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News.com Staff ( CNET ) 2008/01/03
CNET News.com은 테크놀로지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에게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2008년에 가장 중요한 혁신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몇몇 기업은 자연스럽게 시장에 출현해 성장이 두드러질 것 같은 기술과 트렌드를 자신들의 사업계획에 이미 깊이 반영했다.
자동차 기술, 광대역 서비스, 게임, 환경 친화적 수송, 인터넷 검색, 마이크로프로세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사진, 프라이버시, 보안,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그리고 무선 기술 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설명을 기술한다.
자동차
석유가격 상승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는 2008년을 대비해 기존의 차와 SUV에 가스-전기 및 디젤 발전식 하이브리드, 깨끗한 디젤 버전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높은 연료 소비 효율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높아지는 요구에 대응했다. 또 2008년에는 하이테크와 컴퓨터화의 지원이 고급 모델에서부터 실용적인 자동차 전반에 퍼지게 될 것이다.
주차장에서 자동으로 작동할 수 있는 자동차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충돌예방, 상황 판단 자동 브레이크, 사각 지역 자동 감지, 차간 거리 확보 시스템 등이 장착된 보다 많은 자동차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기술은 표준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모델에서 인포테인먼트 및 장착형 내비게이션이 옵션으로 제공될 것이며, 블루투스 및 대시보드 장치의 터치스크린과 같은 기능은 옵션이 아닌 기본 사양이 될 것이다.
2007년 자동차 쇼에서 선보였던 콘셉트 자동차를 근간으로, 소비자들은 결국 압축된 액체 수소 연로와 전기로 달리는 자동차를 볼 수 있을지 모른다. 또 충전식 가스-전기 하이브리드 및 가정용 전리로 충전 가능한 자동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제너럴 모터스가 2010년에 전기 자동차 출시를 셰비 볼트 모델을 통해서 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 좋은 예이다.
광대역
인터넷으로 액세스하기 쉬운 비디오는 많이 있었지만, 이용 가능한 온라인커머셜용 비디오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큰 화면 위에 인터넷 비디오가 방영되는 제품으로 애플 TV가 등장했으나 프로그램의 부족으로 흥미를 돋우지는 못했다.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및 VOIP의 권위자인 제프 펄버는 “1950년부터 시작된 공중파 TV의 초창기의 정신”으로 자신의 프로그램을 제작할 것이라고 자신의 웹사이트에 언급한 것처럼 ‘24/7펄브TV’라고 불리는 인터넷 TV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에 변화를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그는 2008년에는 자신의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다른 인터넷 TV 채널과 주요 미디어 회사에서 제작한 온라인용 비디오 콘텐트의 출시를 보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개봉되는 영화를 개봉관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보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리고 인터넷 비디오 광고의 발생 원년이 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한편 2008년은 전화와 케이블사의 경쟁은 우리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고객 유치의 가장 큰 전쟁이 될 것이라고 애틀랜타에 있는 무선 전기 통신 사업 애널리스트인 제프 케이건은 말한다.
계약 고객수의 더딘 증가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전화와 케이블사는 자신들의 서비스에 음성, 비디오, 인터넷 및 심지어 무선까지 고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매혹적인 서비스를 번들로 제공하리라는 것이다.
다음 단계는 이러한 다른 기술이 같은 네트워크에서 작동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화벨이 울리면 TV에 누가 전화를 하는 것인지를 사진으로 보게 될 것이며, 전화를 받을 것인지, 음성 메일을 보낼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고 케이건은 말한다.
또 유무선이 함께 작동하면서 무선 전화기가 집에서는 유선 전화기로 작동하고, 집 외부에 나오면 다시 무선 전화기로 작동을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들은 전화비를 절감하게 되고, 통화 품질은 더욱 좋아질 것이다.
이전엔 양쪽 모두 승자였다면, 내일은 소비자가 어느 한쪽을 선택하게 되며 다른 한쪽은 모두 잃을 것이다. 이것은 산업을 다시 정의하게 될 것이다. 각각의 기업은 오늘날 경쟁하는 시장에서 가졌던 고객의 반만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더 많은 서비스를 사용하며 더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
가젯(GADGET)
슬링박스를 만든 슬링미디어의 임원인 블레이크 크리코리안에 따르면, 2008년의 혁신 제품 중에는 아마존의 ‘킨들’도 들어간다. 이 제품은 지난 20년 간 수많은 기업이 시도했던 전자책(eBook)의 첫 번째 성공작이 될 것이라고 했다. 비록 수많은 기업들이 많은 기능과 신뢰성을 합친 전자책을 개발했지만, 소비자의 환호를 얻은 회사는 한 곳도 없었다.
블레이크는 불편한 UI, 콘텐트 부족 또는 버그가 많은 소프트웨어를 질책했다. 하지만 아마존의 첫 번째 상품은 시장에 먹혔다며, 이 제품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킨 첫 번째 전자책 솔루션이라고 극찬을 했다. 킨들은 훌륭한 UI, 감동적인 콘텐트 카탈로그 및 서비스를 갖추고 그것들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이다.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의견을 달리할지도 모르지만, 그곳을 뺀 미국의 나머지 부분을 보면 미국은 완전한 기술 주도 문화는 아니다. 하지만 2008년은 가젯 마니아들이 수십년간 기대해온 전환기가 될 수 있다고 NPD 그룹의 스티븐 베이커 부사장은 말했다.
2008년에는 새로운 활동 중에서 애플 아이폰이나 그 경쟁사들로 인한 간편한 휴대, 대량 송부를 위한 접속이 용이한 이메일 등으로 이메일로 연결되는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베이커는 말했다.
일상생활에서의 테크놀로지 툴의 수용, 즉 GPS 내장 자동차와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쉬워지고, 아이팟 잭의 자동차 내장, 비디오 다운로드 용이, 무선인터넷, 더 빠른 인터넷 속도가 이뤄질 것이다.
게임과 가상세계
많은 게임 사용자와 가상세계 사용자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세컨드 라이프를 좋아한다. 소셜 네트워킹은 그들의 인터넷 경험 중에 아주 이해가 잘 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친구 목록, 사용자 그룹, 메시징, 그리고 개인 프로파일과 전세계에 있는 사람들과 만나고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세계의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과 게임들은 아주 기초적인 단계이며, 폐쇄형이다. 멀티버시브 네크워크의 설립자 코리 브릿지는 2008년에 일어날 가상세계에서의 가장 중요한 혁신에 대한 질문에 소셜 네트워크에 의한 깊은 통합을 언급했다.
환경 친화적 : 가정용 아이폰 콘셉트
환경 친화적이라는 것은 공식적인 주콘셉트가 됐다. 잡지, TV 및 정치에서도 2007년에는 환경에 적응하는 혜택을 선전하였다. 기업에서도 이러한 취지를 강조했다.
그리고 사람들은 더욱 더 환경 소비자가 되기를 원한다.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사고 가정과 사무실을 더욱 환경 친화적으로 만들려 한다.
기술은 그렇게 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 재활용 재료와 재생 가능 에너지 혁신은 수백개의 신 환경 제품이 올해 히트 상품이 될 것이라고 환경 제품 제조사인 미셸 코프만 디자인의 설립자 미셸 코프만이 언급했다.
코프만은 “소비자 운동에도 움직임이 있었다. 더 이상 보다 큰 것이 보다 좋다는 철학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사람들은 더 적게 가지기를 원한다. 아이폰이 좋은 예이다. 더 이상 전화기는 전화기가 아니다”고 말한다.
아이폰과 같은 다목적의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은 환경 친화적이며, 이러한 좋은 제품을 원하는 사람들의 가정으로 그 제품들이 속속들이 들어가고 있다.
기술과 디자인 혁신자를 위한 도전은 소비자에게 선택을 분명히 하게 하는 것이다. 2007년도 미국 친환경 건축 심의회(the US Green Building Council)는 집에 대한 최초의 증명서를 개발했고, 기존의 상업적 건물에 대한 부분을 추가했다. 하지만 친환경 제품을 인증하는 다른 방법도 많이 있다.
“사람들은 적은 전기요금 청구서를 원하고, 가족을 위한 건강한 환경을 가지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는 살고 싶은 라이프스타일의 형태에서 기술을 적용하면서 살았지만, 바로 얻을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사람들이 친환경(green)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야만 하고, 어린이들에게 그린 테크놀로지를 교육하는 것을 추가해야 한다”고 코프만은 말했다.
친환경 수송(GREEN TRANSPORTATION)
전기 수송의 미래는 아마 오토바이, 또는 적어도 오토바이 형태의 탈것이 될 것이다. 예를 들면 2009년에는 전기와 플러그인의 하이브리드 세 바퀴 탈것을 계획중인 벤처 업체가 있다. 오토바이와 세바퀴 탈것은 전기 자동차를 만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그 벤처 CEO인 호워드 리바인은 설명한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9만8,000달러지만 벤처 자동차는 3만달러 이하로 팔릴 것이다. 제로 모터사이클은 7,000달러에 스쿠터 형태로 나왔다. 사이클에서의 충돌 테스트는 보다 간단하고, 작은 사이즈는 주차에도 용이하다. 리바인은 이러한 제품들은 12가지의 표준에 맞고, 40피트 운송 컨테이너에도 들어간다고 설명한다.
마이크로프로세스
몇 년 동안 칩제조사 인텔과 AMD는 전통적인 시장인 PC와 서버시장에 중점을 두었다. AMD는 옵테론과 같은 강력한 서버 칩의 디자인 강자로 있었고, 인텔은 노트북용 바니아스(Banias) 펜티엄 M 프로세스 디자인에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머큐리 리서치의 딘 맥캐론은 2008년도의 가장 중요한 혁신은 인텔의 ‘실버손’ 프로세스이며, 이것은 x86 소프트웨어에서 돌 수 있는 모바일 컴퓨터, 작은 제품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고 언급 했다. 또 “우리는 시장의 바닥 부분에서 혁신이 일어나는 것을 이야기 한다.
실버손은 저전력과 x86 호환 시장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제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버손은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저전력을 충분히 만족시킨다면 2008년에 관심 있는 분야가 될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 콘셉트를 위해 만들어진 가장 최신의 칩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픈 소스
오픈 소스 팬들은 스스로 홍보하는 것에 열심이었고, 심지어 협업 프로그래밍 운동이 전 소프트웨어 산업을 평정하지 못했음에도 리눅스와 MySQL과 같은 프로젝트의 성공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2008년에는 무엇보다도 독점 대체 수단에 대해서 성공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타깃 중의 하나는 VM웨어이다. 레드햇의 마케팅 메니저인 앤드류 캐스로는 “오픈 소스 가상화는 특징, 기능, 성능에서 독점적인 시장을 따라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임베디드 컴퓨팅이다. “리눅스는 세톱 박스에서 스마트폰에 이르는 PC형태의 소비 가전 제품에 대해서는 디팩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우분투의 후원사인 캐노니컬의 임원 마크 셔틀워스는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와 제휴관계가 있는 노벨마저 “우리는 이전에 독점인 소프트웨어 회사가 더욱 더 혁신을 위한 방법론으로서 오픈 소스를 받아들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CTO인 제프 자프는 말했다.
PC와 서버
아이폰이 ‘중간층’ 카테고리로 생각되는 유일한 것의 시작이다. 이유는 스크린은 전통적인 휴대폰보다 크고, 얇고, 가벼운 노트북 보다는 작기 때문이다. 올해 PC시장에 떠오를 가장 큰 이슈는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 곧 ‘MID’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9년에 많이 개선된 제품들이 출시되겠지만 그 중간 단계로 2008년에는 몇 개의 꽤 좋은 플랫폼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된다. 무선 인터넷을 액세스 하기 위해서는 메일 및 모바일 비디오는 말할 것도 없고, 긴 배터리 수명, 인스턴트 메시징, 모바일 블로깅 등이 필요하며, 이러한 기능의 개선이 MID 카테고리를 발전시키게 될 것이다.
콘텐트의 폭발적인 증가는 수백 메가바이트의 비디오, 음악 및 사진을 저장할 장소가 필요하고, TV, 컴퓨터 및 미디어 디바이스에 네트워크를 통해 조직화하고 액세스하는 방법 역시 필요하다. 이러한 것은 가젯 마니아들의 꿈이지만, 아직 주류로 자리 잡지는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2008년이 스마트 디바이스와 홈 서버가 일반화 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HP의 필 매키니 퍼스널 시스템 그룹 CTO는 언급했다.
그는 “집에 있는 PC의 다양한 콘텐트 중에 추억의 음악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려는 진짜 기회를 본다”고 말한다. HP는 현재 이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도 윈도우 홈 서버를 탑재한 미디어 서버를 출시했다.
검색
전화번호부, 사전, 의사와의 상담은 잊어라. 사람들은 점점 더 건강에 대한 충고와 쇼핑에서 스펠링 가이드까지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웹 검색엔진은 중요한 툴이다. 웹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디바이스 출현과 온라인 플랫폼으로의 모든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마이그레이션과 더불어 인터넷은 우리의 모든 활동의 본질이 되어가고 있다.
애스크닷컴(Ask.com)은 4위의 검색 엔진일지는 모르지만, 유저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려고 한다. 유저 디자인 및 규칙 관련 전문가 제이콥 닐슨은 2008년에도 검색은 계속해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내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며, 이것은 웹사이트를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솔루션 엔진’ 시대를 열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안
당신의 개인정보 보호에 노력하고 있는가? 2007년에는 특히 여러분이 TJX사의 고객이었거나 TD Ameritade에 계좌가 있던가 아니면 조지아 주의 주민이었다면 소비자들은 정보 유출의 희생자라고 느꼈을 것이다.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개인 정보 유출 사실은 미국내 문제만은 아니었다.
지난해 11월 영국 언론은 정부의 25만명의 개인 정보 유출 사실을 보도했다. 이 사건은 영국 정부 역사상 최악의 정보 유출 사건이었다.
랩톱이나 컴퓨터 및 데이터가 들어 있는 디스크 분실과 같은 경우야 새로울 것이 없지만, 기업과 조직에서 이러한 혼란스러움에 대한 대응 방법은 2008년에는 아주 중요한 사안이라고 보안 전문가들은 말한다.
데이터 분실 방지와 암호화는 2008년에는 더욱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고 IDC의 보안 담당 부사장인 크리스 크리스얀센이 말했다. 그는 기밀 보호 위반 비용을 데이터를 흘린 개인에게 지불하는 것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더 이상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보다 적극적인 접근법은 잠재적인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그리고 규정이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데이터 손실 방지의 기술과 암호화의 융합은 이러한 모든 암호화 키를 관리하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르며, 2009년부터 이슈가 될지도 모른다고 가트너 정보 보안 담담 부사장인 존 페스카토르는 말했다.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의 COO인 케빈 터너는 대부분의 시간을 고객과 이야기하는 데 소비하고 있는데, 그는 소프트웨어가 대화를 향상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흥분하고 있다. “내년에는 확실히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휴대폰에서의 음성 검색이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아 한층 더 넓은 디바이스로 확장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그는 기대했다.
또 터너는 전화와 컴퓨팅의 세계를 함께 가져다주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나뿐만 아니라 고객 리스트의 맨위에 올려져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유는 사업 성장을 위한 가장 영리한 방법을 찾아내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회의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게 하는 툴을 제공하고, 정보 운영자의 권한을 새로운 방법으로 찾고, 문서의 공유와 협업을 더욱 쉽게 하고, 기업용 음성 시스템을 하드웨어로부터 유연한 소프트웨어로 옮기는 것 등 많은 것이 있다”고 설명했다.
무선
무선 분야는 가장 흥미 있는 기술이며 2008년에는 더욱 그렇게 될 것 같다. 2007년에는 디바이스 제조사,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무선 캐리어들이 함께 어떠한 무선 네트워크상에서 작동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개방형 휴대전화 연맹’ 등을 통해서 보았다.
비즈니스 모델이 한정된 네트워크와 특정 단말기로 제한되는 이동통신사들은 자신들의 망을 개발하겠다고 저항할 것이 예상됐으며, 지난해 11월 버라이존은 사실상 그렇게 하기로 전격 발표했으며 앞으로 버라이존의 경쟁사들에까지도 압력이 들어갈 것이다.
텔레커뮤니케이션 애널리스트 제프 케이건은 모든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말기가 더욱 스마트해져 간다고 지적한다.
단말기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2008년에는 애플의 아이폰과 같이 주목을 받을 구글의 단말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언급했다. 또 이들 두 기업은 무선 회사는 아니지만 점점 무선 회사처럼 되어 가고, 다른 회사들도 같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선도 이전부터 만들어 졌던 GPS와 인터넷과 연동하는 분야 중 하나로서 2008년에 예측되는 분야라고 포레스트 리서치의 찰스 골빈은 언급했다.
이미 CDMA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GPS는 보다 많은 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GSM(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글로벌 시스템) 무선 네트워크 표준에 내장될 것이며, 위치 정보의 혜택을 많은 사람들이 누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 장소에서 GPS와 무선 인터넷 액세스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GPS를 활용한 위치 기반 서비스는 무선 대 무선 소셜 네트워킹 활동과 더욱 부합할 것이라고 골빈은 내다봤다. @
Jan 4, 2008
Jan 3, 2008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 온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 정보기술(IT) 분야의 새로운 흐름으로 떠올랐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프로그램이나 문서를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있는 대형 컴퓨터에 저장하고 PC·휴대폰과 같은 각종 단말기로 원격에서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사용 환경을 말한다.
미국 일간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CSM)는 위와 같은 개념의 '클라우드 컴퓨팅'이 미래 컴퓨터 사용 환경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MS)나 구글, 어도비시스템스 같은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그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론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확실히 자리잡으면 이용자는 인터넷 접속과 연산 기능만 갖춘 '단말기'만 있으면 장소를 불문하고 원하는 전산 작업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수많은 개인들의 자료나 그 자료를 가공할 소프트웨어는 누군가의 관리를 받는 컴퓨터들에 저장돼야 하기 때문에 CSM은 미국에서 PC 혁명이 시작된 지 20여년만에 다시 중앙집중식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이용하는 시대가 올 지도 모른다고 내다봤다.
CSM은 대표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구글의 ‘구글 캘린더’ 서비스를 꼽았다. 구글 캘린더는 개인용 휴대 단말기를 사용할 때 PC와 자료를 매번 일치해 줘야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또 지정된 사람이 자료를 공유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인터넷 공동체 사이트 페이스북은 지난 5월부터 문서작성기를 비롯한 6천여가지의 응용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어도비시스템스 역시 '포토샵' 같은 주력 소프트웨어들의 '온라인판' 제품을 앞으로 몇년 안에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MS가 최근 2억4천만달러를 들여 페이스북 지분을 확보한 점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게 IT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이 정착되려면 넘어야 할 산 또한 여전히 높다.
대표적인 부분이 보안 문제와 인터넷 접속의 안정성 문제다.
개인 정보를 외부에 저장한다는 점은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주피터 리서치의 마이클 가튼버그 분석가는 "인터넷 접속이 불통되는 빈도와 시간을 고려해 보라"며 모든 전산 작업을 '단말기'로 해결하기보다는 PC 이용과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을 절충하는 양상으로 정착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만 접속해 있으면 어떤 단말기로도 원하는 문서 작업이 가능한 환경을 말한다. 프로그램과 관련 자료를 개인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과 연결된 메인 컴퓨터에 저장해 놓고 PC·휴대폰 심지어 게임기처럼 기본 연산 기능만 갖춘 단말기로 접속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전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미국 일간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CSM)는 위와 같은 개념의 '클라우드 컴퓨팅'이 미래 컴퓨터 사용 환경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MS)나 구글, 어도비시스템스 같은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그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론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확실히 자리잡으면 이용자는 인터넷 접속과 연산 기능만 갖춘 '단말기'만 있으면 장소를 불문하고 원하는 전산 작업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수많은 개인들의 자료나 그 자료를 가공할 소프트웨어는 누군가의 관리를 받는 컴퓨터들에 저장돼야 하기 때문에 CSM은 미국에서 PC 혁명이 시작된 지 20여년만에 다시 중앙집중식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이용하는 시대가 올 지도 모른다고 내다봤다.
CSM은 대표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구글의 ‘구글 캘린더’ 서비스를 꼽았다. 구글 캘린더는 개인용 휴대 단말기를 사용할 때 PC와 자료를 매번 일치해 줘야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또 지정된 사람이 자료를 공유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인터넷 공동체 사이트 페이스북은 지난 5월부터 문서작성기를 비롯한 6천여가지의 응용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어도비시스템스 역시 '포토샵' 같은 주력 소프트웨어들의 '온라인판' 제품을 앞으로 몇년 안에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MS가 최근 2억4천만달러를 들여 페이스북 지분을 확보한 점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게 IT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이 정착되려면 넘어야 할 산 또한 여전히 높다.
대표적인 부분이 보안 문제와 인터넷 접속의 안정성 문제다.
개인 정보를 외부에 저장한다는 점은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주피터 리서치의 마이클 가튼버그 분석가는 "인터넷 접속이 불통되는 빈도와 시간을 고려해 보라"며 모든 전산 작업을 '단말기'로 해결하기보다는 PC 이용과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을 절충하는 양상으로 정착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만 접속해 있으면 어떤 단말기로도 원하는 문서 작업이 가능한 환경을 말한다. 프로그램과 관련 자료를 개인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과 연결된 메인 컴퓨터에 저장해 놓고 PC·휴대폰 심지어 게임기처럼 기본 연산 기능만 갖춘 단말기로 접속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전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IBM「블루 클라우드 컴퓨팅」계획 발표
Martin LaMonica ( CNET News.com ) 2007/11/16
IBM이 13일(미국시간) 대량 데이터베이스를 갖춘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실행하기 위한 "블루 코드"라는 제품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 프로젝트에 연구원 200명을 투입했으며 내년 1분기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제품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스위트를 장착한 리눅스 기반 서버를 구비한 IBM 블레이드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그리드 컴퓨팅 소프트웨어와 가상화 툴 젠 및 파워VM, 야후가 개발한 오픈소스 하둡(Hadoop) 병렬 워크로드 스케줄링 소프트웨어를 포함한다. 또한 컴퓨팅 수요 변화에 적응하는 하드웨어를 자동으로 제공하기 위한 IBM의 티볼리 데이터 센터 관리 소프트웨어도 포함된다.
이번 제품은 IBM이 자체 클라우드를 제작할 때 수행한 내부 작업으로 나왔으며, 이는 본질적으로 대규모 데이터 조합을 처리하고 가상화나 기타 데이터 센터 관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서버 설치물이다.
IBM과 구글은 지난 달 대학생들이 수만개 서버에 실행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작성 방법을 학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러한 서버 기반시설을 일부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IBM의 고성능 주문형 시스템 최고기술책임자 데니스 콴은 최종 사용자가 기고하는 콘텐츠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웹 2.0 스타일 애플리케이션이 온라인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은 이를 제대로 처리할 툴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콴은 "여기서 핵심은 이 기술이 대학이나 학술기관에 국한하지 않는다는 인식이다. 이 기술의 적용 가능성은 광범위하다"고 말했다.
먼저 고객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번들을 사내에서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IBM은 블루 클라우드 스위트를 토대로 하는 아웃소싱 컴퓨팅 서비스 제품도 고려하고 있다고 콴은 밝혔다.
그는 제품이 최신 소프트웨어, 특히 가상화를 이용함으로써 논의가 치열한 아웃소싱 유틸리티-컴퓨팅 서비스 개념을 토대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품은 대규모 모바일 사용자가 동시에 온라인에 접속하는 것과 같이 최종 사용자에 의해 구동되는 컴퓨팅 수요의 변화를 다루기 위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인터넷급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클라우드 OS라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유틸리티-컴퓨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아마존 웹 서비스 역시 아마존의 데이터센터에서 실행되는 아웃소싱 컴퓨팅 서비스를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
IBM이 13일(미국시간) 대량 데이터베이스를 갖춘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실행하기 위한 "블루 코드"라는 제품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 프로젝트에 연구원 200명을 투입했으며 내년 1분기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제품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스위트를 장착한 리눅스 기반 서버를 구비한 IBM 블레이드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그리드 컴퓨팅 소프트웨어와 가상화 툴 젠 및 파워VM, 야후가 개발한 오픈소스 하둡(Hadoop) 병렬 워크로드 스케줄링 소프트웨어를 포함한다. 또한 컴퓨팅 수요 변화에 적응하는 하드웨어를 자동으로 제공하기 위한 IBM의 티볼리 데이터 센터 관리 소프트웨어도 포함된다.
이번 제품은 IBM이 자체 클라우드를 제작할 때 수행한 내부 작업으로 나왔으며, 이는 본질적으로 대규모 데이터 조합을 처리하고 가상화나 기타 데이터 센터 관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서버 설치물이다.
IBM과 구글은 지난 달 대학생들이 수만개 서버에 실행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작성 방법을 학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러한 서버 기반시설을 일부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IBM의 고성능 주문형 시스템 최고기술책임자 데니스 콴은 최종 사용자가 기고하는 콘텐츠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웹 2.0 스타일 애플리케이션이 온라인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은 이를 제대로 처리할 툴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콴은 "여기서 핵심은 이 기술이 대학이나 학술기관에 국한하지 않는다는 인식이다. 이 기술의 적용 가능성은 광범위하다"고 말했다.
먼저 고객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번들을 사내에서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IBM은 블루 클라우드 스위트를 토대로 하는 아웃소싱 컴퓨팅 서비스 제품도 고려하고 있다고 콴은 밝혔다.
그는 제품이 최신 소프트웨어, 특히 가상화를 이용함으로써 논의가 치열한 아웃소싱 유틸리티-컴퓨팅 서비스 개념을 토대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품은 대규모 모바일 사용자가 동시에 온라인에 접속하는 것과 같이 최종 사용자에 의해 구동되는 컴퓨팅 수요의 변화를 다루기 위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인터넷급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클라우드 OS라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유틸리티-컴퓨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아마존 웹 서비스 역시 아마존의 데이터센터에서 실행되는 아웃소싱 컴퓨팅 서비스를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
Jan 2, 2008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 도래할 것인가, 구글 주도에 MS도 뛰어들어…PC가 퇴장할 지도
DRI, 2007/12/10
최근 ‘클라우드컴퓨팅(Cloud Computing)’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러 개의 거대한 데이터 센터를 통합하여 유저에게 애플리케이션, OS, 시큐리티를 포함한 컴퓨팅 파워를 온디맨드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미 실현 단계에 들어섰으며 향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지는 기술이다. 나아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등장으로 PC가 퇴장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시나리오마저 제기되고 있다.
MS,도 SaaS 모델로 뛰어들어
MS는 2007년 11월 Windows Live 서비스를 정식 런칭했다. Windows Live 포토갤러리, Windows Live Messenger 2008, Windows Live 메일, Windows Live Writer, Windows Live 이벤트,Windows Live Agents에 이르기까지 모두 정보공유와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서비스나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모두 광고를 수익모델로 하며 유저는 무료로 이용한다.
이들 서비스는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판매하여 수익을 올려왔던 MS가 유저에게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게 하여 수익을 올리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모델로 한발 다가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서비스는 로컬 PC 측에 인스톨한 소프트웨어의 파워와 MS의 데이터 센터의 컴퓨팅 파워의 양쪽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중간적인 MS다운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동안 소프트웨어 시장의 신규 트렌드 반영에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MS는 SaaS 모델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는 셈이다.
Grid Computing과의 차이
구글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Gmail, 구글 도큐먼트 등의 서비스는 구글의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파워를 이용하며, 데이터도 여기에 보관된다. 이용자 측의 컴퓨터 성능은 중요하지 않다. 그리드 컴퓨팅에서도 이용자의 컴퓨팅 파워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그리드 컴퓨팅에서는 인터넷 상에 연결되어 있는 서버와 클라이언트 PC 등, 기본적으로 비어있는 컴퓨팅 파워를 합하여 하나의 컴퓨터로 보고 분산처리를 하며 컴퓨터 자원을 어떻게 연결하는가가 테마였다. 때문에 단순한 과학기술계산 등에는 적합하지만 복잡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등에는 사용되지 못했다. 한편 클라우드 컴퓨팅은 복수의 거대한 데이터 센터를 통합하여 하나의 컴퓨터로서 가상화하는 방식으로, 핵심은 이용자에게 필요에 따라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공급하는 것이다. 슈퍼 컴퓨터급의 파워에서부터 휴대폰의 채팅 정도의 애플리케이션까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도 무리 없이 처리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폭넓은 층의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의 광고모델과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의 일반유저용 서비스 제공에서는 구글이 앞서고 MS가 뒤를 쫓고 있다. 구글에서는 이미 100만대 이상의 서버를 이용하여 압도적인 컴퓨팅 파워와 스토리지 영역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 MS는 Windows Live 서비스의 투입으로 뒤늦게나마 나서고 있으며, 이 흐름은 피할 수 없는 메가트렌드라는 점을 MS도 인정하고 있다.
MS의 스티브 발머 CEO도 "10년 후에는 기업의 정보는 모두 Web상에 보관하게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기업에서는 소프트웨어의 이용료를 지불하지만 일반 유저는 민방 TV를 광고와 함께 무료로 시청하는 듯한 컴퓨터의 이용 행태가 주류를 이룰 지도 모른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임팩트
이용자에게 있어 컴퓨팅 파워는 필요에 따라 무제한 제공되므로, 자신의 PC 성능은 그다지 상관이 없다. 단적으로, 휴대폰에서도 슈퍼 컴퓨터의 성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
발전도상국의 어린이들에게도 PC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OLPC(One Laptop Per Child)는 노트북을 한대당 100달러로 제공하자는 것으로, 남미, 인도 등에서도 정부의 원조 프로젝트로서 확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 PC와 최신 듀얼코어 CPU를 내장한 PC로 이용하는 컴퓨팅 파워는 별반 차이가 없다.
대만의 ASUS사는 400달러 전후의 EeePC라는 미니 노트북이 출시한지 며칠 만에 완판되는 인기를 모았다. Celeron급의 CPU와 OS에는 Linux, 메모리 4GB의 SSD 사양을 갖췄으며 부족할 때는 온라인 스토리지를 이용하면 된다. 즉, PC는 이 정도 사양이면 충분한 OLPC 보급의 기반이 마련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유니세프와 구글이 OurStories라는 사이트를 개설했다. 여기서는 서아프리카에서의 빈곤한 이야기나 전쟁과 소말리아 난민 이야기 등이 PC나 휴대폰 등의 다양한 기기에 녹음되어 자원봉사자들이 사이트에 업로드하는데, 언젠가는 자신들이 직접 업로드하는 날이 올 것이다. 현지의 언어로 PC나 인터넷을 사용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던 사람들이 의견을 발신하고, 여유 있는 사람들이 알지 못했던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의 실태가 이처럼 기술의 보급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보급으로 인터넷은 실로 글로벌하게 전개되며 결국 현재의 PC는 사라지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최근 ‘클라우드컴퓨팅(Cloud Computing)’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러 개의 거대한 데이터 센터를 통합하여 유저에게 애플리케이션, OS, 시큐리티를 포함한 컴퓨팅 파워를 온디맨드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미 실현 단계에 들어섰으며 향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지는 기술이다. 나아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등장으로 PC가 퇴장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시나리오마저 제기되고 있다.
MS,도 SaaS 모델로 뛰어들어
MS는 2007년 11월 Windows Live 서비스를 정식 런칭했다. Windows Live 포토갤러리, Windows Live Messenger 2008, Windows Live 메일, Windows Live Writer, Windows Live 이벤트,Windows Live Agents에 이르기까지 모두 정보공유와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서비스나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모두 광고를 수익모델로 하며 유저는 무료로 이용한다.
이들 서비스는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판매하여 수익을 올려왔던 MS가 유저에게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게 하여 수익을 올리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모델로 한발 다가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서비스는 로컬 PC 측에 인스톨한 소프트웨어의 파워와 MS의 데이터 센터의 컴퓨팅 파워의 양쪽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중간적인 MS다운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동안 소프트웨어 시장의 신규 트렌드 반영에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MS는 SaaS 모델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는 셈이다.
Grid Computing과의 차이
구글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Gmail, 구글 도큐먼트 등의 서비스는 구글의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파워를 이용하며, 데이터도 여기에 보관된다. 이용자 측의 컴퓨터 성능은 중요하지 않다. 그리드 컴퓨팅에서도 이용자의 컴퓨팅 파워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그리드 컴퓨팅에서는 인터넷 상에 연결되어 있는 서버와 클라이언트 PC 등, 기본적으로 비어있는 컴퓨팅 파워를 합하여 하나의 컴퓨터로 보고 분산처리를 하며 컴퓨터 자원을 어떻게 연결하는가가 테마였다. 때문에 단순한 과학기술계산 등에는 적합하지만 복잡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등에는 사용되지 못했다. 한편 클라우드 컴퓨팅은 복수의 거대한 데이터 센터를 통합하여 하나의 컴퓨터로서 가상화하는 방식으로, 핵심은 이용자에게 필요에 따라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공급하는 것이다. 슈퍼 컴퓨터급의 파워에서부터 휴대폰의 채팅 정도의 애플리케이션까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도 무리 없이 처리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폭넓은 층의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의 광고모델과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의 일반유저용 서비스 제공에서는 구글이 앞서고 MS가 뒤를 쫓고 있다. 구글에서는 이미 100만대 이상의 서버를 이용하여 압도적인 컴퓨팅 파워와 스토리지 영역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 MS는 Windows Live 서비스의 투입으로 뒤늦게나마 나서고 있으며, 이 흐름은 피할 수 없는 메가트렌드라는 점을 MS도 인정하고 있다.
MS의 스티브 발머 CEO도 "10년 후에는 기업의 정보는 모두 Web상에 보관하게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기업에서는 소프트웨어의 이용료를 지불하지만 일반 유저는 민방 TV를 광고와 함께 무료로 시청하는 듯한 컴퓨터의 이용 행태가 주류를 이룰 지도 모른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임팩트
이용자에게 있어 컴퓨팅 파워는 필요에 따라 무제한 제공되므로, 자신의 PC 성능은 그다지 상관이 없다. 단적으로, 휴대폰에서도 슈퍼 컴퓨터의 성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
발전도상국의 어린이들에게도 PC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OLPC(One Laptop Per Child)는 노트북을 한대당 100달러로 제공하자는 것으로, 남미, 인도 등에서도 정부의 원조 프로젝트로서 확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 PC와 최신 듀얼코어 CPU를 내장한 PC로 이용하는 컴퓨팅 파워는 별반 차이가 없다.
대만의 ASUS사는 400달러 전후의 EeePC라는 미니 노트북이 출시한지 며칠 만에 완판되는 인기를 모았다. Celeron급의 CPU와 OS에는 Linux, 메모리 4GB의 SSD 사양을 갖췄으며 부족할 때는 온라인 스토리지를 이용하면 된다. 즉, PC는 이 정도 사양이면 충분한 OLPC 보급의 기반이 마련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유니세프와 구글이 OurStories라는 사이트를 개설했다. 여기서는 서아프리카에서의 빈곤한 이야기나 전쟁과 소말리아 난민 이야기 등이 PC나 휴대폰 등의 다양한 기기에 녹음되어 자원봉사자들이 사이트에 업로드하는데, 언젠가는 자신들이 직접 업로드하는 날이 올 것이다. 현지의 언어로 PC나 인터넷을 사용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던 사람들이 의견을 발신하고, 여유 있는 사람들이 알지 못했던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의 실태가 이처럼 기술의 보급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보급으로 인터넷은 실로 글로벌하게 전개되며 결국 현재의 PC는 사라지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Dec 13, 2007
Dec 6, 2007
Internet Data Center
Download our Solutions Brief for Internet Data Centers
As video-based services and multimedia content expand, the Web is delivering a host of advanced communications, collaboration, sales, and production applications for businesses, as well as new services for consumers. For Internet service providers, this represents a large opportunity, provided their data centers are up for the challenge.
Woven Delivers 10 GE for Internet Data Centers
Woven Systems™ eliminates scalability barriers and minimizes latency with its 10 GE EFX 1000 Ethernet Fabric Switch, which is designed to meet the widest range of application requirements. Internet service providers can now scale their existing infrastructures using Ethernet and achieve performance that previously only complex Layer 3 networks could deliver. Woven’s high port, low-latency switch uses an innovative method to build massively scalable multi-path 10 Gigabit Ethernet (GE) fabrics that simplify Internet data center infrastructures and revolutionize service performance. Plus, Woven’s unique vSCALE™ technology continuously monitors congestion and automatically re-balances traffic to less congested paths without dropping or re-ordering packets, further enhancing performance and throughput.
Resolving Ethernet’s Scalability Challenge
As web-based services proliferate, so do the number of server connections on network switches. This strains network infrastructure and complicates power and cooling requirements. Driven by video applications, the requirement for more Internet bandwidth and 10 GE connections are increasing exponentially. However, scaling beyond the limits imposed by Ethernet Spanning Tree requires Layer 3 routing, which adds a new level of complexity to Internet service providers’ networks.
Woven’s Ethernet fabric switch solutions eliminate Ethernet's traditional scalability limitations, allowing operators to build massively scalable networks. These switches can be interconnected in a multi-path, meshed topology to create 10 GE fabrics that scale to more than 4000 fully non-blocking 10 GE edge ports. As a result, this resilient network structure is not limited by the bandwidth capacity of a single switch, enabling Internet service providers to deploy new services without having to re-engineer their networks.
Lower Total Cost of Ownership
As customer and application demands increase, servers will increasingly require 10 GE connectivity. Woven’s 10 GE fabric solutions deliver unsurpassed performance, scalability and manageability using familiar, standards-compliant Ethernet. Woven solutions do not require specialized expertise, re-building existing applications, or complex re-routing and re-configuration. With the highest number of 10 GE ports per chassis at one-third the rack space and one-fifth the power consumption of existing switching solutions, Woven delivers the lowest total cost of ownership.
Deploy New Services Fast
Woven can reduce service deployment schedules by weeks or months, because one Ethernet fabric greatly simplifies launching new applications and services. Applications developed on Ethernet can run on a Woven fabric without having to be re-built. In fact, applications can be built on smaller, less costly systems and moved to a large infrastructure with confidence.
High Performance Computing
Download our Solutions Brief for HPC
Download the Sandia Benchmark Tech Note
Woven Systems™ makes it easier to build High Performance Computing (HPC) cluster systems with its 10 Gigabit Ethernet (GE) fabric switching architecture. Optimized for low latency and delivering massive scalability, the Woven solution allows multiple Ethernet switches to interconnect to form a fabric that scales to over 4000 non-blocking10 GE ports. HPC system designers can now achieve ultra-high performance without compromising compatibilty.
Improved Performance
Woven integrates your storage and computing resources on a single, scalable, high-performance fabric to eliminate the difficulties imposed by proprietary interconnects. For instance, heavy traffic loads create congestion and poor performance in underlying transport networks. If the network node fails, applications running on the fabric could fail because the fabric topology mapping changes, requiring remapping to the subnet manager. Network re-tuning to accommodate a new application is usually a manual, time-consuming process and in many cases too difficult to achieve.
Woven, on the other hand, with its single high-performance 10 GE fabric connecting storage and computing, standard TCP/IP applications and services can run at maximum performance under load. Plus, Woven’s unique vSCALE technology continuously monitors congestion and automatically re-balances traffic to less congested paths without dropping or re-ordering packets.
Balanced Systems
Woven also makes it easier to balance storage, computing, and interconnect resources for HPC applications. If a particular application requires higher network bandwidth, the Woven fabric can be partitioned to guarantee resources for that application. No other interconnect fabric offers the flexible assignment and fine control of network resources for guaranteeing application performance.
Faster System Deployment
Although HPC system designers increasingly use commodity-based hardware to reduce costs and deploy systems faster, the underlying interconnect networks continue to introduce unnecessary complexity, which slows system deployment. Woven reduces new deployment schedules by weeks or months, because using a single Ethernet fabric greatly simplifies building new clusters. No additional IT resources are needed to deploy new clusters and re-distribute computing problems from other systems. Applications can be built on smaller, less costly systems, validated, and moved to a larger system with confidence.
Dec 5, 2007
개인시장에도 업로드 속도의 중요성 날로 증가…네트워크 투자전략의 변화 필요
telephonyonline.com, 2007/11/19
지금까지 통신사업자들은 브로드밴드 서비스의 이용자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다운로드 속도 향상에만 초점을 맞춰온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인터넷 트래픽도 네트워크로부터 유저로 흘러가는 것뿐이었다.
반면 상향속도(upstream), 즉 유저로부터 네트워크로 업로드되는 데이터들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으며, P2P 애플리케이션이나 불법 업로드 등은 음영 지대로만 여겨졌다. P2P 트래픽은 콘텐츠를 불법 유통시키며 대역폭을 많이 소비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던 만큼, 이를 지원하기 위해 네트워크 투자를 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점차 합법적인 업로드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다. 다음은 업로드 채널 수요가 증가할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시장조사기관 Yankee group의 조사에 따르면, 향후 6개월간 소비자들이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 목록 중 2,3위에 디지털카메라가 올라 있다. 이는 다수의 소비자들이 자신의 사진을 온라인 공간에 저장하길 원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YouTube에는 하루 평균 65,000건의 목록이 게재된다.
-미국 뉴스채널 CNN은 웹사이트 내 I-Report 섹션에 업로드되고 있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촬영한 영상화면을 정기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근무시간 중 최소 몇 시간은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점차 많은 회사들이 사원들의 만족감 향상을 위해 재택근무가 큰 효과가 있음을 인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미국 2위 통신사업자인 Verizon은 최근 자사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FiOS의 업로드 속도를 다운로드 속도와 동일한 20Mbps로 향상시켰다.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가 동일한 대칭형 서비스는 미국의 컨슈머 시장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Connecticut, New Jersey, New York 등지에서 제공된다. 업로드 속도 향상 외에도 Verizon은 1GB 용량의 무료 온라인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0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20Mbps의 업로드 속도로 유저들이 무엇을 할까. 거의 이용되지 않는다면 대역폭 향상을 위한 이러한 노력들은 무용화되는 것이다. 하지만 업로드 속도 향상은 당장 전세계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P2P 사이트 BitTorrent 유저들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풀 타임으로 재택근무를 할 경우 출퇴근할 필요도 없으며, 의상에 신경쓰지 않아도되고 스케줄도 마음대로 조정이 가능하지만, 인터넷 접속은 자유롭지 못하다. 물론 현재 제공 중인 가정용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이들의 업로드 속도는 1~3Mbps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공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사무실 환경과 동일한 접속 서비스가 가정에도 제공될 경우 재택근무자들에게 가져다 줄 가치를 생각해 보자. 법인시장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가상화 작업과 더불어 데이터트래픽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대규모의 사무실이라고 해서 더 이상 거대한 양의 데이터 베이스를 보유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분산시킬 수 있는 것처럼 전세계로 사원들을 분산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업로드를 필요악으로 여기며 무시하지 말아야 할 때다. 합법적인 업로드가 대세가 되고 있으며, 점차 유저들이 기꺼이 지불하고자 하는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통신사업자들은 브로드밴드 서비스의 이용자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다운로드 속도 향상에만 초점을 맞춰온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인터넷 트래픽도 네트워크로부터 유저로 흘러가는 것뿐이었다.
반면 상향속도(upstream), 즉 유저로부터 네트워크로 업로드되는 데이터들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으며, P2P 애플리케이션이나 불법 업로드 등은 음영 지대로만 여겨졌다. P2P 트래픽은 콘텐츠를 불법 유통시키며 대역폭을 많이 소비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던 만큼, 이를 지원하기 위해 네트워크 투자를 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점차 합법적인 업로드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다. 다음은 업로드 채널 수요가 증가할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시장조사기관 Yankee group의 조사에 따르면, 향후 6개월간 소비자들이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 목록 중 2,3위에 디지털카메라가 올라 있다. 이는 다수의 소비자들이 자신의 사진을 온라인 공간에 저장하길 원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YouTube에는 하루 평균 65,000건의 목록이 게재된다.
-미국 뉴스채널 CNN은 웹사이트 내 I-Report 섹션에 업로드되고 있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촬영한 영상화면을 정기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근무시간 중 최소 몇 시간은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점차 많은 회사들이 사원들의 만족감 향상을 위해 재택근무가 큰 효과가 있음을 인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미국 2위 통신사업자인 Verizon은 최근 자사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FiOS의 업로드 속도를 다운로드 속도와 동일한 20Mbps로 향상시켰다.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가 동일한 대칭형 서비스는 미국의 컨슈머 시장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Connecticut, New Jersey, New York 등지에서 제공된다. 업로드 속도 향상 외에도 Verizon은 1GB 용량의 무료 온라인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0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20Mbps의 업로드 속도로 유저들이 무엇을 할까. 거의 이용되지 않는다면 대역폭 향상을 위한 이러한 노력들은 무용화되는 것이다. 하지만 업로드 속도 향상은 당장 전세계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P2P 사이트 BitTorrent 유저들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풀 타임으로 재택근무를 할 경우 출퇴근할 필요도 없으며, 의상에 신경쓰지 않아도되고 스케줄도 마음대로 조정이 가능하지만, 인터넷 접속은 자유롭지 못하다. 물론 현재 제공 중인 가정용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이들의 업로드 속도는 1~3Mbps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공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사무실 환경과 동일한 접속 서비스가 가정에도 제공될 경우 재택근무자들에게 가져다 줄 가치를 생각해 보자. 법인시장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가상화 작업과 더불어 데이터트래픽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대규모의 사무실이라고 해서 더 이상 거대한 양의 데이터 베이스를 보유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분산시킬 수 있는 것처럼 전세계로 사원들을 분산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업로드를 필요악으로 여기며 무시하지 말아야 할 때다. 합법적인 업로드가 대세가 되고 있으며, 점차 유저들이 기꺼이 지불하고자 하는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Nov 29, 2007
요즘 글로벌 기업의 공통고민은 '전력효율'
조선일보 071129
구글, 재생에너지 분야에 수억 달러 집중 투자
HP는 태양광 에너지로 수십만 달러 절약 계획
MS도 냉각효율 좋은 시베리아에 IDC 설립고려
글로벌 기업들이 전력효율 극대화를 위해 잇달아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구글과 HP는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전력 소요비용을 줄이기로 했으며, MS는 데이터센터 냉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토(凍土) 러시아 시베리아 동부 지역에 시설을 마련키로 했다.
◆구글, 재생에너지 기술에 수억 달러 투자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엔진 美 구글(Google)은 27일(현지시각)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 생산에 향후 몇년간 수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래리 페이지(Larry Page) 구글 공동 창업자는 이날 현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석탄보다 싼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Renewable Energy Cheaper Than Coal,
http://www.google.com/renewable-energy), 일명 'REC'를 위해 수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며 "첨단 태양열 에너지, 풍력, 그리고 첨단 지열발전 등 대체 에너지원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 발전과 구글 데이타 센터의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등을 목표로 전반적인 계획이 지난 봄에 이미 소개된 바 있다.
이번게 공개된 프로젝트는 지구 온난화 등 환경 파괴를 가져오는 화력발전소 전력보다 싼값에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개발하겠다는 것이 핵심 취지다. 구글은 내년까지 관련 전문가 20~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1기가와트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며 "석탄보다 경제적인 이런 에너지원 개발이 몇년 안에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지적했다. 1기가와트는 샌프란시스코 도시 전체에 공급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그는 "세계 전력 생산의 40%에 달하는 석유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했다"며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생산이 경제성을 갖기 때문에 이제 개발할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으로 싼값에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은 빠르면 수 년 안에 가능하며, 특히 태양광 전기 가격은 예상보다 25~50%가량 더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태양광 에너지를 개발하는 이솔라(eSolar Inc.),와 풍력발전 전문업체인 마카니파워(Makani Power Inc.) 등 친환경 에너지 개발업체 두 곳과 손을 잡았다.
레리 브릴런트(Dr. Larry Brilliant) 구글재단(http://Google.org) 이사는 자료에서 "더 저렴한 기술로 좀 더 빨리 다가가기 위해 뭔가 하고 싶었다"며 "최악의 환경 변화를 피하기 위한 초저가, 친환경, 재활용 에너지을 구현하는 것에는 보통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글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 및 전세계에서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식히는 최점단 기술 개발, ▲전기 생산을 위해 1.6메가와트 기업용 태양광 패널을 마운틴뷰에 설치, ▲1000만달러 규모의 'IT재충전(RechargeIT, http://www.google.org/recharge)'이라는 전기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 ▲기후 보호 컴퓨팅(Climate Savers Computing Initiative, http://www.climatesaverscomputing.org) 산업을 형성하기 위한 업계 리더로서 협력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 왔다.
◆'전기먹는 하마' 구글 IDC의 에너지 효율 높일 목적인 듯
구글은 저가의 상용 PC 서버로 세계 최대 규모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2006년 당시 구글이 운영하는 서버의 추정치만 45만대(뉴욕타임즈 보도)가 넘을 것으로 추산했고, 현재는 전세계 수백만대 규모라는 주장도 있다. 특히 구글 플랫폼은 저가 하드웨어의 취약한 성능과 안정성을 지능적인 시스템 소프트웨어 설계를 통해 극복해 관심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1/3 이상 비용을 줄이면서도 확장성과 안정성, 개발 편의성을 구현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전략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서버에 맞춰 IDC 전력 비용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래리 페이지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기술은 석탄보다 더 저렴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산업이 성숙할 때 계속 진화할 수 있다"며 "비용 효율적이자 환경 친화적인(cost-competitive and green) 다른 기술을 개발하는데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을 통해 비용 효율적인 사업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목표를 강조한 것이다.
이어 래리 페이지는 구글 공식 블로그에서도 "이렇게 되면 데이터센터 등 초대형, 에너지 집약형 시설을 지을 때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값싼 재생 전기를 대량으로 생산해내는데 우리의 창의성과 혁신 능력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이거나 운영할 예정인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비용을 낮추겠다는 계획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부분이다.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 구글 공동창업자는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이같은 의미를 재확인해주고 있다. "왜 구글이 이미 포화상태인 재생에너지 시장에 뛰어드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1 킬로와트에 10센트에 팔고 있는 청정 에너지 기술 개발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물론 기존에도 이만큼 저렴한 곳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우리가 가격을 끌어 내려 경쟁력 있는 수준이 될 때까지는 전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10센트라는 목표에 도달하면 돈을 벌 수 있지만, 4센트에 도달하려면 좀 더 중요한 기술적 장애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이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에 신경을 쓰는 것은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구글은 지난해 인텔 개발자 포럼(Intel Developer Forum)에서 PC 제조업계에 "전력 효율이 더 강화된 PC 전원공급장치(PSU, Power Supply Unit) 규격을 마련해 달라"고 PC 하드웨어 업계에 요청하기도 했다. 구글이 하드웨어 설계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당시 구글 데이터센터 설계 담당자 2명은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공개한 백서를 통해 “PC 업계가 1981년 IBM-PC 이후 계속된 ‘과거 전력’ 때문에 비효율적인 전원 공급장치를 사용하고 있다”며 "최근 PC들은 대부분 필요한 전원 규격을 주기판 레귤레이터에서 변환하기 때문에 전원 공급장치 표준 규격이 다중전압(multivoltage)일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구글 관계자는 이를 위해 "다중전압 규격의 전원 공급장치를 12볼트 출력으로 단일화하고, 필요한 전압 규격은 모두 PC 주기판에서 변환하자"고 제안했다.
◆HP도 '무공해 에너지'에 투자…비용 크게 줄어
이 밖에도 HP(http://www.hp.com/environment)도 27일(현지시각) 보도자료에서 "미국 샌디에이고 제조공장에 1메가와트 급 태양광 전기 생산 시스템을 설치하고, 내년에는 아일랜드에서 80기가와트 급 풍력 에너지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80만 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HP는 해당 태양광 시설을 15년 동안 운영-보수하는 계약을 썬파워(SunPower)사와 맺었다. 주요 시설은 7개 빌딩에 5000여개 패널로 구성되어 있다. HP는 향후 15년 동안 75만 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년 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100만 파운드를 줄일 수 있는 규모다.
또 HP는 내년부터 아일랜드에서 풍력 발전 업체 에어트리시티(Airtricity)로부터 80기가와트급 재생 에너지를 공급받아, 4만 달러 이상 절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HP가 아일렌드에 사용하는 에너지의 90%에 이르는 수준이다.
HP 역시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수단"이라는 설명과 함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MS도 시베리아에 초대형 '데이터센터'…냉각 효율 고려
MS 역시 마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 러시아 현지 언론들은 비르거 스텐(Birger Sten) MS 러시아 CEO가 지난주 말 발표한 자료를 인용, "MS가 1만대 서버를 갖춘 데이터센터를 시베리아 '이르쿠츠크(Irkutsk)' 지역에 세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아일랜드에 있는 MS 데이터 센터의 구축 비용이 5억 달러 정도"라는 말을 소개하며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회선은 트랜드텔레콤(Transtelecom) 광케이블로 연결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정보도 나왔다.
그러나 다른 언론들은 "MS가 러시아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할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설치 지역인 앙가르스크(Angarsk)와 이르쿠츠크(Irkutsk) 두 지역이 물망에 올랐을 뿐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두 지역 모두 동부 시베리아 지역인 것은 공통된 특징이다. MS 러시아 CEO는 "연간 50메가와트 수준의 안정적인 전력을 공받을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지만 현지 업계에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IT는 중요하지 않다' 등을 쓴 IT 전략 전문가 니콜라스 카(Nicholas G. Carr)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MS는 구글과 경쟁하기 위해 많은 데이터센터를 전 세계에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에만 캘리포니아 남부 및 북부, 오클라호마, 아이오와, 네덜란드 등에 새 시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과 MS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창의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서버를 식히기 위한 냉각플랜트의 물은 오리건(Oregon) 콜럼비아 강(Columbia River) 더댈러스(The Dalles) 급류를 활용할 예정이고, MS는 수많은 서버 랙을 쉽게 식히기 위해 시카고의 쌀쌀한 날씨를 활용했다"고 지적했다. 시베리아를 언급하는 것도 비슷한 목적일 것이라는 해석이다.
실제로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은 한겨울에는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며, 한여름에도 좀체 영상으로 올라가지 않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마이크 마노스(Mike Manos) MS 데이터센터 수석 책임자는 C넷과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초대형 데이터센터는 냉각을 위해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며 "시카고 윈디 시티(Windy City) 데이터센터가 차가운 겨울 날씨를 활용한 것처럼 시베리아도 마찬가지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 : 2007.11.29 09:16 / 수정 : 2007.11.29 09:19
구글, 재생에너지 분야에 수억 달러 집중 투자
HP는 태양광 에너지로 수십만 달러 절약 계획
MS도 냉각효율 좋은 시베리아에 IDC 설립고려
글로벌 기업들이 전력효율 극대화를 위해 잇달아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구글과 HP는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전력 소요비용을 줄이기로 했으며, MS는 데이터센터 냉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토(凍土) 러시아 시베리아 동부 지역에 시설을 마련키로 했다.
◆구글, 재생에너지 기술에 수억 달러 투자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엔진 美 구글(Google)은 27일(현지시각)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 생산에 향후 몇년간 수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래리 페이지(Larry Page) 구글 공동 창업자는 이날 현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석탄보다 싼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Renewable Energy Cheaper Than Coal,
http://www.google.com/renewable-energy), 일명 'REC'를 위해 수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며 "첨단 태양열 에너지, 풍력, 그리고 첨단 지열발전 등 대체 에너지원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 발전과 구글 데이타 센터의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등을 목표로 전반적인 계획이 지난 봄에 이미 소개된 바 있다.
이번게 공개된 프로젝트는 지구 온난화 등 환경 파괴를 가져오는 화력발전소 전력보다 싼값에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개발하겠다는 것이 핵심 취지다. 구글은 내년까지 관련 전문가 20~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1기가와트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며 "석탄보다 경제적인 이런 에너지원 개발이 몇년 안에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지적했다. 1기가와트는 샌프란시스코 도시 전체에 공급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그는 "세계 전력 생산의 40%에 달하는 석유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했다"며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생산이 경제성을 갖기 때문에 이제 개발할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으로 싼값에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은 빠르면 수 년 안에 가능하며, 특히 태양광 전기 가격은 예상보다 25~50%가량 더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태양광 에너지를 개발하는 이솔라(eSolar Inc.),와 풍력발전 전문업체인 마카니파워(Makani Power Inc.) 등 친환경 에너지 개발업체 두 곳과 손을 잡았다.
레리 브릴런트(Dr. Larry Brilliant) 구글재단(http://Google.org) 이사는 자료에서 "더 저렴한 기술로 좀 더 빨리 다가가기 위해 뭔가 하고 싶었다"며 "최악의 환경 변화를 피하기 위한 초저가, 친환경, 재활용 에너지을 구현하는 것에는 보통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글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 및 전세계에서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식히는 최점단 기술 개발, ▲전기 생산을 위해 1.6메가와트 기업용 태양광 패널을 마운틴뷰에 설치, ▲1000만달러 규모의 'IT재충전(RechargeIT, http://www.google.org/recharge)'이라는 전기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 ▲기후 보호 컴퓨팅(Climate Savers Computing Initiative, http://www.climatesaverscomputing.org) 산업을 형성하기 위한 업계 리더로서 협력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 왔다.
◆'전기먹는 하마' 구글 IDC의 에너지 효율 높일 목적인 듯
구글은 저가의 상용 PC 서버로 세계 최대 규모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2006년 당시 구글이 운영하는 서버의 추정치만 45만대(뉴욕타임즈 보도)가 넘을 것으로 추산했고, 현재는 전세계 수백만대 규모라는 주장도 있다. 특히 구글 플랫폼은 저가 하드웨어의 취약한 성능과 안정성을 지능적인 시스템 소프트웨어 설계를 통해 극복해 관심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1/3 이상 비용을 줄이면서도 확장성과 안정성, 개발 편의성을 구현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전략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서버에 맞춰 IDC 전력 비용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래리 페이지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기술은 석탄보다 더 저렴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산업이 성숙할 때 계속 진화할 수 있다"며 "비용 효율적이자 환경 친화적인(cost-competitive and green) 다른 기술을 개발하는데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을 통해 비용 효율적인 사업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목표를 강조한 것이다.
이어 래리 페이지는 구글 공식 블로그에서도 "이렇게 되면 데이터센터 등 초대형, 에너지 집약형 시설을 지을 때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값싼 재생 전기를 대량으로 생산해내는데 우리의 창의성과 혁신 능력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이거나 운영할 예정인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비용을 낮추겠다는 계획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부분이다.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 구글 공동창업자는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이같은 의미를 재확인해주고 있다. "왜 구글이 이미 포화상태인 재생에너지 시장에 뛰어드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1 킬로와트에 10센트에 팔고 있는 청정 에너지 기술 개발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물론 기존에도 이만큼 저렴한 곳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우리가 가격을 끌어 내려 경쟁력 있는 수준이 될 때까지는 전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10센트라는 목표에 도달하면 돈을 벌 수 있지만, 4센트에 도달하려면 좀 더 중요한 기술적 장애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이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에 신경을 쓰는 것은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구글은 지난해 인텔 개발자 포럼(Intel Developer Forum)에서 PC 제조업계에 "전력 효율이 더 강화된 PC 전원공급장치(PSU, Power Supply Unit) 규격을 마련해 달라"고 PC 하드웨어 업계에 요청하기도 했다. 구글이 하드웨어 설계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당시 구글 데이터센터 설계 담당자 2명은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공개한 백서를 통해 “PC 업계가 1981년 IBM-PC 이후 계속된 ‘과거 전력’ 때문에 비효율적인 전원 공급장치를 사용하고 있다”며 "최근 PC들은 대부분 필요한 전원 규격을 주기판 레귤레이터에서 변환하기 때문에 전원 공급장치 표준 규격이 다중전압(multivoltage)일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구글 관계자는 이를 위해 "다중전압 규격의 전원 공급장치를 12볼트 출력으로 단일화하고, 필요한 전압 규격은 모두 PC 주기판에서 변환하자"고 제안했다.
◆HP도 '무공해 에너지'에 투자…비용 크게 줄어
이 밖에도 HP(http://www.hp.com/environment)도 27일(현지시각) 보도자료에서 "미국 샌디에이고 제조공장에 1메가와트 급 태양광 전기 생산 시스템을 설치하고, 내년에는 아일랜드에서 80기가와트 급 풍력 에너지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80만 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HP는 해당 태양광 시설을 15년 동안 운영-보수하는 계약을 썬파워(SunPower)사와 맺었다. 주요 시설은 7개 빌딩에 5000여개 패널로 구성되어 있다. HP는 향후 15년 동안 75만 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년 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100만 파운드를 줄일 수 있는 규모다.
또 HP는 내년부터 아일랜드에서 풍력 발전 업체 에어트리시티(Airtricity)로부터 80기가와트급 재생 에너지를 공급받아, 4만 달러 이상 절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HP가 아일렌드에 사용하는 에너지의 90%에 이르는 수준이다.
HP 역시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수단"이라는 설명과 함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MS도 시베리아에 초대형 '데이터센터'…냉각 효율 고려
MS 역시 마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 러시아 현지 언론들은 비르거 스텐(Birger Sten) MS 러시아 CEO가 지난주 말 발표한 자료를 인용, "MS가 1만대 서버를 갖춘 데이터센터를 시베리아 '이르쿠츠크(Irkutsk)' 지역에 세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아일랜드에 있는 MS 데이터 센터의 구축 비용이 5억 달러 정도"라는 말을 소개하며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회선은 트랜드텔레콤(Transtelecom) 광케이블로 연결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정보도 나왔다.
그러나 다른 언론들은 "MS가 러시아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할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설치 지역인 앙가르스크(Angarsk)와 이르쿠츠크(Irkutsk) 두 지역이 물망에 올랐을 뿐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두 지역 모두 동부 시베리아 지역인 것은 공통된 특징이다. MS 러시아 CEO는 "연간 50메가와트 수준의 안정적인 전력을 공받을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지만 현지 업계에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IT는 중요하지 않다' 등을 쓴 IT 전략 전문가 니콜라스 카(Nicholas G. Carr)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MS는 구글과 경쟁하기 위해 많은 데이터센터를 전 세계에 구축하고 있다"며 "올해에만 캘리포니아 남부 및 북부, 오클라호마, 아이오와, 네덜란드 등에 새 시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과 MS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창의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서버를 식히기 위한 냉각플랜트의 물은 오리건(Oregon) 콜럼비아 강(Columbia River) 더댈러스(The Dalles) 급류를 활용할 예정이고, MS는 수많은 서버 랙을 쉽게 식히기 위해 시카고의 쌀쌀한 날씨를 활용했다"고 지적했다. 시베리아를 언급하는 것도 비슷한 목적일 것이라는 해석이다.
실제로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은 한겨울에는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며, 한여름에도 좀체 영상으로 올라가지 않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마이크 마노스(Mike Manos) MS 데이터센터 수석 책임자는 C넷과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초대형 데이터센터는 냉각을 위해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며 "시카고 윈디 시티(Windy City) 데이터센터가 차가운 겨울 날씨를 활용한 것처럼 시베리아도 마찬가지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 : 2007.11.29 09:16 / 수정 : 2007.11.29 09:19
Nov 28, 2007
구글의 베일에 가린 자체 제작 10기가 이더넷 스위치가 시장에 몰고 올 영향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7-11-27
나이퀴스트 캐피탈(Nyquist Capital)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구글은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10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를 자신들의 대규모 데이터 센터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 제품이 관련 벤처 회사인 아스트라타(Astrata)를 통해 출시될 경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다.
나이퀴스트 캐피탈의 앤드류 슈미트(Andrew Schmitt)는 초고속 네트워크를 위한 광 장비 시장에서 구글로 인해 시장의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한다. "많은 회사들이 현재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위한 컴포넌트들을 생산하고 있지만 마땅한 수요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물론 광네트워크 시장 전체의 침체 때문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다양한 장비 제조 업체들과의 면담을 종합해 보면 우리는 네트워크 관련 거대 업체인 구글이 자신들만의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위한 스위치를 제작하였으며, 이를 자신들의 데이터 센터 서버들을 연결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앤드류 스미트가 말했다.
또한 슈미트는 이 구글의 스위치가 브로드컴(Broadcom)의 스위치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구글이 표준을 따르지 않는 자신들만의 데이터 센터용 단거리 저비용 광데이터 포맷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며, 이러한 포맷은 구글의 시장 선도적인 입지를 고려해 볼 때 향후 다른 업체의 유사한 데이터 센터 구축에도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러한 주장은 최근 데이터 센터 관련 신제품을 출시한 신생기업 아스트라타가 구글과 유사한 형태의 시스템 구성을 띄고 있다는 데서 더 확신을 얻게 된다. 아스트라타의 창업자인 앤드 베크톨쉐임(Andy Bechtolsheim)은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트(Eric Schmidt)와 동시에 선(Sun) 社에서 근무하였으며, 구글의 초창기 투자자이기도 하다.
구글이 자신들의 방대한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최적화한 자신들의 스위치 제품 및 광 네트워크 시스템을 어떤 식으로든 시장에 출시할 경우 그 영향은 아주 막대할 것이다. IT 분야의 새로운 골리앗으로 등장한 `구글`, 이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새로운 시도들은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막강한 힘을 지니게 되었다. 다만 그들이 독자적으로 준비하는 새로운 시도들이 기존 시장을 고사시키거나 독점적인 이익을 취하는 방편이 아닌 블루 오션을 창조하고 이익을 나눠갖는 공생적인 발전을 계속하기를 기대해 본다.
http://www.networkworld.com/
나이퀴스트 캐피탈(Nyquist Capital)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구글은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10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를 자신들의 대규모 데이터 센터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 제품이 관련 벤처 회사인 아스트라타(Astrata)를 통해 출시될 경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다.
나이퀴스트 캐피탈의 앤드류 슈미트(Andrew Schmitt)는 초고속 네트워크를 위한 광 장비 시장에서 구글로 인해 시장의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한다. "많은 회사들이 현재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위한 컴포넌트들을 생산하고 있지만 마땅한 수요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물론 광네트워크 시장 전체의 침체 때문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다양한 장비 제조 업체들과의 면담을 종합해 보면 우리는 네트워크 관련 거대 업체인 구글이 자신들만의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위한 스위치를 제작하였으며, 이를 자신들의 데이터 센터 서버들을 연결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앤드류 스미트가 말했다.
또한 슈미트는 이 구글의 스위치가 브로드컴(Broadcom)의 스위치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구글이 표준을 따르지 않는 자신들만의 데이터 센터용 단거리 저비용 광데이터 포맷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며, 이러한 포맷은 구글의 시장 선도적인 입지를 고려해 볼 때 향후 다른 업체의 유사한 데이터 센터 구축에도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러한 주장은 최근 데이터 센터 관련 신제품을 출시한 신생기업 아스트라타가 구글과 유사한 형태의 시스템 구성을 띄고 있다는 데서 더 확신을 얻게 된다. 아스트라타의 창업자인 앤드 베크톨쉐임(Andy Bechtolsheim)은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트(Eric Schmidt)와 동시에 선(Sun) 社에서 근무하였으며, 구글의 초창기 투자자이기도 하다.
구글이 자신들의 방대한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최적화한 자신들의 스위치 제품 및 광 네트워크 시스템을 어떤 식으로든 시장에 출시할 경우 그 영향은 아주 막대할 것이다. IT 분야의 새로운 골리앗으로 등장한 `구글`, 이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새로운 시도들은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막강한 힘을 지니게 되었다. 다만 그들이 독자적으로 준비하는 새로운 시도들이 기존 시장을 고사시키거나 독점적인 이익을 취하는 방편이 아닌 블루 오션을 창조하고 이익을 나눠갖는 공생적인 발전을 계속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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