 한다. 맞다 반드시 빠진다. 일부지역을 빼고는 ...
강남아파트가 콘크리트 가격인가 ? 묻고싶다. 아니다. 주변환경 문화 지역주민들의 의식등 여러가지가 반영된것이다. 하지만 일부 돈도 없고 집도 없는 놈들이 거품이 빠진다고 한다....

부자들은 전부 강남 분당등 신도시에서 산다.. (일부제외) 아파트 투자전 주변아파트 주차장, 주민들의 직업, 상가등 여러가지를 확인해라... 아파트 주차장에 좋은차들이 많이 없으면 꽝이다. 또한 주민들의 직업이 별로면 꽝이다. 아파트 수익률이 주식수익률 못따라간다고 한다. 이것도 멍청한사람들이다. 아파트 7억짜리살때 현금 7억주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내돈 2억에 대출5억 받아서 산다. 삼성동 모 아파트는 현재 25억이다. 몇년전 7억하던것이 분명 이아파트에 투자한 사람은 2억으로 18억을 번것이다...

부동산은 계속 진화한다. 하지만 점점 국지적으로 될가능성이 높다. 예전에 구나 시 단위에서 동단위로 예를 들면 강남구에서 압구정동 대치동 도곡동으로 변화....

3. 주식
이걸로 이야기 하면 책한권을 써도 문제가 안되지만 난 우선 회사생활을 하여 hts를 자주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고자한다.

소문을 믿지마라 "조금있으면 큰건이 있다" 이것 믿고 사는 사람은 바보다. 자신을 믿고 주변을 살펴보아라. 여러분주변에 있는것이 가장 좋은 리서치장터이다. 네이버 주가가 한참오를때 그전에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를 바탕화면으로 깔았다. 현대차가 많이 오를때 도로주변에 현대차가 많았다. 비타500이 마트편의점에 많이 나왔을때 광동제약 주가가 많이 올랐다. 여러분이 먹는 바카스가 독보적인 존재일때 동아제약 주가가 올랐다.

여러분이 느끼고 볼수있는것에 투자해라 그것보다 정확한것은 없다.
예전 011을 sk가 인수 할때 누구나 휴대폰시장에 독보적이 될거라는데 의심을 하지 않았지만 누구도 sk텔레콤 주식을 산사람은 별로 없다.
코스닥시장은 보지말라라 큰 돈을 벌고 싶으면 강원랜드로 가라... 아니면 사기를 치던지...

4. 펀드
운용사와 펀드매니져를 봐라 어떤 철학을 가지고 운영하는지...
"어떤 펀드는 수익률이 1년새 몇%래" 제발 이런말 하지마라 그만큼 위험한 펀드다
가장좋은 펀드는 매년 15~20% 꾸준한 펀드가 가장좋다. BM로 잘봐라....

5, 변액보험
"코스트애버리지효과를 노려 수익률 극대화" 엿먹어라 빙신들...
애버리지 효과는 누릴수가 없다. 극단적으로 좌수가격이 1000원하던것이 500까지 가다가 1000에 올라왔을때 누릴수 있다. 현재운영되는 펀드 좌수는 기본 1000원에서 +-200을 왔다갔다 한다. 애버리지효과를 누릴수 없다.

정말미래가 걱정된다면 10~20만원이 적당하다. 변액보험은 투자나 애버리지로 접근이 아니라 초장기 상품이기때문 복리효과를 노리는 것이 적당하다. 복리는 금액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기간이다.
그리고 총알을 준비하기위해 반드시 적은 금액만 넣어라(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적립식펀드..)

6. 아파트 분양하는데를 돌아다녀라
직접돌아다니면 많은 것을 배운다. 실예로 우리집은 온가족이 출동한다.

가난뱅이 : 주말에 놀러다닌다. 애버랜드 롯데월드...기타
부자될사람 : 주말에 놀러다닌다. 아파트분양하는데 신도시 등 ....

그 지역에 직접가보면 느낀다. 바보가 아니고서야 될곳인가 아닌가를

7. 차욕심을 버려라
차는 제태크에 최대의 적이다. 2000만원수익을 얻기위해서는 1억을 가지고 주식형펀드에서 20% 1년동안 형펀드에서는 2년 동안 수익이 나야한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1억 현금이 있는가?
(반드시 사야한다면 고급형이상 사라 그래야 금세차를 안바꾼다.)

8. 생활비를 줄여라
제테크의 기본이다. 이것도 하지 않고 제테크를 할려는 사람이 있으면 바보다.

9 부모님께 효도 하고 착한일을 해라
이상하게 이렇게 하면 좋은 일(수익률)이 많이 생긴다. 검증된것은 없다.
하지만 잘 일이 안되는 사람이 있으면 꼭해라 ....

10. 격식을 갖추어라.
밖에 나갈때 모임을 갈때 격식을 갖추어라
하늘은 격이 안맞는 사람에게는 돈을 안준다.
친척집가면서 추리닝으로 가는사람 모임에 청바지 입고 가는 사람 ....
밖에 나갈때는 항상 옷을 갖추어라 그러면 내생활이 바뀌고 돈이 저절로 굴러들어온다.
부자들의 생활습관으 따라해라...

11. 돈이 모이면 백화점쇼핑이 아닌 금융상품을 쇼핑해라.
액수는 중요하지 않다. 여러증권사 등을 돌아다니며 무슨상품이 있는지 알아라.
아직까지 cma통장이 없으면 바보다.

12. 경제신문을 봐라
처음에 재미없지만 자주보면 어느 경제학자보다 나아진다.

13. 담배를 끊어라.
담배값을 펀드로 하면 연8%수익/복리 계산하면 15년이 지나면 2억가까이 된다.
쓸대없이 연금저축이나 이런것들지 말고 담배끊어라.

14. els
요즘 원금보장형들이 많이 나온다. 괜찮은것들도 많다. 관심있게 봐라

15. 부자들 또는 돈복이 있는사람들과 어울려라.
궁상맞는 사람과는 어울리지마라.

16. 마지막으로 부동산이고 주식이고 펀드고 모든것은 주기가 있다.
대부분 3~5년단위다.
설사 투자해서 실패 했더라도 5년만 기다려라. 단 쓸데없는것 빼고....

65세 나이에 최소자금 6억원 있어야

은퇴 재테크를 하려면 우선 노후에 부부 생활비가 얼마나 들어가는지부터 계산해 봐야 한다. 은퇴 후에도 당당한 부모가 되려면 월급처럼 매달 고정적인 수입이 필요하다.
특히 젊었을 때의 소비 습관을 은퇴 후 갑자기 바꾸기는 어렵다. 따라서 미리 계획하지 않으면 은퇴 이후 삶이 매우 초라해질 수 있다. 은퇴 이후 필요한 소요 자금과 이를 위해 매달 얼마의 자금을 준비해야 하는지 계산하는 것이 은퇴 준비의 첫 단추다.

은퇴 후 월 생활비 추산 은퇴 자금을 계산하려면 노년에 얼마정도 소비할지 먼저 결정해야 한다. 현재 가치로 월 200만 원을 소비하겠다고 결정할 경우 화려하지는 않지만 보통 수준의 생활이 가능하다.
최저 수준 생활비는 월 100만 원, 해외여행도 가끔 다니면서 비교적 풍요롭게 살고 싶다면 월 300만 원 이상을 잡아야 한다. 만약 35세 회사원 A 씨가 현재가치 기준으로 월 200만 원을 소비하겠다고 정할 경우 노후에 필요한 연간 총 생활비는 2400만 원이 된다. 하지만 국민연금이 노후자금의 30%, 퇴직연금이 20% 정도를 충당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할 자금은 연 1200만 원으로 계산할 수 있다.

노후 기간 예상 다음 단계로 퇴직 시점과 사망 시점을 개인별로 추산해야 한다. 만약 65세에 은퇴해 9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약 25년의 기간이 필요하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연령대가 낮을수록 사망 시점을 늦추는 게 좋다. 앞서 35세 직장인이 개인적으로 연 1200만 원을 준비해야 한다고 가정했는데 이 경우 현재의 1200만 원은 65세가 되는 시점(30년 후)이 되면 물가상승률(연 3% 가정)을 감안했을 때 2913만 원(1200만 원×1.0330)이 된다.

노후기간 총 부족자금 산정 65세가 되는 시점에 본인이 충당해야 하는 한 해 생활비가 2913만 원이면 90세까지 25년간의 총 생활비를 65세 시점의 가치로 환산해 볼 수 있다. 만약 65세 이후 물가상승률이 연평균 2.5%라고 가정하면 매년 생활비는 2.5% 만큼 복리로 늘어난다. 컴퓨터 엑셀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25년간 복리로 늘어난 돈을 모두 합해보면 총 10억 원 정도가 나온다.
하지만 65세 시점에 목돈을 정기예금으로 운용할 때 일정한 수익을 낼 수 있다. 만약 정기예금 이자를 3.5%로 가정하면 10억 원보다 적은 돈으로 살아갈 수 있다. 정확한 액수를 계산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할증한 생활비를 매년 3.5%씩 할인해 계산하면 65세 시점에서 총 6억4337만 원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러면 현재가치로 매년 1200만 원씩 소비하면서 노후를 보낼 수 있다.

매달 저축 금액 산정 65세까지 총 6억4337만 원을 만들려면 35세인 A 씨가 매년 저축해야 할 금액도 컴퓨터를 사용하면 쉽게 계산이 가능해진다. 엑셀 프로그램을 활용해 ‘pmt’같은 수식을 활용하면 계산할 수 있다. A 씨의 경우 65세가 될 때까지 30년간 연 6%의 이자 수입을 올린다고 가정했을 경우 매년 768만 원 정도 저축해야 한다. 월 단위로는 64만 원 정도 저축해야 한다.
노후자금 계산에는 몇 가지 변수가 있다. 우선 월 저축액을 계산할 때 이율을 평균 6%로 계산했는데 다소 위험을 감수해서 10%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 A 씨의 경우 월 저축액 30만 원이면 충분히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초과 수익을 내면 든든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험 요인도 많다. 앞의 계산에서는 주로 생활비만을 산정했기 때문에 질병에 걸리거나 예상치 못한 일로 갑작스럽게 많은 현금이 필요할 수도 있다. 또 당초 예상보다 수명이 길어지면 돈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간다. 마찬가지로 은퇴 시기가 빨라져도 문제다. 국민연금이 우리를 크게 실망시킬 수도 있다. 젊은 시절 한두 번의 투자 실패로 큰 손해를 볼 위험도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정확한 은퇴자금의 예측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이런 계산이 의미 없는 것은 아니다. 노후에 대해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고 상당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좋은 출발이 되기 때문이다.

위 계산법은 초보자들이 하기에 다소 어렵고 복잡하다. 이래저래 복잡하다고 느낀다면 미리 계산을 해놓은 테이블을 참고하면 된다. TNV금융컨설턴트그룹이 미리 계산해 놓은 표에 따르면 월 109만 원의 최저 수준으로 살아가겠다고 하면 40세 남성은 월 45만 원을 저축하면 된다. 물론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이 생활비의 50% 정도를 충당한다고 가정하면 이의 절반인 월 22만5000원 정도면 된다. 만일 월 198만 원의 보통 수준으로 살아가겠다면 이 남성은 월 56만5000원 정도를 저축해야 한다. 월 372만 원 정도 소비하면서 풍요롭게 살려면 40세 남성은 한 달에 106만 원을 개인적으로 저축해야 한다. TNV가 만든 표는 금리를 5%로 가정했고 60세에 은퇴해 80세까지 산다는 것을 가정해 만들어진 수치다. 개인별 맞춤형 설계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소요되는 자금을 쉽게 추산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인생에는 수많은 위험 요인이 도사리고 있다. 이런 위험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보다 많은 보호막을 마련하는 것이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모두 활용하면 통상 절반 정도의 노후자금이 마련된다고 보더라도 나머지 50%, 또 그 이상의 자금을 많이 마련해둘수록 좋다.

돈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오히려 소득이 적을수록 연금 재테크를 빨리 시작해야 한다. 어디론가 사라져버릴지 모르는 돈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돈을 장기 투자하면 어떤 재테크보다 높은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이다.

펀드 가입시 체크사항


일곱번 물어야 물리지 않는다
펀드 가입할때 ‘이 메모’를 들고 묻고 또 물어라


국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펀드 숫자는 무려 1만개에 육박한다그야말로 펀드의 홍수시대다. 이처럼 수많은 펀드 중에 내게 맞는 펀드를 어떻게 골라야 할까. 펀드 투자자 대부분은 판매사 직원이 골라주는 펀드에 가입하는 게 보통이다. 때문에 자신이 가입한 펀드가 어디에 투자하는지 심지어 펀드 이름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투자 책임은 결국 가입자 몫. 이제부터 펀드에 가입하기 전 판매사 직원에게 이것만은 꼼꼼히 따져 물어보자. 판매사 직원이 아래 질문에 대해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면 다른 판매사로 발길을 돌려야 한다.

1.“어디에 투자하는 펀드인가요”
많은 펀드 가입자가 자신이 가입한 펀드가 어디에 투자하는지조차 잘 모른다. 펀드에는 주식형과 채권형이 있고 두 가지를 섞어 놓은 혼합형도 있다. 금이나 석유 등 실물에 투자하는 펀드도 있다. 주식형 펀드라면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업종,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지 체크해야 한다.

2.“과거 수익률은 어떤가요”
과거 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펀드라고 생각하면 안 되지만, 펀드의 과거 수익률을 확인할 필요는 있다. 주의할 점은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과거 수익률은 과거 투자자들의 몫일 뿐이다. 단순 수익률뿐만 아니라 해당 펀드가 속해 있는 유형의 평균 수익률과도 비교해 봐야 한다. 또 매월 꾸준히 수익률을 내고 있는 지도 확인해 봐라. 수익률이 매월 1등과 꼴찌를 오락가락하는 펀드보다는 중상위권이더라도 안정적이고 꾸준히 수익률을 내는 게 좋은 펀드이기 때문이다.

3.“수수료는 얼마나 내나요”
펀드 수수료는 가입 금액의 매년 2~3% 정도.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약관에 명시된 수수료뿐만 아니라 펀드 운용 과정에서 수시로 들어가는 비용도 확인해야 한다. 주식형펀드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주식을 수시로 사고팔 경우 매매 수수료가 늘고 이는 결국 가입자들의 몫이 된다. 경우에 따라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 특히 펀드에 장기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펀드 수수료가 최종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더 커지기 때문에 수수료가 얼마인지 꼭 챙겨봐야 한다.

4.“환매수수료는 얼마나 되나요”
자금 운용과 관계되는 질문이다. 여윳돈이라고 생각하고 펀드에 투자했지만 갑자기 돈이 필요해 펀드를 해지할 수밖에 없을 경우 벌금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펀드는 ‘가입 후 90일 이전 해약할 경우 환매금액의 ○○%를 수수료로 부과한다’는 식으로 벌금을 내도록 하고 있다. 특히 선박펀드·부동산펀드 등 일부 펀드의 경우 일정기간에는 아예 환매가 금지된 펀드도 있으므로 환매 수수료를 얼마나 내는지 여부와 환매가 가능한 지 여부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5.“펀드를 어디서 운용하나요”
펀드 가입자들은 은행에서 펀드를 샀으니 은행이 펀드를 굴리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은행은 펀드를 파는 판매사일 뿐 펀드 운용은 별도의 자산운용사가 맡고 있다.
때문에 펀드를 어떤 회사가 운용하는지 이 회사의 주력 펀드는 뭔지 물어봐야 한다. 투자자금은 별도의 수탁회사에 보관하기 때문에 운용사가 부도가 나더라도 원금을 떼일 염려는 없다. 하지만 운용사 전체 수탁고 규모·과거 수익률·재무상태까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내 돈을 누가 굴리는지 알고 있는 건 당연지사다.

6.“펀드 매니저는 누구이고 운용철학은 뭔지요”
펀드 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펀드 매니저의 능력에 달렸다. 때문에 자신이 맡긴 돈을 누가 굴리는지 알아야 한다. 펀드 매니저의 과거 경력을 살피고 펀드 매니저 한 명이 얼마나 많은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가입하려는 펀드의 매니저가 얼마나 자주 바뀌는지도 중요하다. 매니저 교체가 잦다면 그만큼 펀드 운용도 불안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7.“환율문제는 어떻게 되나요”
해외펀드 투자자라면 확인 사항이 더 많다. 특히 해외펀드는 펀드 이름만 보고 투자에 나서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 어떤 종목에 투자되는지 아는 투자자는 많지 않다. 판매사 직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투자펀드가 달러화·엔화·유로화 등 외화로 하는지 아니면 원화로 투자가 이뤄지는지도 중요하다. 환율 변동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환율 변동위험을 없애기 위해 환헤지가 가능한지 여부도 챙겨야 한다.

은퇴해보니… 생각과 다릅디다

“은퇴해보니… 생각과 다릅디다”
예비은퇴자와 은퇴자 의식차 뚜렷


은퇴전 “現소득 57%면 생활될 것”
은퇴후 “65%는 들어… 교육비 부담”
손자·손녀 봐주는 경우 8% 불과
김정훈 기자 runto@chosun.com
입력 : 2007.07.03 23:48
누구나 은퇴를 피할 수 없지만, 은퇴에 대한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3일 하나은행과 한국갤럽이 공동으로 35~49세의 ‘예비 은퇴자’ 1001명과 50세 이상 은퇴자 200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를 보면 예비 은퇴 시절의 생각과 실제 은퇴 생활과의 괴리가 뚜렷했다.

◆은퇴 자금

예비 은퇴자는 현재 소득의 57%가 있으면 은퇴 후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은퇴자들의 실제 경험은 달랐다. 퇴직 전 생활비와 비교해 평균 65% 정도가 들어간다고 대답했다.

은퇴 자금을 모으는 데 가장 발목을 잡는 요인은 자녀 양육비였다. 예비 은퇴자의 62%가 양육비 때문에 은퇴 준비를 제대로 못한다고 대답했다. 그럼에도 불구, 예비 은퇴자 73%는 “은퇴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자녀 양육비를 줄일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은퇴 생활

예비 은퇴자 중 40%는 은퇴 후 고아원·복지관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대답했으나, 실제 은퇴자는 13%만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었다.

예비 은퇴자 중 32%가 은퇴 후 손자·손녀를 돌봐 줄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실제로 은퇴자 중 손자·손녀를 돌봐 주고 있는 사람은 8%에 불과했다. 손자·손녀를 돌봐 주는 대가로 예비 은퇴자는 월 59만원을 예상했지만, 실제 손자·손녀를 돌봐 주는 은퇴자는 자녀들로부터 월 75만원을 받고 있었다.

은퇴자의 88%는 산책·등산·헬스 같은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예비 은퇴자는 65%만 운동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예비 은퇴자 중에서도 ‘은퇴를 대비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들(73%)이 그렇지 않은 사람(59%)에 비해 운동을 하는 비중이 높게 나왔다.

예비 은퇴자들은 적절한 퇴직연령을 60.9세라고 대답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 기준 민간기업의 퇴직연령은 53세였다. 예비 은퇴자들의 생각과 8년 차이가 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