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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4, 2008

네이버 "오픈소스로 간다"…웹기술 大개방

ZDNet, 김태정 기자(tjkim@zdnet.co.kr) 2008/11/22 10:00:00 AM

국내 포털 1위 네이버가 공격적인 오픈소스 전략을 들고나왔다. 네이버 기술을 협의된 '독립사이트'에서 무료로 갖다 쓸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고 선언한 것.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세계적인 오픈소스SW 확산 추세에 맞춰 자체 IT 기술을 대거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NHN 김평철 기술부문장은 “21세기 정보화 사회의 완성도는 양질의 콘텐츠가 얼마나 생산, 유통, 소비되는 지로 평가된다”며 “이를 위해 네이버는 서비스뿐 아니라 바깥 영역에서도 양질의 정보가 성장해야 한다”며 기술 공개 배경을 설명했다.

■ 오픈API로 독립사이트 확 키운다
우선 네이버는 올해 안에 오픈API 정책을 통해 외부 독립사이트와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네이버 콘텐츠는 해당 사이트에서 검색결과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A란 사이트에서 ‘첫눈’를 검색하면 네이버 '날씨’나 ‘영화’ 카테고리에 올라온 ‘첫눈’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 방식이다. 콘텐츠 부족으로 고민하는 독립 사이트 입장에서는 반길만한 소식이다.

네이버는 API 개방에 대해 수익과는 무관한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김평철 부문장은 “앞으로 항공사진을 비롯해 콘텐츠를 새로 개발할 때마다 API 개방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대승적 의미에서 그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웹기술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오는 12월과 내년초에 걸쳐 콘텐츠 관리 시스템 ‘엑스프레스엔진(XE)’과 큐브리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nFORGE’ 등 다양한 기술을 무료 제공한다.

이에 따라 다른 사이트들은 네이버가 공개한 기술을 게시판과 회원관리, 콘텐츠 유통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 “늘어난 콘텐츠, 수익으로 돌아온다”
네이버는 무엇을 위해 오픈소스 전략을 꺼내들었을까. 김평철 부문장은 “네이버의 콘텐츠 유통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장기적인 수익 목표”라고 설명한다.

구체적으로 네이버는 이번 전략으로 국내 정보 유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늘어난 정보를 유통시킬 ‘물류’ 시스템 역할이 커지는데, 이를 네이버가 맡겠다는 것이다.

물론, 늘어난 정보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나 구글 등 다른 인터넷 업체로 유통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김평철 부문장은 “누리꾼들은 지금도 가장 많은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는 포털 1위 네이버를 선택할 것이다”며 “검색시장이 커지면 이득 보는 것은 결국 네이버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리하면 네이버는 기술공개를 통해 독립사이트를 양성하고 국내 콘텐츠 양을 늘린 뒤 이를 유통시켜 검색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얘기다.

■ “오픈 플랫폼은 글쎄...”
간담회에서는 구글이나 다음 등이 밀고 있는 ‘오픈플랫폼’도 거론됐다. 오픈플랫폼은 말 그대로 플랫폼을 개방, 어떤 개발자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음을 뜻한다. 일반 개발자가 애플 아이폰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한게 대표적 사례다.

만약 네이버가 오픈플랫폼 전략을 취한다면 누구나 개성 있는 네이버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현재 구글을 중심으로 다음, 파란, 야후 등이 여기에 동참하고 있지만 네이버는 아직 움직임이 없다.

이에 대해 김평철 부문장은 일단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네이버도 채용할 수 있는 개발자가 한정돼 있기에 오픈플랫폼이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다”며 “셀 수 없이 많은 개발자를 네이버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장 네이버는 오픈플랫폼에 대한 검토는 공식화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아직은 서비스 제공에 있어 오픈플랫폼이 절실하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오픈플랫폼이 모바일이나 소셜네트워크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을 볼 때, 검색에 기반한 네이버의 입장은 이해가 가는 면이 있다.

김평철 부문장은 “향후 새로운 모바일이나 소셜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하지 않는 이상 네이버의 오픈플랫폼 행보는 가능성이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Nov 19, 2008

구글 “한국도 오픈소셜 함께하자”

ZDNet Korea, 김태정 기자(tjkim@zdnet.co.kr) 2008/11/18 05:20:53 PM

구글이 한국 인터넷 업계를 향해 ‘오픈소셜’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17일 구글코리아는 다음커뮤니케이션, 파란, 넥슨 등 국내 업체 관계자 및 개발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역삼동 사무실서 오픈플랫폼 홍보 행사를 열고 국내 오픈소셜 생태계 확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 오픈소셜로 애플리케이션 공유
구글이 말하는 오픈소셜이란 여러 사이트가 함께 오픈플랫폼을 적용하는 것이 시작이다. 이렇게 되면 A란 사이트용으로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B에서도 돌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음 카페에서 쓰던 음악재생기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은 2007년 11일 오픈소셜을 출시했고 아직까지는 순항하고 있다. 오픈소셜 회원사끼리는 서로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는 평이다. 마이스페이스와 아이라이크, 그리고 토종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 파란 등이 오픈소셜에 참여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뿐이 아니다. 오픈소셜 회원사끼리는 콘텐츠도 공유할 수 있다. 구글 본사에서 신규전략팀을 담당하는 미키 김 매니저는 “필요에 따라 전세계 오픈소셜 회원사끼리 콘텐츠를 공유하는 파격적인 작업도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개발자들 역시 오픈소셜를 통해 혜택을 입을 수 있다. 여러 사이트 특성에 맞게 일일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 “한국도 오픈소셜 바람 불 것”
그렇다면 한국에서도 오픈소셜 바람이 불 수 있을까. 다음과 파란 등이 참여하기는 했지만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국내 웹 환경이 아직 ‘개방’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김 매니저도 “미국에서도 한국은 오픈소셜이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구글은 한국에 오픈소셜을 정착시키기로 방침을 세웠다. 세계적인 웹 기류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뒷날 한국 인터넷이 ‘고립된 섬’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구글의 아시아 사업에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

김 매니저도 직접 여러 토종 기업들을 찾아다니며 오픈소셜을 알리고 있고, 희망도 보았다고 한다.

김 매니저는 “의외로 한국 개발자들은 오픈소셜에 대한 관심과 의식이 높았다”며 “이들의 의지가 기업 임원들의 마인드도 바꿔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달초에는 국내 한 대형 인터넷 회사가 구글코리아 측에 오픈소셜에 참여할 뜻을 밝혀오기도 했다고 한다. 구글코리아는 올해말까지 몇 개 업체가 더 오픈소셜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매니저는 특히 국내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싸이월드를 직접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김 매니저는 “한국 소셜네트워크 발전을 위해 싸이월드의 참여는 꼭 필요해 보인다”며 “싸이월드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본 결과 취지에는 공감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 “페이스북 압박 의도 없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이 오픈소셜을 주도하는 목적이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을 압박하기 위한 것 아니냐란 지적도 나왔다. 이는 구글이 오픈소셜을 발표할 때부터 붙어 다닌 꼬리표다.

이에 대해 김 매니저는 ‘결코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픈소셜은 상업적인 전략이 아니라는 것도 강조했다. 김 매니저는 “오픈소셜은 구글 혼자만의 모델도 아니고 광고를 붙여 돈을 벌 생각도 절대 없다”며 “보다 넓은 웹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구글의 대승적인 사업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페이스북은 여전히 독자적인 플랫폼을 고수, 오픈소셜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이에 대해 구글은 우선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김 매니저는 “오픈소셜을 지지하고 있지만 철학이 다르다고 페이스북을 깎아내릴 생각은 없다”며 “한국의 네이버를 비롯해 독자 플랫폼을 가진 포털들과의 의견 교류도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Mar 7, 2008

세계 교육기관, 오픈소스 투자 확대 추세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8-01-26

교육기관들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향후 몇 년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이지만, 이로 인한 상업적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둔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 IT 조사 기업이 주장했다. IT 시장조사기관인 Datamonitor社는 14개 국가의 실태조사를 통해 초급학교와 중등학교, 대학 등이 2012년까지 현재 2억 8천만 달러에 달하는 오픈소스 제품 및 서비스 이용에 4억 8천 9백 9십만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수치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인도,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스페인, 노르웨이, 스웨덴, 그리고 이탈리아의 제품 판매업체와 교육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에 근거한 것이라고 Datamonitor社에서 학교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저스틴 데이비드슨(Justin Davidson)은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소비 예측은 운영 시스템과 온라인 웹 케스팅 강의를 가능케 하는 학습관리 시스템과 더불어 관리 및 지원 부문의 비용을 고려한 것이다.
이 수치는 조사 대상국가에서 전체 교육 IT 부문에 투자한 것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 점차 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데이비드슨은 2010년 이후 오픈소스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육 관계자들은 오픈소스에 대해 더 끌리는 이유로서, 어떻게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고, 이로 인해 그 발전상황과 이용에 있어 통제권을 갖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몇몇 관계 기관들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 대비 성과가 상업적 소프트웨어보다 더 낫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데이비드슨은 말했다. 교육기관들은 비록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이 무료이기는 하지만, 유지 및 관리 비용으로 인해 오픈소스 제공이 사적 프로그램만큼이나 비용이 들 것이라는 점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교육기관들은 그들의 돈을 상업적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줄 수 없다는 "철학적(philosophical)" 이유로 오픈소스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픈소스 사용이라는 대부분의 결정은 전략적인 판단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교육기관이 오픈소스를 선택하는데 또 다른 동인(drivers)으로는 정부 측면의 관심이 증대하는 점을 들 수 있다. 인도 특정 지방과 프랑스 정부는 교육기관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특히 운영시스템에 대한 도입을 강조하고 있다고 데이비드슨은 말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은 최대 교육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Blackboard社에 대한 불만족에서 비롯된 측면도 있다. 2005년 Blackboard社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WebCT社를 1억 8천만 달러에 인수하였으며, 교육 시장에서 Blackboard社의 점유율은 70% 이상에 달한다. 同社의 독점적 시장지배력으로 인한 피해를 교육당국은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Blackboard社의 소프트웨어는 아직 자체적으로 오픈소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산이 없는 교육기관들에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다. 그러고 보면 상업적 소프트웨어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는 서로 상호 보완적으로 교육 당국의 이해에 따라 충족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이용이 증가한다고 해서 곧바로 상업적 소프트웨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http://www.pcworld.com/

웹 3.0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8-02-19

웹 2.0의 개념도 아직 완전히 정립되지 않은 단계에서, 정보통신 업계와 컴퓨터과학 학계에서는 벌써 “웹 3.0”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웹 3.0은 좀 더 인간에 가깝고 영리한 검색 엔진의 등장과 긴밀히 연계될 것이라는 예상이 전문가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뉴욕 타임즈의 존 마르코프(John Markoff, http://communication.stanford.edu/faculty/markoff.html)가 웹 3.0을 컴퓨터가 온라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나의 결론을 끌어내는데 필요한 효율적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한 이래 이 정의가 널리 알려졌다[GTB2007030578].

또한, Project10X가 발표한 “Semantic Wave 2008:Industry Roadmap to Web 3.0 Multibillion Dollar Market Opportunities(시맨틱의 물결 2008 : 수십억 달러 시장의 기회)」라는 보고서에서 웹 3.0은 “인터넷을 유저에게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하기 위해 의미를 표현하고 지식을 이어주는 것”이라고 정의되고 있다. 아울러, 웹 4.0은 유비쿼터스 웨이브 환경으로 이어가며, 인간과 그 외의 것이 명확한 의사를 가지면서 서로 통신하는 것이라고 정의되고 있다[GTB2008020078].

영국신문 Guardian 웹판은 “웹 3.0을 정리한다고 하면 레코멘데이션(Recommendation)과 개인화”라는 기사를 게재하였다. 웹 3.0은 ReadWriteWeb에서도 몇 번 정의된 바 있다.

영국신문 Guardian에 따르면, 현지시간 2월 4일, Jemina Kiss씨는 웹 3.0이 레코멘데이션을 가리키는 것이 될 것이다라고 시사하였다. “만약 웹 2.0을 한마디로 「상호작용」이라고 한다면, 웹 3.0은 레코멘데이션과 개인화가 될 것”이라고 同씨는 말하고 있다. Kiss씨는 Last, Facebook의 Beacon을 예로 들면서 개인화된 레코멘데이션 서비스가 새로운 음악, 제품, 레스토랑 등의 정보를 우리에게 가져오는 것으로 웹의 미래상을 그리고 있다고 하였다.

지금까지 웹 3.0에 대해 최근 몇 년 동안 수 없는 정의들이 산재해 있다. 지금까지의 거의 모든 기사에서 공통된 웹 3.0 테마의 하나는 시맨틱 웨이브로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 같다.

2007년 4월 ReadWriteWeb이 개최한, 독자들이 생각하는 웹 3.0의 정의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Robert O`Brien씨의 정의는 “비집중화한 비동기의 나(decentralized asynchronous me)”이다.

“웹 1.0은 집중화된 그들, 웹 2.0은 분산화된 우리, 그리고 웹 3.0은 비집중화한 나”라고 정의하고 있다. “웹 3.0은 자신의 환경에 누군가를 끌어들여 보다 강하게 제어하고 싶은 나와 관계된 것이다. 웹 3.0은 나의 주의를 대상으로 누구에게, 혹은 무엇에게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이 나에게 있어서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고 O`Brien씨는 말했다.

O`Brien씨의 말은 기본적으로 Kiss씨의 말과 같은 개인화와 레코멘데이션이다. 그리고 이것은 시맨택웨이브가 제공하거나 약속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시맨틱웨이브의 비전을 유저에게 알리는(판매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그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준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기계가 인간의 말을 이해하여 유저의 지식을 이용할 수 있다면, 우리가 언제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는 웹을 만들 수 있다.

ReadWriteWeb의 Sramana Mitra씨는 웹 3.0에 대해 개인화에 콘텍스트(Context)를 더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MyYahoo의 개인화 시도는 만족할 수 없는 한정적인 것으로, 문제는 출발 지점이 되는 콘텍스트를 가지지 않은 것에 있다”고 Mitra씨는 지적하고 있다. “내가 예상하는 웹 3.0에서는 구성요소가 다수 존재한다. 예를 들면 영화(Netflix)나 음악(iTunes), 요리?음식, 일하는 여성, 싱글 부모 등의 콘텍스트를 기본으로 알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콘텍스트들의 집합으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이끌어내는 웹 3.0의 공식을 만들어낼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웹 3.0은 자신이 갖고 싶을 때에 갖고 싶은 정보를 (적절한 콘텍스트로) 제공해 주는 것이다.

위에서 말한 웹3.0의 공식은 Web 3.0 = (4C + P + VS)이다. 4C 중에서 3C는 Content, Commerce, Community이고, 네번째 C가 Context인 것이다. P는 Personalization이고, VS는 Vertical Search이다.

http://www.readwriteweb.com/

사용자 중심의 오픈소스 플랫폼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8-02-22

MS사가 타사와의 상호 운용성에 기반하여 새로운 소프트웨어 회사로서의 면모를 혁신하여 완료하기 위한 다양한 변화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는 가운데, 우려되는 것 중 하나가 이러한 작업이 얼마나 세밀하게 진행될 수 있는지에 관한 부분이다. MS사는 자사의 소프트웨어 소스를 공개하고 향상된 데이터 휴대성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일련의 비즈니스 프랙티스의 정립, 산업표준에 대한 지원 확대, 사용자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데이터 포맷에 대한 지원 부분들을 이러한 과정 속에서 동시에 해결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다양한 API와 MSDN에 기반을 두고 있는 윈도우 프로토콜에 있는 3만 페이지가 넘는 정보와의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의 문서화 작업을 곧 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자사의 오피스 프로그램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API도 곧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관련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자신들의 문서 포맷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오피스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포맷을 플러그인 형태로 삽입할 수 있게 되고, 사용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요소를 디폴트 기능으로 선택하여 자유롭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보다 개방되고 유연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 제공과 사용자 입장에서 한 가지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작업과 업무 목적에 부합하는 개인화된 시스템 구성의 팔렛트 기능 등이 제공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관계자는 최근 기업마다 사용하는 문서의 수명주기는 이를 만드는 사용자들과 이들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수명주기에 단순히 의존하는 단계를 지나, 이제는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이들이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이들의 산출물인 문서가 사용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개방화되고 유연화된 오픈 네트워크를 통하여 이제는 산출물 중심으로 관련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들이 구성되는 형식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아래한글 파일을 가장 선호한다면 아래한글 파일을 사용하는 사용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기존에 이를 지원하지 않고 폐쇄적인 플랫폼을 고집하던 애플리케이션 제작 집단들이 변화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여러 차례 자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전략을 오픈소스 기반으로 공개하겠다고 천명하였지만, 지지부진함을 경험한 적이 있는 일부 사용자들은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결정에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치기도 하지만, 완전히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현재 오픈소스 엔터프라이즈 콘텐츠 관리 회사의 관계자는 API를 공개한다는 본 회사의 시도는 매우 주목할만한 것이고, 특히 모든 사용자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이 새롭게 진화한다는 사실 자체도 주목할만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이러한 전략을 자시의 애플리케이션마다 플러그인 형태로 연동시킴에 따라 새로운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가치들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분석회사인 451 그룹사는 이러한 단계진행을 사용자와 경쟁자와 파트너를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새로운 도큐멘테이션 생태계의 탄생으로서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바야흐로 소프트웨어 개발전략이 폐쇄적인 플랫폼을 지나 파트너 중심의 오픈소스 플랫폼(협력사끼리만 소스코드 공개 및 공유)에서 경쟁자 중심의 오픈소스 플랫폼(경쟁자에게도 소스코드 공개 및 공유)으로, 다시 이것이 사용자 중심의 오픈소스 플랫폼(사용자 중심의 애플리케이션 제작)으로 진화하게 되는 것이다.

http://www.itweek.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