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8-01-19
2007년 가장 큰 성장사이트는 유튜브이었고, 2008년에는 이러한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동영상이 PC뿐 아니라, 모바일과 무선 웹과도 연동되어 다양하게 제공되면서,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바로 이러한 유튜브를 소유하고 있는 구글 사이트는 웹 비디오 시장의 점유율을 현재 31%까지 차지하고 있는데, 7천 9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본 사이트에 있는 29억 개의 비디오 동영상을 본 것으로 comScore의 조사자료에서 나타나고 있다.
현재 비디오 동영상 사이트의 1위는 유튜브이고, 2위가 4억 개의 파일을 가진 폭스 인터렉티브 미디어 사이트이며, 그 다음이 3억 2천만 개의 파일을 가진 야후 사이트, 그 다음이 3억 4백만개의 파일을 가진 비아컴 디지털 사이트이다. 사용자에게 있어서 구글의 이러한 웹시장의로의 약진은 검색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위를 비디오 시장으로까지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comScore사의 조사자료에서는, 향후 1-2년 내에 구글사의 비디오 시장 점유율이 60퍼센트까지 성장하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구글사의 검색엔진의 가장 큰 수익모델은 키워드 광고모델인데, 사용자들은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검색엔진을 사용하는 와중에 광고들을 클릭하였고, 2007년 한 해 동안 구글사의 이러한 키워드 광고를 통한 수익은 160억 달러에 달하였다.
이러한 검색엔진 시장, 비디오 시장에 이어 2008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가 모바일 광고시장인데, 이는 애플사의 아이폰 출시로 더욱 촉진되고 있고, 구글사는 이러한 모바일 시장에 자사의 구글폰을 개발함과 동시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전문가들은 구글사가 비디오 광고시장에 이어 모바일 광고시장에서도 큰 수익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현재 미국의 인터넷 사용자 중 75퍼센트 이상이 온라인으로 비디오를 보고 있고, 2007년 11월을 기준으로 일인당 월평균 3.25시간 동안 비디오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AccuStream의 최근 보고서에서는 2007년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와 오디오 서비스를 통한 전체 광고시장이 137억 달러에 달한 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2006년과 비교하여 2007년은 거의 38퍼센트 정도 성장한 것으로 알 수 있다. 이러한 수치는 향후 몇 년 간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검색엔진 시장, 비디오 동영상 시장에 이는 새로운 2008년의 성장시장이 바로 모바일 광고시장이 될 것이고, 향후 예측되는 또 하나의 시장은 무선시장과 연동된 광고시장[GTB2008010509]으로 판단된다.
http://www.reuters.com/