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21, 2017

On-premises workloads have more security incidents than those in the public cloud

By Ian Barker

According to a new survey, workloads run on in-house systems suffer 51 percent more security incidents than those on public cloud services.

The study from cloud security and compliance company Alert Logic analyzed more 2 million security incidents captured by its intrusion detection systems over 18 months.

It finds customers running applications on public cloud platforms experienced an average 405 security incidents over the period while on-premises customers experienced 612. Hosted private cloud had a 69 percent higher incident rate (684) and hybrid cloud a worrying 141 percent higher (977).

But while the public cloud is relatively safe, the results show that web applications expose companies to risk. Web application attacks accounted for 73 percent of all the incidents flagged in the 18-month evaluation period. These attacks affected 85 percent of all Alert Logic customers, with code injection attacks, such as SQL injection, leading the pack.

Vulnerabilities in widely-used third-party web application components, insecure coding practices and increases in exploit automation make content management systems and e-Commerce platforms a rich hunting ground for hackers targeting web applications. Attacks targeting Joomla accounted for 25 percent of total web application attacks observed, followed by WordPress with 10 percent and Magento with 7 percent.

"We focused our analysis on incident types and the workloads and environments most at risk," says Misha Govshteyn, senior vice president of technical and product marketing at Alert Logic. "Cyber attackers continue to seek the weakest spots in network defenses and businesses need to understand how they are refocusing to take advantage of the changing attack landscape."

Among other findings are that server-side ransomware is relatively scarce, accounting for only two percent of total recorded incidents.

You can read more in the full report available from the Alert Logic website.

Aug 18, 2017

How Microsoft plans to turn Azure into an 'AI cloud'

Microsoft is forging ahead to make FPGA processing power available to external Azure developers for data-intensive tasks like deep-neural-networking tasks.

Microsoft社는 지난 수 년 간 자체 정보검색서비스인 Bing과 클라우드컴퓨팅 플랫폼인 Azure의 성능과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프로그램이 가능한 비메모리형 반도체의 일종인 FPGA (field-programmable gate arrays)를 사용해왔으나, 2018년 경에는 심층신경네트워크와 같은 인공지능을 포함해 자신의 고유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개발자들이 이용가능한 종류의 FPGA 처리능력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내용을 살펴보기로 한다.

Azure의 최고기술관리자인 Mark Russinovich씨는 자체 클라우드컴퓨팅을 통해 하드웨어 마이크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큰 그림을 선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부 보안성과 몇몇 이슈들을 해결하고 난 이후에는 온전히 구성이 가능한 클라우드컴퓨팅을 보유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공지능형태의 클라우드의 핵심이라 볼 수 있으며, 인공지능을 FPGA의 도움을 통해 민주화할 수 있는 주요한 발돋움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말하는 FPGA는 제조된 이후 고객 맞춤형태화할 수 있는 칩셋으로 Microsoft社의 연구진들은 약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FPGA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자체 Azure 서버들 모두와 Bing 인덱싱 서버 일부에 FPGA를 추가하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드웨어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는 Intel의 FPGA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칩셋은 Microsoft社의 프레임워크와 결합되어 대용량 데이터작업에 부합되는 속도와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프로젝트 Brainwave 를 통해 심층신경망네트워킹에 특화된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Brainwave는 FPGA기반 하드웨어의 마이크로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는 딥러닝 플랫폼으로서 데이터센터와 인터넷 망에서 서비스형 하드웨어 가속을 가능하게 해주며, 필요한 수준의 FPGA를 신경망 네트워크 모델에 할당해주는 역할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비단 Microsoft社 외에도 Amazon과 Google 또한 인공지능 작업수행을 위해 고객맞춤형 실리콘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기술기반의 다양한 기업체들에서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활용한 플랫폼이나 서비스 개발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겠다.

May 26, 2017

알파고, 바둑 말고 어디에 활용됐을까

데이터센터에 적용돼 다양한 분야서 활약
ZDnet, 손경호 기자 2017.05.24


알파고는 바둑만 잘하는 것일까?

지난해 이세돌 9단과 바둑대결에서 승리한 알파고가 23일 바둑 세계 랭킹 1위인 커제 9단과 맞붙는다.

커제 9단 스스로도 "지금 알파고가 인간에게 주는 느낌은 신선과 같다"며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인공지능(AI)의 수 읽기는 이전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해졌다.

그러나 알파고가 바둑만 잘하는 AI라고 보기는 힘들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알파고에 활용된 딥러닝 기술 노하우는 산업 영역 곳곳에 녹아들기 시작했다.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자회사 딥마인드 데미스 하사비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10일 인간 대 AI 바둑 리매치가 열리는 '바둑의 미래 서밋'을 소개하며 "알파고에 사용된 머신러닝 방식은 이미 에너지 절약, 의료 진단과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간 알파고에 쓰인 핵심 기술이 가장 빨리 적용된 곳은 구글 데이터센터다.

데이터센터는 컴퓨터가 연산하는 과정에서 많은 열을 발생시킨다. 때문에 냉각시설을 운영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딥마인드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 구글 데이터센터 냉각비용을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내 각종 장비는 날씨 등 외부환경과 상호작용한다. 엔지니어나 인간의 직관에만 의존해 냉각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데이터센터마다 독특한 아키텍처와 운영환경을 가진 만큼 이들 내부의 여러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머신러닝을 적용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 구글 데이터센터 전력사용효율성(PUE) 측정값.(자료=딥마인드)

딥마인드가 개발한 머신러닝 기술은 데이터센터 내 수 천 개 센서로부터 온도, 전력량, 냉각펌프의 운영속도, 각종 설정값 등을 수집한 뒤 딥뉴럴네트워크에 학습시킨다. 이를 통해 미래 전력사용효율성(PUE)을 예측해 냉각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낸다. PUE는 전체 건물 에너지 사용량 중 IT 분야 에너지 사용량 비율을 말한다. 이와 함께 온도, 압력을 예측하는 또 다른 딥뉴럴네트워크도 활용했다.

헬스케어 분야도 딥마인드가 공들이는 분야 중 하나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가 이 회사가 개발한 AI시스템을 활용, 지역이나 병원 내 특정 진료과에 상관없이 동일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AI시스템이 사전에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환자에 대한 초진을 빠르게 완료해 의사들이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봐야하는지를 돕는다.

이와 함께 알파고가 프로 바둑기사들이 예상치 못했던 수를 던졌던 것처럼 다른 각도에서 서로 다른 증상 간 관계를 분석해 질병을 분서할 수 있게 도울 수도 있다. 딥마인드는 "AI시스템은 시간이 지날수록 (학습을 통해) 성능이 개선된다"고 강조했다.

로봇 분야에서 구글은 학습하는 로봇팔을 테스트하기도했다. IT매체 와이어드에 따르면 알파고에도 쓰인 강화학습이라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했다. 특정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실패를 반복하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시연에서는 로봇팔이 계속 시도한 끝에 문고리를 잡아 문을 열었다. 스스로 문을 여는 방법을 습득한 것이다.

지난해 알파고는 1천202개 CPU, 176개 GPU를 탑재한 슈퍼컴퓨터를 통해 작동했다. 그러나 올해 커제와 맞붙는 알파고2.0은 구글이 자체 개발한 텐서프로세싱유닛(TPU)을 활용하고, 강화학습이 가지는 강점을 새로운 머신러닝 기법으로 훈련됐다.

새로운 알파고가 바둑 뿐만 아니라 전 산업영역에서 화두로 부상한 AI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주목된다.

Jan 26, 2017

서버리스(Serverless)가 온다!

지난 칼럼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세가지 패러다임 변화'에서 ‘서버 없는 클라우드 함수의 등장’이라는 변화를 소개했다.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은 개발자들에게 큰 수고와 비용 없이도 좀 더 빠르고 민첩하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서비스 운용을 위한 확장성 및 가용성에 대한 수고와 비용을 없애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 것이 바로 지난 5월말 뉴욕에서 있었던 서버리스컨퍼런스(Serverless Conference)다. 일반적으로, 회자되는 기술의 유행 방식은 선두 주자가 혁신적인 서비스를 내면, 경쟁적으로 유사한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오픈 소스로 된 관련 도구가 증가하면서 개발자들이 여기에 동조하고, 콘퍼런스에서 다 같이 만나는 패턴인데,이는과거에도 종종 있었다.

2014년 AWS람다(Lambda)가 이러한 개념을 처음 선 보인 이후로, 많은 클라우드 업체들이 이를 벤치마킹한 서비스를 줄줄이 내놓고 있다. 많은 개발자들은 관련된 코드 예제들을 오픈 소스로 공개하고, 급기야는 Serverless FRAMEwork, CloudiaJS 같은 서버리스 오픈 소스 개발 프레임워크가 계속 나오고 있다. AWS에서 Lambda와 API Gateway 서비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팀 와그너(Tim Wagner)는 서버리스 콘퍼런스키노트 발표에 앞서 물리 서버를 부숴버리는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 주기도 했다.

물리적 서버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팀 와그너? 출처: @samkroon

■ Serverless != No Server

물론 서버리스(Serverless)라는 말 자체가 서버가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니다. 클라우드에서도 서버는 존재하고 있고, 다만 고객이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서버 혹은 콘테이너가제로(0)에 수렴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서버리스란 오로지 이벤트에 따라 동작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나노 수준 (최근 회자되는 마이크로서비스가 가진 크기를 생각해서) 서비스 단위의프로그램 코드만을 개발하고 배포에 집중한다는 의미이다. 기존의 PaaS(Platform as a Service)는 복잡한 모놀리식(Monolithic)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무상태(Stateless)는 서버리스의특징과 대비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더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서다. 이러한 특징은 인프라 설치, 운용, 확장성 고려, 복잡한 배포 및 모니터링 등 많은 관리 업무를 줄이고, 민첩하게 만들고 배포하려는 회사 혹은 팀에게 적합하다.

예를 들어, AWS Lambda는 가장 선두에 있는 서비스로서 Node.js, Java, Python 코드를 올리기만 하면, 코드가 실행될 때 마다 5분 안에 실행하면서 100ms 단위로 과금한다. 다른 AWS 서비스의 이벤트를 처리(예를 들면, Amazon S3에 이미지가 올라오면 썸네일을 만드는 기능을 동작)하거나, Amazon API Gateway로 들어오는 HTTP 요청에 대해서도 실행할 수 있다. 올려진 코드에 대한 버전 기능, 배치 작업을 위한 Cron 기능등을 제공하고, 매월 100만 밀리세컨드에 대해 무료로 제공하기에 테스트 개발에도 적합하다.
모바일 앱을 위한 서버없는백엔드 아키텍처 사례(출처: AWS 한국 공식 블로그) 모바일 앱을 위한 서버없는백엔드 아키텍처 사례(출처: AWS 한국 공식 블로그)
모바일 앱을 위한 서버없는백엔드 아키텍처 사례(출처: AWS 한국 공식 블로그)

따라서, Amazon API Gateway와 AWS Lambda를 조합하고, 여기에 Amazon 기존 서비스를 연계해서 새로운 아키텍처를 구성할 수 있는데, 이것을 소위 ‘서버리스 아키텍처’라고 부르고 있다. (마치 다양한 요리를 할 때 필요한 재료가 필요한 것처럼, AWS는 최소 단위(primitives)라고 부르는 다양한 서비스로 만들고, 개발자들이 이를 자유롭게 조합하여, 새로운 아키텍처를 설계 구성하도록 하는 서비스 철학을 가지고 있다)

■ 진화하는 서버리스 개발 생태계

서버리스 아키텍처나 프레임워크는아직 초기 단계다. 해결해야 할 사항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기존 서버 기반 SW 플랫폼 개발 프레임워크만큼, 통합 개발 환경(IDE)나 테스팅, 디버깅이 편리하지 않다. 개별 클라우드 함수의 크기나 성능에 따른 메모리 사이징(그에 따른 CPU 및 네트워크 사용량) 및 함수 기능을 어디까지 세분화 할 것인가에 대한 기준도 명확하지 않다.

이런 부분은 서버리스 아키텍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개발자 생태계가 커지면서 각종 지원 개발 도구가 나온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장우선적으로서버리스에 대한 개념과 목적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못을 박기 위한 도구인 망치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려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다. 팀 와그너는서버리스 콘퍼런스키노트 중 아래와 같이서버리스선언문(Serverless Manifesto)을 소개하였다.

함수(Function)가 서비스의 기본 배포 및 확장 단위이다.

프로그래밍 모델에서 물리 서버, 가상 서버 및 콘테이너에 대한 의존성을 제거하라

데이터 스토리지는 어딘가 무제한으로 있다고(사용한다고) 가정하라

사용자가 아닌 오로지 요청(Request)에 대해서만 확장하라

요청이 없는데 돈을 낼 필요가 없다(가상 서버나 콘테이너도 여전히 비효율적이다).

함수의 실행은 어디서나 가능하므로, 장애 복원력을 가지도록 만들어라

BYOC(Bring your own code) ?나만의 서비스를 책임지고 만들 수 있다!

통계 수집 및 로그 취득은 보편적인 필수 사항이다.

이와 함께 Flourish라는 오프 소스 서버리스 프레임워크를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레임워크는 마이크로 서비스의 형식을 정의하고, 기존 IDE와 통합하여 빌드 및 ZIP 파일 기반 배포를 할 뿐만 아니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모니터링 및 요금 집계가 가능한 현실적인 서비스 기능을 통합 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코드와 버전 설정을 조합에 의한 일관된 롤백 기능도 제공한다. 벤더 중립적인 API 서비스 참조 역할도 하면서, 코드 작성 및 배포에만 집중되어 있는 기존 프레임워크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Flourish가 중립적인 프레임워크로 자리잡더라도 다른 클라우드 업체들도 비슷한 수준의 서버리스 프레임워크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기존의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지는 프레임워크 역시 생태계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서버리스의 대중화의 필수 조건은?

서버리스 개발 생태계 확대를 위해서는 기존 벤더 기반 서버리스 컴퓨팅 환경과 스토리지 서비스에서 개발자 생태계 기반 프레임워크와 개발 도구의 제공이 확대되는 단계도 중요하다.하지만 궁극적으로 서버리스 킬러 응용 프로그램(Killer Application)이 나와야 한다.

최근에 Slack을 기반으로 하는 채팅봇애플리케이션이나 Amazon Echo와 Alexa 그리고 AWS Lambda를이용한음성인식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나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테크크런치기사에서 언급한, Amazon Echo의 음성 인식 API인 Alexa Skills과 AWS Lambda를 이용한 앱(Skills)이 연초 135여개에서 1,000여개로 늘어났다는 것이 바로 그러한 예이다.

AWS Lambda의 이용 사례도 극적으로 늘고 있다. 여성 패션 사이트인 Bustie는 수백만의 사용자가 방문하는 웹 사이트를 Amazon S3 기반으로 만들고 필요시 동적 데이터를 Lambda로 처리한다. 광고 리타게팅 플랫폼인 AdRoll 역시 매달 300TB의 압축 데이터를 S3에 저장하는데, 호출 데이터 저장 시 Lambda를 사용한다. 실시간 동영상 인코딩 업체로 유명해진 스타트업인 Periscope는 포르노 같은 유해 영상인지 여부를 3초 단위로 파악해서 차단하는 기능에 Lambda를 이용한다.

AWS Lambda의 실제 활용 사례? 출처: AWS Summit Seoul키노트 중


특히, 데이터 분석 영역에서 Lambda 사용도 두드러진다. FireEye는 Lambda를 이용하여 침입 탐지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기존에 맵리듀스(MapReduce) 기능을 Lambda 함수로 바꾸고, S3에 저장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국내에서도 비트패킹컴퍼니가 음악 재생 시 광고 노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기 위해 Lambda를 통해 Amazon Kinesis로 보내고, 이를 S3에 저장하거나Amazon Elasticsearch Service와 Kibana를 통해 분석 대시 보드를 만드는 서버가전혀없는원스톱분석서비스를 만들어 발표하기도 했다.

향후서버리스 아키텍처를 위한 생태계에서 필요한 것은 매우 많다. 클라우드 함수에 대한 지속적인 통합 및 배포(CI/CD) 지원, IDE 플러그인, 테스트 프레임워크는 가장 필수적이다. React 같은 현대적 웹 앱 프레임워크와의 연동 및 원활한 동영상 및 파일 처리, 사물 인터넷과의 연동, 이를 엔터프라이즈급 업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다.

마지막으로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개발자들의호기심이다. 항상 성공하는 기술은 낮은 진입 장벽에서, 호기심을 가진 기술 관심자들의참여로 이루어진다. 과거 모바일앱생태계 초기를 돌아보면, 개발자가 부업으로 만든 앱들이 대박을 친 경우가 많았다. 서버리스 아키텍처도 과거 수많은 고민을 해야했던 많은 장벽을 없애 줌으로써새로운아이디어를 시작해 볼 수 있고, 성공도 예측해 볼 수 있다. 누가 아는가? 내가 만든 작은 API가 유료로도 서비스할 수 있는 대박 서비스가 될지…

기업에서도 복잡한 문제 해결에 대한 가장 단순한 해법을 찾고, 기존 레거시를 혁신하기 위해 이를 직접 만들어 보는 개발자와 기업에게 미래가 있다. 만약 이를적용 하면 회사의 기존 사업이 망할 것 같고, 나의 일이 없어지는 내부적인 파괴(Disruption)를 일으킬 것 같은 기술처럼 보이는가? 서버리스 아키텍처를 바라보는 IT개발자의 우려와 벤더의 시각도 이와 다르지 않다.그렇다면 지금 당장 시도해야 한다.“미래는 이미 가까이에 와 있다. 다만 널리 퍼지지 않았을 뿐(The future is already here-it's just not very evenly distributed.-윌리암 깁슨)”이라는 말을 다시 새겨볼 때다.


원문보기:
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20160614172904#csidx8c46e4e1087c35f8e14c0b57e8295cf

Sep 12, 2016

국내 1호 ‘개방형 클라우드 상용 플랫폼’ 나왔다

ZDnet 김태진 기자, 2016.9.9

오픈소스로 구축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Paas) ‘파스-타(PaaS-TA)’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4월말 공개된 파스-타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을 중심으로 크로센트, BD, 한글과컴퓨터, 소프트웨어 인라이프, 클라우드포유 등 국내 5개 소프트웨어기업이 공동 개발한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모든 소스 코드가 공개돼 있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서비스 개발?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자체 연구개발(R&D) 지원으로 개발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가 증권금융IT서비스 전문기업 코스콤을 통해 ‘K 파스-타’란 서비스로 구축돼 9일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국내외 소프트웨어기업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범서비스 개시 행사는 지난 4개월간 코스콤이 파스-타 연구개팀과 협력을 통해 자사 인프라(IaaS)를 기반으로 구축한 ‘K 파스-타’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다.

​클라우드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 IBM,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치열하게 경쟁 중인 분야로, 최근 잇달아 주목을 받고 있는 알파고, 포켓몬고 서비스 등도 모두 구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GCP) 상에서 개발제공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응용서비스 개발이 이뤄져야 하지만, 이를 지원해 줄 클라우드 플랫폼이 부족한 데다 국내 기업들은 장기 투자가 필요한 플랫폼 개발을 기피하고 비싼 외산 플랫폼들을 도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미래부는 행자부와 2014년 3월 MOU를 체결하고 ▲클라우드 플랫폼의 기술개발과 표준화 ▲공공부문 선도적용 ▲국내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파스-타 연구개발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코스콤은 금융업계의 전산 인프라를 전담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인프라에 파스-타를 적용해 ‘K 파스-타’라는 이름의 상용서비스로 재탄생시켰다.

​‘K 파스-타’는 파스-타를 탑재해 가동하는 첫 상용 클라우드 플랫폼(PaaS)으로서 제공되는 서비스 전체가 오픈스택, 오픈 운영체제(OS), 오픈파스(파스-타) 등 모두 오픈소스로 구축됐다.

​손쉬운 클라우드 가상머신 설정실행과 ▲개발테스트운영환경 간의 높은 앱 이식성 ▲템플릿 기반 빠른 개발환경 구성 ▲탄력적 자원 자동운영 등의 기능을 통해 개발자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편리한 개발운영 환경이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K 파스-타’가 제공하는 사용자 환경(UI)을 통해 ▲조직생성 ▲개발공간생성 ▲개발도구연계 서비스 선택을 해 빠르게 개발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각 과정별 상세 가이드가 제공돼 PaaS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코스콤은 1년간의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K 파스-타’를 전면 무료로 제공하며, 이용 희망자는 누리집(portal.paasta.koscom.co.kr)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지속적인 파스-타 기술지원과 동시에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파스-타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코스콤은 ‘K 파스-타’를 통해 핀테크 기업이나 금융 스타트업들의 클라우드서비스(SaaS) 개발유통운영을 지원하면서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 금융 클라우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K 파스-타는 인프라서비스 중심의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다각화시키고,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고 용이하게 개발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는 물론, 이용 확산을 위해 미래부는 지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연대 코스콤 대표는 “K 파스-타는 30년간 국내 자본시장 인프라서비스를 책임져 온 IT전문기업 코스콤이 신성장 ICT 산업을 육성하는 미래부한국정보화진흥원 등과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산물”이라며 “국내 핀테크 업체와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필수 토양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4차혁명 핵심 클라우드, 엇박자 정책에 운다

ZDnet, 김우용,송주영,임민철 기자 2016.09.11.08:39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연결성이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은 역사상 어떤 산업혁명과도 다른 양상으로 사회를 탈바꿈시키고 있다”면서 그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소프트웨어를 꼽았다.

​그가 제시한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공학, 인공지능, 사이버안보, 3D프린팅, 공유경제, 체인블록 등이다. 이중 로봇공학, 3D프린팅을 제외하면 모두 소프트웨어 영역이다. 로봇공학 역시도 최근 로봇이 소프트웨어와 결합되면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미뤄본다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범주에 넣을 수 있다.

​4차산업혁명은 소프트웨어산업 발전과 함께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 기반은 취약하기만 하다.

​정부는 소프트웨어 신기술 분야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진흥법을 만들고 규제를 풀고 있다.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직도 걸림돌이 있다.

​이에 앞서 취약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기반은 R&D 위축으로 이어져 4차산업혁명을 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는 상황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클라우드발전법 vs 업종별 규제 '혼란'

​클라우드 분야는 4차산업 전도사인 로버트 슈밥이 '핵심 중의 핵심'으로 꼽은 영역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분야 육성을 위해 클라우드발전법을 시행하는 등 나름 공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도입 장애 요소가 적지 않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식 뿐만 아니라 사업 실행 과정에서의 문제점은 해결돼야 할 과제다.

​먼저 클라우드 발전법과 부처별 규제가 상충되는 문제가 지적된다. 클라우드 발전법 제 21조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자체 설비 구비 요건을 갖춘 것으로 인정한다. 그러나 각 산업 업종을 담당하는 소관부처는 기존 법령이 정한 규정을 들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전산설비를 의무화하고 자기사업장에 설비를 설치하도록 하는 등 규제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의료법 등이 개정되면서 이 규제도 풀리고는 있지만 여전히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새로 제정된 각 산업별 고시, 규정도 과거 개별 IDC 운영 환경을 기반으로 마련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클라우드를 설치하더라도 물리적으로 별도 공간구비를 의무하고 물리적 망 분리 의무화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공공 전용 클라우드인 G클라우드다. G클라우드는 물리적 공간을 따로 마련하도록 했다. 이는 클라우드 업체가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동일한 기술을 적용해야 할 경우 공공 시장에는 진입할 수 없는 규제로 작용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 업계는 각 소관 부처별로 산재된 클라우드 관련 법령들에 대해 매번 해당 부처별로 유권해석이나 규제개선을 요청하면서 사업을 진행하는 데 큰 애로를 겪고 있다고 토로한다. 한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매번 유권해석을 요청해야 하다보니 아예 사업추진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관련업계는 클라우드발전법 제21조를 다른 법령에 앞서 포괄적 적용이 가능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각 소관부처의 전산설비 등의 요건과 관련해 클라우드 특성을 고려한 규제완화 정책이 명문화돼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했다.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규제를 명확히 판단해줄 수 있는 전담창구 신설 필요성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수의 신성장 ICT 서비스가 여러 산업에 활용,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신성장 ICT 서비스와 산업분야별 관련 규제가 상충되거나 사각지대에 놓일 경우 ICT 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판단과 조율을 위한 전담창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 ‘문턱’ 여전

민간 사업자에게 사실상 가로막혀 있던 공공부문 클라우드 시장 기회가 관련법 개정으로 열리는 분위기지만, 기존 제도의 문턱을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해 9월 클라우드발전법 시행 이후 'K-ICT 클라우드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공공기관 10곳 중 4곳이 민간 클라우드서비스를 활용토록 하겠단 목표를 내걸었다.

​공공기관에 클라우드서비스를 공급하는 민간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는 창구도 열었다. 올초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클라우드스토어 '씨앗'이다. 씨앗은 민간 클라우드용 공공조달 사이트다.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과 연계해 여러 사업자 클라우드서비스를 한 곳에서 조달, 체험,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본협약을 체결한 사업자가 서비스를 등록, 판매하는 곳이다.

​상반기 협약에 참가한 회사는 KT, LG유플러스, LG CNS 등 대기업과 더존비즈온, 한컴 등 국내 IT업체 30여곳이다.

​전통적인 조달체계로는 민간 사업자가 공공기관에 클라우드서비스를 도입하기 어려웠다. 씨앗은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자에게 조달시장 진입 가능성을 열어 줬다. 기존 조달체계 대비 간단하고 신속한 입점, 투명해진 가격 결정 협의 과정, 사업자의 운영 관련 문의와 요청에 적극적인 지원 등은 개선 사항으로 꼽힌다.

​다만 여전히 문턱이 존재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씨앗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 중인 사업자들은 그 운영 흐름이 여전히 기존 조달체계에 종속돼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씨앗 입점을 위해 기본협약을 체결한 사업자 가운데 한 곳의 관계자는 씨앗을 통한 서비스 공급 과정에 대해 "조달청과 프로세스를 연계하는 일정이 지연돼, 실제 서비스 판매 시점이 늦어지고 있다"며 "서비스 규격서가 다소 복잡하고 서비스 소개 페이지의 가독성도 낮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했다.


입점 사업자에겐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진입시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에 맞춰 대응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공공기관들이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하려 할 때, 정부가 보안성을 검증해 인증한 클라우드서비스를 선택해야 하는 제도다.

인증 필수 요건은 ▲CC인증이 필수적인 제품군 사용 ▲클라우드 시스템 및 데이터 국내에 위치 ▲공공과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에 대한 물리적 분리 ▲중요장비 이중화 및 백업체계 구축 ▲주요구간 국가 검증필 암호화 적용 등이다.

■‘헐값의 악순환’ 요원한 SW 제값받기

소프트웨어 산업을 취약하게 하는 요인으로는 낮은 단가가 근본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낮은 소프트웨어 가격은 매출 부진으로 이어지고 매출 부진은 기술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 없이 단기 성과에만 급급해하는 상황으로 몰리게 된다. 이는 다시 기술력에 의존하기 보다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제살 깎아먹기 수주의 악순환 고리로 이어진다.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사업은 구매와 용역으로 구분된다. 이중 용역사업에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대가 산정 방식을 사용하는 탓에 소프트웨어 시장가격이 제대로 설정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미래창조과학부는 공공소프트웨어사업 대가 산정에 4개의 기준을 제시한다. 실비정액가산, 컨설팅 지수, 기능점수, 요율제 유지 관리비 등이다. 이 가운데 실비정액가산, 일명 ‘맨먼스’라 불리는 산정방식이 가장 널리 쓰인다.

​실비정액가산 방식은 전체 프로젝트 기간 중 투입되는 인력의 규모에 기반을 둬 총용역 비용을 계산한다. 한 사람이 한 달 동안 일하는 양을 계산하는 것이다.

​미래부가 이미 다양한 대가산정 방식을 제시하고 있음에도 정부 조달 프로젝트의 용역 대가산정은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갈수록 공공기관의 IT사업을 기피하고 있으며 사업 수주에도 수익성 압박에 시달리기 일쑤다.

IT업계는 공공기관의 대가 산정 방식이 소프트웨어 제값받기를 근본적으로 가로막는다고 지적해왔다. 기본적으로 사업 비용을 축소하려는 경향에, 추가 비용 없는 과업변경이나 업무지시 추가가 관행으로 이뤄져 수익성 전반을 악화시킨다는 얘기다.

이에 해결책으로 제시된 방식이 기능 점수방식이다. 이를 사용하면, 이 방식은 용역사업의 요구사항 기준으로 비용을 책정한다. 과업변경과 업무 지시 추가 등에 따른 예산확충을 이끌어낼수있다. 하지만, 경쟁 입찰 과정에서 저가 수주가 이뤄지므로 기능점수방식이 무의미해진다.

​남성욱 카이젠컨설팅 대표 이사는 “기능점수로 대가를 산정할 때 결국은 투입인력부분을 검증해야하는데, 입찰단계에서 투입인력 검증이 되지 않는다”며“이런 기능은 이런 정도의 인력을 투입해야한다는 기준이 없어서, 결국 맨먼스로 인건비를 책정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선 제대로 된 기능점수를 산정하기 위해 정확한 데이터를 이용해야한다”며“ 사업가격을고정하고,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하자는 아이디어도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덧붙였다.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 대표는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이 IT사업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고품질로 바뀌어야 한다”며 “지금은 비용을 어떻게든 줄이면서 큰 문제없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데 집중하고 있는데, 궁극적 목표인 고품질을 위해 정당한 비용을 지불한다는 인식이필요하다”고 말했다.

Feb 23, 2016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세 가지 패러다임 변화

윤석찬 AWS 테크 에반젤리스트, 2016.02.23

최근 10년 동안 클라우드 기술 혁신이 일어남에 따라 민첩한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서비스 배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겨나고 있다. 과거 데이터센터를 직접 운영하던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는 물리적 서버를 준비하고, 운영체제 설치 및 앱 서비스 배포를 하는데 몇 주간의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클라우드 시대에 접어 들어서는 단 몇 분안에 우리가 원하는 서버 자원을 준비하고 앱을 배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들 자원은 사용자의 트래픽에 따라 언제든지 탄력적으로 확장 및 가용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2006년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EC2(Amazon Elastic Compute Cloud: Amazon EC2)라는 서비스는 가상 서버를 실제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CPU와 메모리를 가진 40여가지 인스턴스 타입(Instance Type)을 지원하여, 원할 때 마다 언제든지 준비된IT 자원을 얻을 수 있는 민첩성을 얻게 되었다.


■컨테이너를 통한 수초 단위로 앱배포 단축

​클라우드 내 가상 서버 역시 서버이다. 다양한 앱을 실행하는데 있어 운영 체제와 플랫폼의 제한 사항은 그대로다. 따라서, 내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최근에는 좀 더 빠르게 앱을배포하고자 하는 컨테이너(Container)라는 조류가 나타났다.

​컨테이너 서비스란 기존 서버를 통해 2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앱을 실행하는데 필요한서비스 프레임워크,라이브러리, 소스 코드를별도의 격리된 이미지파일로 만든 후 이를 독자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대표적으로 도커(Docker)가 이러한 컨테이너 서비스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AWS에서도 2014년 AWS 리인벤트(re:Invent)를 통해 아마존 EC2 컨테이너 서비스(Amazon EC2 Container Service: ECS)를 공개했다. 이를 사용하면 Amazon EC2 가상 서버 클러스터에서 도커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실행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로컬PC에서 컨테이너로 패키징된 앱을 아마존 ECS가 관리하는 클러스터를 통해 단일 컨테이너에서 시작하여 수백개의 가상 서버에서 실행되는 수천개의 컨테이너까지 일반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처럼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즉, 컨테이너 서비스를 통해 기존 가상 서버 자원에 별도의 격리된 작은 마이크로 서비스를 원할 때 마다 언제든지 수 초 내에 배포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서버 없는 클라우드 함수의 등장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서비스는 바로 AWS 람다(Lambda)이다. AWS 람다 역시2014년 AWS 리인벤트에서 발표된 서비스로 클라우드에서 확장성에 대한 고민 없이도 경량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이다.

​개발자가 간단히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혹은 자바 코드 스니핏을 작성하여, 특정한 클라우드서비스 이벤트에 반응하는 함수로서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 심플 스토리지(Amazon Simple Storage Service: Amazon S3) 스토리지에 사진을 업로드한 후 이미지 썸네일을 만드는 기능을 생각했을 때, Amazon S3에 업로드 되었다는 이벤트에만 반응하는 람다함수를 작성하기만 하면 된다. 람다 함수는 코드가 실행되는 짧은 시간(수 밀리 세컨드)에만 과금이되며,코드가 실행되지 않을 때는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AWS 람다를 활용하면, 사실상 모든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이나 백엔드 서비스에 대한 코드를 별도 서버 없이 실행할 수 있다. 소스코드를 업로드하기만 하면, 높은 가용성으로 코드를 실행하고,가용성 및 확장성 등 필요한 모든 것을 처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AWS의 자원 이벤트 변화에만 의존하지 않고 2015년 6월 출시된 아마존 API 게이트웨이(Amazon API Gateway)와도 연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외부에서 들어오는다양한 API 호출 대한 실행도 가능하여, API Gateway와 함께 AWS 자원을 제어하는 모든 종류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모바일, 웹, 기업용 또는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REST 기반 호출 서비스를 위한 API를 개발자가 손쉽게 생성, 게시, 유지관리,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준다. 기존에 API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 외부 혹은 사내팀에게 API를 제공할 때 필요한 많은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아마존 API 게이트웨이는 아마존 EC2에 있는 애플리케이션, 람다함수및 외부에 있는 API 등을 엔드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API 키관리, 트래픽 관리, 보안 및 인증 그리고 iOS/안드로이드 및 자바스크립트 SDK(Software Development Kits)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즉, AWS 람다와 아마존 API 게이트웨이는 기존 가상서버, 컨테이너 서비스와 함께 서버 없이도 확장성을 고민하지 않고도 바로 원하는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수 밀리세컨드 단위로 수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를 바로 개발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Serverless FRAMEwork이라는 오픈 소스개발 플랫폼이 나와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10년에 걸친 클라우드 기술의 패러다임 변화는 개발자들에게 큰 수고와 비용 없이도 좀 더 빠르고 민첩하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서비스 운용을 위한 확장성 및 가용성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주고 있다.

ZDNet Korea

Oct 28, 2015

클라우드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5-10-28

사이버보안 전문 분석가들은 실제 로그 파일 더미에서 살지만, 대량의 데이터에서 관련성 있는 데이터를 찾아내거나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러한 문제들은 오랜 기간 동안 빅데이터와 분석기술을 통해 해결할 것으로 예견되어 왔지만, 미 연방정부 기관들은 더욱 경제적인 저장 공간과 빠른 탐색 기술을 갖춘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보는 언제나 있어왔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어떻게 그것을 저장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대통령 전용기에서 항상 듣게 되는 불만은 “우리는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없다. 우리는 모든 것을 저장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고 미 백악관의 커뮤니케이션 담당관인 스티브 퍼그(Steve Pugh)는 말했다.

그는 10월 22일 미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한 행사에 패널 토론자로 참여하여 복잡한 전체적 윤곽을 살펴보려면 모든 기록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국토안보부(DHS) 산하 이민국(U.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의 사이버방위 책임자인 에릭 진마이어(Eric Jeanmaire)는 궁극적인 목표가 가까운 시일 내에 모든 사항을 기록하고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믿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진마이어는 우리가 처리할 수 있는 모든 데이터를 기록했다고 생각하는 환경에 익숙하기 때문에 충분히 클라우드 컴퓨팅의 효용을 얻기 못하고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그러나 미래에는 정작 우리가 무엇을 찾고 있는지 모를 때가 많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어떤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서 어떨 때는 데이터 셋 전부를 다 살펴보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행사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그들의 데이터 환경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Splunk, 아마존 웹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네트워크 센서의 조합을 이용하고 있었다. 클라우드 기술과 조합한 분석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그들은 주장했다.

과거 미 우정국(U.S Postal Service) IT 분석 책임자인 댄 휴스턴(Dan Houston)은 네트워크의 일부분만을 보는 분석가들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종 그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인해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필요한 것을 얻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고 그는 말했다.

한편 퍼그는 그들의 새로운 종업원들이 반드시 사이버보안에 정통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하나하나의 어플라이언스(appliance)에 대해 교육하는 것 대신, 종업원들이 기본적인 Splunk 쿼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교육시키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그는 말했다.

출처

Oct 8, 2015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 9월 28일 시행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3월 공포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법률”이 오는 9월 28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을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시행령도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법률 시행에 필요한 절차가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의 주요내용

이용자 보호

▶ 침해사고, 이용자 정보 유출, 사전예고 없이 10분 이상의 서비스 중단시 지체없이 이용자에게 알리고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함
▶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정보 제공 금지, 사용 종료시 정보의 반환 및 파기
▶ 피해가 발생한 경우 손해를 배상하여야 하며 입증 책임은 사업자가 짐

공공・민간확산
▶ 국가기관 등의 클라우드컴퓨팅 도입,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촉진및 시범사업 추진
▶ 클라우드를 이용할 경우 각종 인허가시 전산설비 구비 의무 완화

클라우드 산업육성
▶ 연구개발, 중소기업 지원, 시범사업, 전문인력 양성, 해외 진출 지원 등
▶ 클라우드 기반 집적정보통신시설 구축 지원, 산업단지 조성
▶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진흥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전담기관 지정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과 시행령의 주요내용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되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이 클라우드를 적극 도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국가정보화계획과 예산편성시 클라우드를 우선 고려하도록 규정되었으며(법 제12조), 미래부장관은 해당사항을 검토한 후 기획재정부장관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규정되었다.

그리고, 공공기관이 민간의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하여야 하며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에 관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됐다

둘째, 민간기업에서도 클라우드를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클라우드의 도입과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세제지원의 근거도 마련되었으며, 각종 사업의 인・허가시 전산설비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 클라우드 이용만으로도 가능하도록 규제가 개선됐다.

셋째,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자의 정보보호에 관한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용자의 동의 없이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서비스가 종료될 경우 정보를 이용자에게 반환하고 파기하여야 한다.

또한, 사전 예고 없이 10분 이상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이용자의 정보가 유출된 경우 또는 해킹 등 침해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이용자에게 알리고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하며, 피해가 발생한 경우 손해를 배상하도록 하고 과실의 입증 책임을 사업자가 지도록 규정하는 등 이용자의 정보보호에 관한 사항이 규정됐다.

마지막으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근거도 마련되었다. 연구개발, 중소기업 지원, 전문 인력양성, 해외진출 등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고,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정됐다.

미래부는 법률과 시행령의 조항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 해설서’를 곧 발간할 예정이며, 10월중 사업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법령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의 시행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K-ICT 전략과 SW중심사회가 한층 본격화 될 것이며, 산업 전반의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금융, 의료, 교육,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융합서비스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을 토대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을 빠른 시일내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두기 기자 ebiz@itnews.or.kr]

Sep 3, 2015

세계 최초 하드웨어 기반 가상화 GPU 솔루션 공개-AMD

AMD가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VMworld 2015’에서 세계 최초의 하드웨어 기반 GPU 가상화 솔루션인 ‘AMD 멀티유저(Multiuser) GPU’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AMD의 가상화 솔루션은 완벽한 ISV 인증과 로컬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을 바탕으로 워크스테이이션급 가상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단일 AMD GPU에서도 손쉽게 최대 15명의 사용자가 GPU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업계 표준인 SR-IOV(Single Root I/O Virtualization)에 기반해 개발된 AMD 멀티유저 GPU 기술은 하드웨어 가상화를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 방법을 제시하며, 설계/제조 또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그래픽 및 연산 가속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소프트웨어 기반 가상화가 최종 사용자 단계에서 성능을 저하시키는 부분을 극복하고자 개발된 AMD 멀티유저 GPU 기술은 사용자가 다이렉트X와 오픈GL, 오픈CL 가속을 위해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자체에 접근이 가능해 제약 없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 기존 가상화 GPU솔루션이 CAD/CAE,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및 일반 기업용 GPU 등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에 대한 해결책도 제공한다. AMD 멀티유저 GPU는 VMware vSphere/ESXi 5.5 이상의 시스템에 맞춰 설계됐으며, 호라이즌 뷰(Horizon View)와 같은 원격 프로토콜도 지원한다.

션 버크(Sean Burke) AMD 전문가용 그래픽 부문 총괄 부사장은 “AMD 그래픽카드는 독자적인 AMD 멀티유저 GPU 기술을 탑재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성능을 제공한다”며 “AMD GPU를 기업에서 도입하면 최종 사용자는 자신의 시스템 워크로드에 관계없이 동일한 성능의 GPU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개별 GPU 설치 없이 가상화를 통해 제공되는 그래픽 성능으로 디자인과 제작, 워크플로우를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